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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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공부 첫 시작, 조급함/두려움이 느껴지는 분들에게 [꽃을든둘리]

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입니다. 


24년 첫 해가 시작된 지 이제 10일이 지났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투자 활동을 한지

어느 덧 3년 차가 되었습니다.


반면 누군가에게는 월급쟁이 부자들,

투자라는 환경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아 . . 너무 늦은 건 아닌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조급함두려움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늦은 거 아닌가 : 조급함


부동산 공부 첫 시작,

저에게도 처음이 있었습니다.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저는 남자친구(지금의 남편)와 결혼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거주할 집을 사야 할지, 아니면 전세를 구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월부를 만났습니다.


그 당시 부동산 시장은 상승장의 끝을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집 값은 높았고,

부동산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월부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의 영상을 처음 보며,

‘아, 내가 왜 이제서야 이걸 알았을까’ 하며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월부에 와보니 저와 비슷한 나이이거나 더 어린 분들이

더 빨리 월부를 시작해서

자산을 쌓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제 마음은 조급했습니다.


‘19년도에 취업하자 마자 월부를 알고,

부동산 공부를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월부를 시작하신 분들께서

저와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하며

수강을 시작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현재 시장은

과거 제가 시작했을 때 보다 더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 되었고, 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자산 상황에 따라 

소액 투자 뿐만 아니라 성장가치 투자도

계획해볼 수 있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오늘에서야 과거를 회상해보면,

저는 언제 시작하든 ‘조급함’ 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시작한 우리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할 수 있다고 조급해지지 말자고

다독여 드리고 싶습니다.


2년 전 인플레이션의 정의도 몰랐던 저도 

지금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 두려움


21년 12월 폭설이 내리던 날,

실준반 첫 임장을 갔습니다. 


오전에 3시간을 걷고 너무 춥고 힘들어서

집에 와서 샐러드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나름 관리를 했었네요 그때는)


그리고 주말 내내 피로감 때문에 누워있었습니다. 


‘아, 이렇게 힘든데

진짜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힘든 것을 계속해서 50억 만들 수 있을까’


의심만 자꾸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비전보드를 만들어가며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지만,


50억이라는 목표 금액을 상상하면

너무 먼 미래인 것 같아서, 

그 기쁨이 생생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렵다고 주저앉고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종 목표를 가슴에 새겨 두고, 

우선 작은 성공을 경험하도록 집중하였습니다.


미모 N시, 독서 월 N권 달성,

임장 횟수 월 N회, 글쓰기 월 N회 .. 등


하루 하루 작은 성공을 쌓아가다 보니, 

두려움자신감으로 조금씩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에 큰 결과를 내는 것이

막연하고 두려운 게 당연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결과들을 쌓아 나가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돌아봤을 때 크게 달라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 갈아타기, 소액투자,

성장가치투자, 자산재배치 등

각자 목표와 방향성은 다릅니다.


목표가 어떻게 얼만큼 되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의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시기가 있었고,

똑같은 조급함, 두려움이 없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의 시간,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발을 내디딘 여러분을 제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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