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4월 실준반을 시작으로 월부한지 1년 정도 넘어가는 수강생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더 오랫동안 투자생활하신 선배님들에게 제 상태를 진단받고
또 앞으로 6월 동안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상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3월에 열기를 들으며 1호기 잔금을 치루고 4월에 첫 실전반인 지투를 듣고 5월엔 서투기를 들으며 앞마당을
차곡차곡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올해 앞마당 목표 10개! )
그런데 문제는요 갈수록 의지가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의지보다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4월까지 어찌저찌 해나가던 목실감, 시세 루틴 등등이 점점 흐지부지 되고 있습니다
(시세루틴은 특히 안한지 1달이 넘어가네요)
무너진 루틴 그냥 뒤 안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걸 알지만
뭔가.. 엄두가 안나고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번 앞마당을 만들면서도 추진력이 많이 사라진 걸 느낍니다
누구보다 조 활동도 재미있게 활발하게 참여했는데
이번 한달은 계속 임보보다는 유투브에 계속 손이가고 매물갯수도 목표한 것 보다 적게 가게 되었습니다
투자 결론은 이제 써야하는데, 지난달 실전반 들었던 것 보다 훨씬 형편없이 쓰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서투기 마지막 주차에서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내가 투자를 시작한 이유를 적어보기도 했는데요
다행히도 적다보니 계속 투자공부를 해야겠다를 머리로는 인지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제가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원래 3개월 목표 세웠을때는 6월 한달 동안은 몸과 마음 돌보기 를 원씽으로
강의를 쉬고 독서에 집중하며 아낀 강의비로 PT 를 끊어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했는데요
옆에 감사한 동료분의 기회로 자실을 꾸려서 작년에 반마당으로 했던 평촌이란 지역을 다시 가볼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어머님이 암..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기인지 전이가 되었는지
심각성은 다음주에 CT 결과를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행히 친언니가 지방에 사는 부모님과 가깝게 살고계셔서 경기도에 사는 저 대신 더 자주 부모님을 챙겨드릴 수 있고
또 어머님 연세가 아직 50대 후반이셔서 당장 암진단을 받았다고 제가 막상 내려가도 뭘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A. 그래서 자실을 하는 것 까진 무리고 의지도 약해졌으니 운동도 하고 독서에 집중하고 본가에 자주 내려가는게 좋을지
B. 아니면 동료분들(저보다 실력있으신 분들입니다)과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그리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투자 생활 이어나갈 수 있는 멱살 잡힌 상황에서 자실을 진행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섭니다
A 는 너무 오랜만에 강의를 쉬는거라 제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두렵고
B 는 혹여나 제가 너무 지쳐서 나가 떨어질까 무섭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투자 생활 오래 하는 방향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