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기초반 수강했는데요, 큰 투자금액과 짧은 투자기간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6.06.10

안녕하세요. 

수업을 잘 들었는데 고민이 되어 문의 남깁니다.

 

제 현재 상황이 전세자금을 약 2년간 뺄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요.

전세금 4억원 이상을 2년동안 굴리는 것이 목표인 상황입니다. 

 

미국주식을 하나도 몰라 늘 관심있었고 굴려보자는 생각으로 미국주식기초반을 들었는데요.

정말 유익하고 재밌게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중립형 포트폴리오로 굴려봐야겠다는 생각에 신났구요.

근데 강의 후반에 보니 투자자산 가이드라인이 되어있더라구요… 

  • 미국주식기초반 : 3천만원 이하
  • 월300 포트폴리오 : 4억원 이하
  • 무손실 파킹 투자 :  4억원 이상. 투자기간 3년 이내 투자자

 

이걸보고 아 무손실 파킹 투자 들을걸.. 다시 또 들어야하나 싶고..

알려주신 포트폴리오로 하는게 위험한건가 싶었습니다…

(중간에도 투자금이 크면 절세계좌 활용하라 하셔서.. 그럼 월300 포트폴리오 강의까지 다 들어야하나 싶고ㅠ)

이 경우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까요?

무손실 파킹 투자 수업을 들으며 약 한두달동안 그냥 목돈을 가만히 둬야할지..

그러고 전세자금을 다시 사용해야하는 2년 이후에 포트폴리오대로 매수를 해나가야 할지..

 

어떤 판단을 내려야하나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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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자이코
26.06.10 09:56

BEST | 강모님 안녕하세요! 강모님을 주식 Q&A에서 만날줄이야 ㅎ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년 후 반드시 돌려줘야 하는 전세금이라면 무손실 파킹 투자 쪽이 맞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주식 중립형 포트폴리오도 2년 안에 -20~30% 드로다운이 올 수 있어요. 시간이 충분하면 회복을 기다리면 되지만, 2년 뒤에 딱 맞춰서 빼야 하는 돈이면 하락장에서 강제로 손절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추천 방향: 1. 대부분(70~80%)은 무손실/저위험 자산 (달러 MMF, 단기채 ETF, 파킹형 상품)으로 원금 보존 2. 일부(20~30%)만 중립형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면서 경험 쌓기 3. 절세계좌(ISA) 활용해서 수익에 대한 세금 최적화 기초반에서 배우신 내용이 헛되지 않아요. 2년 동안 소액으로 포트폴리오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고, 2년 후 전세금 돌려주고 나서 본격적으로 투자금을 늘리시면 됩니다. 그때는 이미 2년간의 실전 경험이 쌓여있으니 훨씬 자신 있게 투자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무손실 파킹 투자 강의는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억 이상 + 2년이면 딱 그 강의가 타겟으로 하는 상황이에요. 한두 달 기다리더라도 원금 보존 전략을 먼저 세우시는 게 안전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혹시 "미국 국채를 직접 달러로 사면 안전하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2년 후 원화로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환율 리스크가 그대로 남습니다. 예를 들어: • 지금 환율 1,500원에 달러로 환전해서 미국 국채 매수 • 2년 후 국채 만기 + 이자 4~5% 수령 • 그런데 2년 후 환율이 1,380원으로 내려가면 약 7% 환차손 • 이자 4~5% 받아도 원화 기준으로는 오히려 손해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이자 + 환차익으로 더 벌 수 있지만, "2년 후 반드시 4억 원화를 돌려줘야 한다"는 조건에서는 예측이 아니라 도박에 가까워집니다. (물론 환율이 더 오를거 같지만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어요) 환헤지 없이 달러 자산을 들고 가도 되는 경우는: • 앞으로도 계속 달러로 쓸 계획이 있거나 • 환율 방향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전세금처럼 정해진 시점에 원화로 돌려줘야 하는 돈이라면, 국내 환헤지 단기채 ETF나 한국 정기예금/CMA가 가장 안전합니다. 심플하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화이팅입니다! 자이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