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함께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얼마 전, 매물을 보러가는 길에
보려던 물건의 호가가 1억이 올랐다는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
퇴근 길에 기껏 시간 내서
부랴부랴 집을 보러 가던 중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허탈한 기분이었습니다.
도대체… 지금,
서울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최근에 시세 트래킹을 하고,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보면
1~2주 사이에도 호가가
무섭게 오른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지별로 최저 호가에 근접한 매물은
많아야 1~2개, 정말 많아야 3개 정도인데,
이게 소진되고 나면 다음 매물은
아예 억대 자릿수가 바뀌어 버립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최저 호가 가격을 찾아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보면,
그 마저도 거래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매도인이 갈아타려고 보던
상급지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갈 곳이 없다고 매물 거둔다고 하네요~"
"이 물건은 싸긴 한데, 세 낀 매물이라
대출도 안 나오고 입주도 어려워요."
"그거 며칠 전에 호가 올렸어요.
이제 그 가격에 되는 매물은 없습니다."
정말 매물이 귀해도 너무 귀합니다.
이렇게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가격이 차근차근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적게는 3~5천에서 많게는 1억 이상 단위로
계단식으로 훅~ 훅~!! 오르고… ㅠㅠ
사람의 마음을 참 조급하게 만듭니다.
전화를 십 수 통 넘게 돌리다 보면,
아주 가끔 다른 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매도인이 갈 곳이 이미 정해져서
싸게 내놓은 물건이에요.
대신 입주 기간이나 중도금 조건을
좀 맞춰주셔야 합니다."
"세입자 만기가 당장 임박했어요.
이번 주까지 매도 안 되면
그냥 전세 한 바퀴 더 돌린다고 하시네요."
"임대사업자인데 이제 곧 만료라
아직 기간이 좀 남기는 했는데,
어쨌거나 무조건 팔아야 하는 물건이에요."
이런 물건은
방향성이 전혀 다른 매물들입니다.
아무리 매도자 우위의
매물이 잠겨버린 시장이라 하더라도,
시장의 흐름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음이 급한 매도인'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가격을 조금 양보하는 대신,
잔금 일정을 앞당기거나
중도금을 매끄럽게 치러줄
'확실한 매수자'를 찾고 있습니다.
첫째, 매도인의 배짱으로 만들어진
상단 호가를 조급함에 덥석 잡는
추격 매수를 경계해야 합니다.
내 기준을 넘어선 호가는
내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보낼 줄 아는 멘탈이 먼저입니다.
둘째, 가격이 아닌 '조건'을 무기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합니다.
매도인의 가려운 곳(잔금 일정, 세입자 명도 등)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튀어버린 호가 사이의 틈새에서
뜻밖의 '조건부 급매'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셋째, 결국 손품과 발품의 양을
압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마음이 급해진 매도인이 던지는 조건부 매물은
네이버 부동산에 길게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시세 트래킹을 하고
소장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만,
사장님 서랍 속에 있는 그 '귀한 패'를
가장 먼저 건네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합니다.
더 냉정하게 가치를 재고,
더 집요하게 전화기를 붙잡아야 합니다.
광고중인 호가의 뒤에 숨겨진 진짜 기회는
결국 포기하지 않고 한 통의 전화를
더 돌린 사람의 몫이니까요.
매수 물건을 검토중인 분들 모두
빠르게 올라버린 호가에
너무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 마시고,
현장에서 기회를 찾아내시기를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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