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성한 사람이 처음 들은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항상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는 프로그래스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투자자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찬찬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저는 월부유튜브에서 운영하는 '구해줘 월부'에 출연했던 사연자이고,
방송시기는 24년 2월에 방송했던 신생아대출특례편에 선정되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월부 들어오기 전,
글을 쓰면서 잠깐 제 삶을 뒤돌아보니 항상 어딘가 몰두하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이나, 취미 부분에서 시작하게 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을 갖고 있어 제 와이프는 항상 피곤했지만^^;
그래도 항상 성과를 내는 편이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알게 된 점이 공직자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저도 그 공직자 중에 한 명 이었습니다. 아부지도 공기업에서 일하시는 것을 평생 봐왔고 검소하게 사시면서 열심히 저축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어서, 막연하게 ‘부모님과 똑같이 살고, 저축금이랑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하면서 승진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입직 후 승진을 목표로 직장생활을 해왔습니다.
근데, 승진을 하면서도 20~21년을 보면서 '어? 뭐야, 왜 이래? 집값? 주식? 뭐지? 뭔가 이상한데, 나도 뭘 해야겠는데..?' 생각했지만 이내 또 승진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하고 다시 자본주의에서 멀어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2024년 2월 목표했던 승진을 하고 다시 현실을 천천히 바라보니 20~21년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차가운 자산시장 분위기였고, 그리고 나서 제 자산 상황을 살펴보니 공무원임대주택보증금, 현재까지 저축액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장으로서 집안 경제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현실 자각과 자본주의에 대한 궁금증과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월부 입성기
직장생활 하면서도 월부는 워낙 유명한지라 유튜브를 보곤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것이 '구해줘 월부' 코너였고, 계획했던 24년 초, 승진이 마무리되고 바로 2024년 2월에 와이프와 의논 후 '구해줘 월부'를 신청하게 됩니다. 23년 10월에 출생한 아들이 있어서 이를 토대로 신생아대출을 활용해서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에 맞게 제 사연도 신생아대출로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한 사연을 적었습니다..!
구해줘월부 사연을 자세하고 세세하게 적으면서 그동안 살았던 과정을 뒤돌아보기도 하고 우리가 모은 저축액은 얼마이고, 한 달 한 달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지켜볼 수 있어 사연을 작성하는 그 자체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당첨되겠다는 생각으로 사연을 A4용지 6장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모르는 번호로 월부PD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당첨되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피디님 닉네임이 기억나고 또 감사한 마음이 기억납니다. 이 글을 통해서 또 감사 말씀드립니다.
구해줘 월부 멘토님들은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새벽보기님 이셨습니다..!
(진짜 진짜 너무 긴장해서 전화할 때 목소리가 떨렸고, 두 손으로 통화했습니다^^)
구해줘월부에 나가기 전 많은 과정이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세 분의 멘토분이 신생아대출특례편 방송에 출현해서 저랑 와이프와 같이 통화해주시면서 우리 가족이 출퇴근 가능한 지역 중 종잣돈으로 가장 좋은 지역을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신생아대출은 9억 아파트까지 대출이 나왔고 그 당시 9억대 아파트는 2급지 구축이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행동력이 좋은 저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창을 하고 다음 날 바로 힌트 주신 2급지로 가서 구축단지를 보러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2급지 구축 아파트를 보고 '이 아파트를 9억 주고 사라고..?' 생각합니다.(지금 생각해보면 기가 찹니다 하하하)
시간은 점점 흘렀고, 그래도 행동으로 옮겨보고자 부동산에도 들어가보고, 전고점 그래프도 보고 했지만 그 지역에 대해서 모르고, 생활권도 모르고, 비교대상 단지도 모르고, 매물만 보고 있으니 도저히 제 소중한 종잣돈과 대출을 받아서 매수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못 샀습니다. 그 좋았던 24년도 2~3월 사이에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 시기에 구해줘 월부 사연에 당첨된 것이 인생에 얼마 없는 기회였을 텐데요.
딱 2개월 시간을 주고 그 아파트는 고공행진을 하기 시작합니다.
당시에는 9억이었는데 지금은 7억 정도 더 올랐군요..!ㅎㅎ
(아직도 이 아파트를 보면 와이프와 마주보고 쓴웃음을 짓습니다)
그렇게, 한 번의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아, 이렇게 무지하면 안되겠다, 내가 이기나, 아파트가 이기나 해보자' 생각하며 월부에 뛰어들게 됩니다.
⭐️본격적인 월부 생활
기회를 놓치고 본격적인 월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4년 3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였는데 내향형 인간인 저는 조모임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아니, 다른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좀 보고 배우고 해야 하는데 그런 용기조차 없으면 어떻게 해나가냐'라는 조언으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고 용기를 내서 조모임을 신청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디로 서로를 불러가며 조모임을 하는게 많이 어색했지만 이내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쭉쭉 강의를 들으면서 매달 강의 1개, 앞마당 1개를 차곡차곡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월부생활 만 2년이 넘었고 앞마당 17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4년 2월에 서울2급지 구축을 놓쳤지만,
꾸준히 월부생활하면서 24년 10월에 서울4급지와 25년 12월에 경기4급지에 등기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빠르게 상승장을 맞이하면서 순자산 10억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순자산 10억을 넘게 되고,
이미 어나더 레벨이 되어버린 멘토님, 튜터님들께 배우는 점도 많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얼마 되지 않은 월부 선배들에게 배워서 더 와닿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 감히 제가 글을 쓰자면, 저는 구해줘월부 사연에서도 나오지만 종잣돈이 꽤 있었습니다. 한 달 수입 기준으로 60~70% 저축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도 저도 그렇고 와이프 모두 상당히 저축을 꾸준히 한 상태로 만났습니다.
돈을 쓰는 재미도 있지만, 모으는 재미도 굉장히 크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서 다행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은 돈이 있다고 전부 다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투자비용이 굉장히 큰 투자이기 때문에 확신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투자기준은 강의에서도 매번 해주시는 말씀이시지만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그 매물에 대한 나의 확신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지만 투자공부를 하기 전에는 카더라 정보에 끌려다니는 것이 대부분 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아, 내가 확실히 아는 투자지역이어야 어떤 고난이 와도 버틸 수 있구나, 그래서 이렇게 걷고 내 눈으로 직접 보라고 가르쳐 주시는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주식이 치솟을 때 제 주변 지인들이 주식을 샀고, 얼마가 올랐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항상 끝에 나오는 말은 언제 팔아야 하지? 더 사도 되나?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이러한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주변 상황을 보면서 그래도 내가 조금은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주식 시장이 아무리 불타고 있어도 무지성으로 뛰어들지 않고 내가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고 있는 것’, ‘주변 사람들의 감으로 하는 주식투자를 보고 기준이 없는 무서운 투자를 하고 있구나’하고 생각이 들었을 때 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월부에 들어와서 투자 공부를 하며 투자원칙과 기준을 배우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저도 다른 분들과 다를 것 없는 아빠 투자자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경력이 짧지만 남편으로서 눈치, 아빠로서 눈치, 아들로서 눈치 보며 2년 넘게 투자생활을 했는데요.
그간 생활을 생각해보면 여름에 덥고, 걸으면서 힘들고, 겨울에 춥고, 전임하면서 두근두근하기도 해보고, 부동산 방문했다가 문전박대도 당해보고, 전세가 안빠져서 전단지도 돌려보고 했지만,
그 반대 면에서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성장하고, 멘토님과 튜터님께 배우고, 발전했음을 느끼고, 용기 내서 결국 투자를 해냈던 부분이 외로움과 힘듦보다 훨씬 저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월부 생활을 지속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순자산 10억 달성을 기념하면서 신혼여행 때에도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5월에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니 먼저 시댁 부모님을 모시고 가자고 말하는 아내가 너무 이뻤습니다.
그리고 해외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옆에 앉아서 연신 좋다고 얘기하는 아내를 보면서 이게 뭐라고 여태 못 해줬나 생각이 들면서, 참 2년 동안 짧은 기간이 아니었는데 그간 육아와 집안일 도맡아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직 월부학교도 가보지 못했고,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지만,
우선 8월에 둘째아이 출산이 있어서 잠시 동안 월부를 후순위로 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둘째 100일이 되기 전까지는 임장금지명령이 내려왔네요^^
그래도 투자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매일매일 시세, 독서, 전화임장, 목실감을 충실히 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순자산 10억 달성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저와 뜻이 맞고 검소한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
둘째로 구해줘 월부를 통해서 월부의 환경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처음 2급지를 투자할 수 있었던 순간은 놓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려고 했던 노력, 3가지가 모여서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순자산 10억 달성이 굉장히 큰 목표 중 하나를 이룬 것은 많지만 앞으로의 목표를 더 달성하기 위해서 큰 징검다리를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항상 멘토님들, 튜터님들께서 말씀해주시듯 겸손함을 갖추고 시장에 대응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밝고, 서로 응원해주는 월급쟁이부자들 환경을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멘토님들, 튜터님들, 그리고 월부 운영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26년 1월 원씽이 너나위님과 같이 사진찍는 것이었는데 실전준비반 오프강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너나위님께서 제 팔을 잡아서 끌며 ‘옆에서 찍어요’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내향형이라서 여기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ㅠㅠ)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 동안 가르침 주셨던 많은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같이 임장가주신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