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와 함께 0에서 100이 되고 싶은 제로지입니다.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라 그런지 더 귀기울여 들은 열기반 1주차 강의.
듣다보니 너바나님의 비법도 비법이지만
너바나님의 진심이 다가오는 강의였습니다.
1. 잘못된 선입견과 비대한 자아를 넘어서
너나바님이 인생에서 놓쳤던 세 번의 기회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 모든 원인은 나의 잘못된 선입견과 비대한 자아 때문이었음을 고백하셨는데요.
최근 보도 새퍼의 <돈>을 읽었는데, 거기에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책에서 자기가 가진 돈에 대한 선입견을 적어보라고 하길래 생각해봤는데,
저는 ‘나는 돈을 버는 재주가 없는 사람이다, 돈을 버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라는 선입견이 있었더라고요.
그 말을 적고 나니, 정말이야? 되묻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도 이런 선입견과 비대한 자아를 넘어서
내가 달성해야 할 목표에 따른 태도와 행동을 가질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2. Not A but B
이런 선입견과 비대한 자아를 넘어 부를 쌓기 위해서는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했고 하고 있는지를 알고,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정신이 바로 not A but B입니다.
내가 하던 대로가 아닌 그들이 하는 대로.
우리가 책이나 부자보고서 등을 통해 부자들의 삶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100억 부자를 따라하는 것은 유치원생이 서울대를 가겠다는 것입니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에도 나오는 내용인데요.
현재 가진 자산에 맞는 소비 수준과 소득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국 자산을 늘리는 것은 사다리를 한칸 한칸 꾸준히 올라가는 일입니다.
로또처럼 한 방에 따라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 자산은 그렇게 쌓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종잣돈과 수익률, 투자기간, 이 3가지 항목이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커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실행하라
부자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도,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부동산의 가치를 보는 법을 알려줘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하셨습니다.
정보는 인생을 바꿔주지 않습니다.
외려 도돌이표처럼 자아를 비대하게 만드는 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경험을 해서 정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체험을 할 때
비로소 인생의 방향키가 돌아간 것입니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마인드맵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오래, 꾸준히 해야 합니다.
오래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고요.
저는 월부를 ‘방공호’라고 표현하는데요.
요즘 같이 부동산 규제와 시장 변화로 불안감이 쌓여갈 때
월부 튜터님들의 강의와 칼럼이 아니었다면 진작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너바나님께 감사합니다.
결국은 해낸 선배님께
개인적인 신상을 이번 강의에서 잠깐씩 말씀해주셨는데,
너바나님이 제 생각보다 어린(?) 것에 깜짝 놀랐고,
(남편과 한 살 차이라니. 알고보니 오빠였어. 내가 나이 먹은 걸 몰랐어요 ㅋㅋ)
그래서 너바나님의 과거와 현재가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너바나님을 마치 예전에 만난 것 같이 느껴졌는데요.
대학 입학 했을 때 만난 복학생 선배님.
언론고시 준비하신다며 언론사반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때때로 과방에 나타나 후배들 이야기 들어주거나
학교 근처 셋방 사는 친구 집에 몰려가서 위닝일레븐도 하고,
학교에서 오며가며 인사하면 “너 그렇게 놀다 진짜 큰일난다.” 잔소리 해주시고.
그러다 광화문이나 여의도 시위 현장에서 뵙기도 하고.
취업 했다고 학교 와서 술 한잔 사주기도 하신 그런 선배님.
살면서 한번은 만난 선배님이었습니다.
그런 선배님들 중 현재 성공한 분들도 있지만,
너바나님이 다르다고 느낀 점이 ‘나눔’이라는 부분입니다.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 같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나눔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외려 더 짙어졌다는 것에서 존경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희를 응원해주시겠지요.
알려주신 대로, 배운 대로 꼭 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