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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기초를 다시 수강하게 된 이유
2023년 9월에 처음 월부를 알게 되어 열반기초를 들었고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강하게 되었다.
그 땐 셋째 아이 출산을 두 달 앞두고 강의를 들었는데, 나의 육아휴직 연장으로 인해 남편의 외벌이 기간이 길어질 것에 대한 염려와 ‘세 아이의 육아 때문에라도 직장 복귀가 어려울 수 있으니 집에 있는 동안 재테크라도 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다.
열기를 마치고 처음엔 의욕에 불타올랐으나 셋째 아이 출산 이후에는 임장도 과제도 하기 어려운 삶이 지속되며 월부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대신 해외구매대행과 쿠팡 로켓그로스, 스마트스토어 부업을 하며 종잣돈을 모아보고자 했고, 주식 거래도 조금씩 시작했다. 부업을 해서 돈을 벌게되면 투자를 할 줄 알았는데 생활비로 그저 빠져나갈 뿐이었다. 월부와 멀어진 3년 동안 나는 이커머스를 할 줄 아는 아이 셋 엄마가 되었을 뿐 투자자로서의 내공은 길러내지 못했다.
2023년에 함께 시작한 분들 중 두 분은 계속 목실감을 작성하시고 투자를 진행하며 성장해나가신 걸 보고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월부 환경으로 돌아오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엄청난 의지의 소유자가 아님을 깨닫고ㅎㅎ 주변에 열심히 하는 동료들을 곁에 두고 따라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운좋게 너바나님의 마지막 열반기초 강의 소식을 알게 되었고 수강을 하게 되었다.
최악의 투자를 하고 있었던 나 → 가치 판단이 없는 단타투자(단일 종목 투자), 통장 분리 못함, 전세살이
2018년에 결혼, 그 땐 대출을 조금만 받아도 살 수 있던 아파트가 많았던 때인데.. 아무런 지식이 없던 나는 대출이 무서워서 모은 돈 모두를 털어 전세로 시작했다. 주식을 하고 있던 남편은 부동산에 목돈이 묶이는게 부담스러워서 내집 마련을 미뤘다. 이 선택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산을 증식시키지 못한 우리의 큰 실수가 될 줄이야..(이후로 집값은 계속 올라서 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아이들이 하나씩 태어나며 나는 육아휴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2021년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공모주를 시작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 불장을 경험하면서 단타투자의 맛을 보게 되었고 충분한 공부 없이도 운만 좋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주식시장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직까지도 물려있는 종목이 있다.
Not A but B → 거인의 어깨를 빌릴 것! 성과를 이루지 못했던 자아를 버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하자.
투자금을 모으려면 흑자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없는 돈에서도 통장분리, 소비 습관을 바꿔 저축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10억 달성한 사람들은 비전보드 꼭 만들어서 나의 삶의 목표를 상기하며 살았다. (현생을 살다보면 목표를 잊어버리거나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올라온다)
투자습관 만들기(목실감)→ 우선 순위를 정해서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해내는 습관을 기르자
월부 커뮤니티를 활용해 투자에 성공한 선배들과 동료들의 모습을 벤치마킹하고 투자 관련 서적을 항상 옆에 두고 읽자.
벤치마킹한 내용을 훈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너바나님은 강의에서 상승장에도 하락장에도 투자할 물건은 항상 있었다고 이야기 하셨다.
투자 물건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과 경험이 하루 아침에 생기겠는가.. 하지만 다시 월부에 돌아왔으니 꾸준하게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적어도 노후 빈곤은 절대 겪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