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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할까? 내집마련할까? 고민이라면 [나초단]

18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단단히 지키는 나초단입니다.

 

요즘 주식 시장 정말 뜨겁죠.

연일 신고가 소식에 주변에서 몇십 퍼센트 수익 났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이런 고민을 나누는 분들을 참 많이 봅니다. 

"지금 당장 집을 살까요? 아니면 주식으로 굴려서 나중에 더 좋은 집을 살까요?"

특히 이제 막 종잣돈을 모으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매일 요동치는 주식 창을 보며 마음이 꽤 흔들리실 겁니다.

 

저 역시 한때 비슷한 기로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거든요. 

직장 생활을 하며 꾸준히 모았던 자사주가 꽤 있었고, 수익률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이걸 계속 굴려서 나중에 노후 자금으로 쓸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저는 쥐고 있던 주식을 과감하게 전부 정리하고 그 돈을 오롯이 부동산에 넣었습니다. 

한창 핫한 주식 대신 내집마련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자산의 규모’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큰돈이 들어가는 자산입니다. 

기본 '억' 단위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동안 모은 종잣돈에 주담대나 전세금까지 보태서 사게 되죠.

 

서울 59타입 평균이 10억이 넘고, 전국 평균도 5억 대를 넘습니다. 

덩치가 크다 보니, 가격이 오를 때 백만 원 단위가 아니라 천만 원 단위로 움직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한마디로 상승폭 자체가 굉장히 큽니다.

 

반면 주식은 어떨까요? 

요즘 주식은 코인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동성이 큽니다. 

테슬라, 엔비디아, 그리고 요즘 크게 오르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보면서 

'저기에 내 전 재산을 넣었으면 얼마야' 하는 상상을 하곤 하죠. 

 

하지만 그 엄청난 위아래 변동성을 견디며, 

내 전 재산이나 억 단위의 큰돈을 한 종목에 밀어 넣기는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2025년 작년 한 해 데이터를 보면 

개인 투자자의 67%가 수익을 냈고, 평균 수익금은 약 912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33%는 평균 685만 원을 잃었죠. 

 

여기서 재밌는 건, 

수익을 본 사람 중 절반이 넘는 54.4%가 '100만 원 이하'의 소액을 버는 데 그쳤다는 겁니다.

 

변동성 큰 주식에 몰빵하면 금방 큰돈을 벌 것 같지만, 우리의 현실 계좌는 상상과 많이 다릅니다.

 

둘째, ‘레버리지’ 활용

 

주식에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건 정말 위험하지만, 부동산은 다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30~40년 길게 끌어 쓰거나, 

투자로 접근할 땐 전세금이라는 무이자 대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돈에 은행이나 전세금으로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갖게 되면, 

나중에 가격이 오를 때 그 대출금에 대한 상승분까지 전부 내 것이 됩니다. 

 

게다가 주식과 달리 눈에 보이는 실물 자산이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들어가서 살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마치며

 

요즘처럼 자산 시장이 뜨거울 때는 남들의 수익률 인증에 마음이 흔들리고 조급해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계속 해보니, 

남들이 얼마를 벌었느냐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진짜 중요한 건 그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내가 이 자산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하락장이 와도 내 물건을 지키며 끝까지 쥐고 갈 수 있는지'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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