갈아타고 싶은데 집이 안 팔려요
서울은 뜨겁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왜 안 팔릴까요
갈아탈 집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마음만 조급해지고 답답해요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아
워킹맘/대디 투자자의 등대가 되고 싶은
워킹대디 투자자 딩동댕2입니다~
최근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값은 잠잠해질 기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호가도 오르고 매물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오히려 더 뜨거워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 아파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뜨거워지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가 있는 반면,
여전히 차갑게 거래가 안되는 아파트들도 있습니다.
지금 가장 속상하신 분들은,
차갑게 거래가 안되는 아파트에서
뜨겁게 상승하지만 더 좋은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은 분들일 겁니다.
그렇다면 뜨거워질 때까지 잠자코 있어야 할까요?
물론 그렇게 되면 원하는 가격에 딱 맞는 시기에 잘 팔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갈아탈 집 가격은 더 올라서 팔아도 파는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갈아타기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여러분이 매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매도가 잘 안되는 분들은
이 글을 보며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매도 전략 3가지
1. 우리 집 가격 정하기
2.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 찾기
3. 상황 계속 확인하기
1. 우리 집 가격 정하기

매도를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요?
아마 대부분 매수한 부동산 사장님께 상황과 가격을 여쭤봅니다.
물론 부동산 사장님께서 잘 말씀해주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직접 매물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우리 집의 경쟁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1) 같은 아파트 내 우리 집의 경쟁력
로얄동 로얄층 남향이 5억인데,
비선호동 저층 동향이 5억에 먼저 팔릴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을 겁니다.
같은 아파트 안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먼저 찾는 물건이 있습니다.
종류 | 선호 | 비선호 |
동 | 뻥뷰, 역/초등학교/상권 등 가까운 동 | 단지뷰, 역/초등학교/상권 등 먼 동 |
층 | 중층~고층 | 저층(1~3층), 탑층 |
향 | 남향, 남동향, 남서향 | 동향, 서향, 북향 |
상태 | 올수리(샷시/화장실/씽크대), 화이트 톤 | 기본집, 하자, 어두운 톤 등 |
지금 나와 있는 매물 중에서
우리 집의 동층향, 상태 등으로 보았을 때
가장 RR인지, 혹은 아쉬운지 모든 물건들과 비교해보세요.
이렇게 우리 집의 경쟁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2) 다른 아파트 간 우리 집의 경쟁력
같은 아파트 안에서 우리 집이 1등 물건이더라도
더 짱짱한 신축이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으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더 좋은 신축 아파트를 매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집 아파트만 볼 것이 아니라,
경쟁이 되는 다른 아파트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 다른 아파트 간 우리 아파트의 경쟁력도
우리 집을 알아보는 것처럼 한번 파악해보세요.
하지만 우리 집만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아파트는 잘 모르겠다면 하나만 해보세요.
지역 전문가이신 부동산 사장님께 질문해보면 됩니다.
“이 가격이면 사람들은 저 아파트 가나요, 우리 아파트 오나요?”
너무 광범위하다면,
같은 생활권 내 - 이사 갈 수 있을 만한 다른 생활권 간
으로 넓혀서 다른 아파트 간 우리 집의 경쟁력을 확인해보세요.
3) 우리 집 가격 설정 (1등 만들기)
매도할 때 중요한 것은
우리 집을 1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같은 아파트 내, 다른 아파트 간 물건들을 비교해보면서
우리 집의 경쟁력을 확인했지만,
최종적으로 가격이 우리 집을 1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매수인이라면
우리 집을 먼저 매수할까? 라는 마음을 갖고
가격을 설정해보면 좋겠습니다.
같은 아파트 내, 다른 아파트 간 실거래와 호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우리 집의 경쟁력을 확인해보세요.
Q. 경쟁력이 아쉬우면 최저가로 두어야 하나요?
만약 우리 집의 경쟁력이 다소 아쉽다면,
최저가로 놓아야 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무작정 최저가로 두진 않습니다.
대부분 잘 안 팔리는 시장에서는 최저가로 둔 매물은
급한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 집을 최저가로 더 낮출 경우
급한 집들도 덩달아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급한 집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해보세요.
대신에 급한 집을 매물로 둔 부동산 사장님들께 전화하여
“우리 집이 저 집보다 좋은데, 더 가격 조정할 수 있어요. 꼭 같이 보여주세요!!”
라고 말하면 최저가가 아니더라도 1등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2.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 찾기

우리 집의 가격을 설정했으면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우리 집을 등록해야 합니다.
다만 무작정 많이 등록하면
우리 집이 급하게 보이지 않을까?
더 많이 깎아줘야 하는 거 아니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물건이 많이 등록되면
부동산 사장님이 더 브리핑해줄 수 있으니
매수를 원하는 사람들께 더 많이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기 때문에
더 무리한 가격 조율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많이 놓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을 찾아보세요.
부동산은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거래입니다.
단순히 물건만 좋다고 파는 것이 아니라,
누가 파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은 3가지입니다.
전화만으로 일잘러 부동산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부동산 문을 열어가며 발품을 팔아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을 한 번 찾아보세요.
아마 여러분의 그 느낌이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을 찾게 된다면,
그 분들에게 더 집중해보세요.
그 분들께는 우리 집의 경쟁력, 가격을 잘 설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네고가능, 복비2배 등 사장님이 혹 할만한 어필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상황 계속 확인하기

우리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파트를 신중하게 골라 매수했던 것처럼
매도할 때도 계속해서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1) 내 집이 어떻게 브리핑 되고 있는지
부동산 사장님들은 거래를 해서 부동산 수수료를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나와 관계가 좋다해서 우리 집을 먼저 권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장님들이 우리집을 계속해서 1등으로 브리핑하는지 파악해봐야 합니다.
사장님들은 팔릴 물건을 먼저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내 번호를 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넘버를 이용해 다른 번호로 전화하거나
가족, 동료에게 부탁하여 내 물건이 어떻게 브리핑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왜 선택을 하지 않는지
만약 집을 보러 오신 분들이 있는데 연락이 없다고 해서
감정만 상해 낙담만 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집을 보러 오신 분들이 왜 집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세요.
그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이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비용보다 더 큰 편익을 생각해보며
적극적으로 조율해서 매수인이 원하는 조건을 맞춰주세요.
3) 최근 거래 된 집은 왜 팔렸는지, 현재 경쟁 매물은 어떠한지
단순히 우리 집만 파악해서는 안됩니다.
팔린 물건은 어떻게 해서 팔렸는지,
우리 집이 팔린 물건 대비 경쟁력은 어떠한지 확인해보세요.
시장은 계속해서 변하기도 합니다.
차가웠던 시장에서 갑자기 매수의 온기가 밀려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 상황은 어떤지,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떤지 계속해서 물어보세요.
매수할 사람은 단 “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팔아야 할 대상은 여러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집을 필요로 하는 단 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살 집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것처럼
여러분의 집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믿음을 절대 잃지 마세요.
알려드린 매도 전략 3가지로
원하는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기까지 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매도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