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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찾는 법
잔쟈니, 주우이, 진심을담아서, 자음과모음

강의를 통해 매도의 기준을 정립하고, 투자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도 시점은 단순히 시장 상황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여야 합니다. 만약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매도 후 갈아탈 적절한 단지가 없다면 보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량 입주 시기가 두렵다면, 세입자가 해당 지역 입주 예정자인지 미리 확인하고 전세 계약 기간을 조정하는 등의 대응 방안이 있습니다. 하락장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리스크를 대비하고, 가치에 맞게 가격이 오를 때까지 보유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무조건 투자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가격대 내에서 비교했을 때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면 투자해야 합니다.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본질적인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제가 깨달은 것과 앞으로의 방향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조급함에 쫓겨 놓친 부분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1호기를 매수할 때, 목표 매도가나 목표 수익률 없이 '문이 닫히기 전 타야 한다'는 조급함뿐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지역별 장기 보유 가치를 분석해주시는 것을 보며, 이제는 단순히 '투자금 내 가장 좋은 단지다'는 마음이 아니라 명확한 수익률과 금액을 정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점에서 팔고 주식으로 불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오만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반도체 ETF 투자의 성공에 취해 금을 고점에 샀다 물린 경험을 통해 분할 매수와 같은 기준을 지키는 투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실력이 아닌 운에 심취해 실수한 지난날의 과오를 깨닫고, 손실을 수업료 삼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다짐했습니다.
제 1호기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물건이지만, 때로는 애착 때문에 객관적인 가치를 놓치기도 합니다. 반대로 제가 평가절하했던 지역의 장점을 강사님의 분석을 통해 발견하며, 편견을 버리고 다시금 제 매물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레버리지 투자를 보며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함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를 대비하며 현금과 동산을 남겨둔 것은 제 투자 방패이자 총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셨습니다. 조급함에 도파민을 쫓는 투자보다는, 제 그릇 안에서 안전하게 천천히 가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앞으로 앞마당을 꾸준히 늘리고, 시세 트래킹과 가치 정리를 병행하며 투자의 한 사이클을 온전히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투자 자금과 매수 가능한 매물이 만나는 그날, 환희를 느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모르는 것을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원칙을 지키는 것', '역량과 그릇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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