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꿈이있는집 입니다
지난 번
집주인이 매도 또는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 거절당한 세입자 친구 이야기를 통해
내집마련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적어보았는데요
*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
집주인이 만기에 나가래요.. 어떡하죠? (갱신거절당한 세입자분들께)
갱신 거절 당하며 쫓겨나 서러웠던 친구가 마침내
5천 네고와 내집마련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
만약
나 잘 모르는 초보인데 어떻게 내집마련 하지?
전세 그만 살고 매수 할건데 뭐부터 해야하지?
라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
부동산 초보였던 친구가
어떻게 내집마련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이부분은 이전 글에 내용을 적어뒀었는데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내가 가진 체력이 얼마나 되는지 예산을 확정하고
나와 가족의 실거주 우선순위를 골라야 합니다
예산을 확정하는 방법은
대출 가능한도, 보유 현금 및 예금 주식, 증여 차용까지
세세하게 계산을 해보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족이 내집마련에서 어떤 걸 가장 중요시 여기는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과의 직주근접인지, 역세권인지,
아이의 초등학교 접근성이 중요한지,
주변에 상권이 잘되었으면 좋겠는지,
신축이 중요한지 구축도 괜찮은지, 평지여야 하는지 등
단, 모든것을 다 갖출 수 없으니
우선순위를 3개로 뽑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1순위부터 우선적으로 봅니다
제 친구는 직주근접을 가장 우선순위로 뽑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전수조사 였는데요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 안에서만
예산 +1억까지의 모든 단지를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요즘은 대출 한도 때문에
14-15억대 8-9억대 5-6억대의 가격에
가치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그 가격대가 예산이라면
예산에 딱 들어오는 단지만 넣는게 아니라
+-1억으로 여유롭게 전부 조사해서 리스트로 만듭니다
그리고 같은 가격대 단지들을 보면서
1) 강남/한강과의 접근성이 좋은지
2) 친구가 우선순위로 뽑은
직장으로의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접근성
을 기준으로
우선되는 3개의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3개로 후보를 선정했으나
매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후보 단지 근처 부동산 모두 전화를 하고
매물들의 정보를 캐내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
친구는 부동산에 열심히 전화임장을 하고
올라와있는 모든 매물을 예약해 직접 보고 비교하며
현장에 있는 부동산을 방문해서
더 좋은 매물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 단지는 어떠냐고 묻는 카톡에
직접 현장을 다녀와보라고 말했는데

왜 부동산은 현장으로 가야하는지
직접 가보고서야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매일 전화임장과 현장방문을 무한 반복하던 중
1순위 후보 단지에서
일잘러에 마음이 맞는 부동산 사장님과
상황이 급한 매물을 찾았습니다
층도 높고 수리도 잘 되어있는 남향 집이었는데
관리 상태가 별로라서
실거주로 집을 보러온 매수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아
한번도 콜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고요
일정 기한까지 매도를 해야했던 매도인은
결국 가격을 4천 낮추었고
그 사실을 가장 먼저 듣게된 친구는
중도금을 빨리 주겠다는 카드를 사용하며
추가로 네고를 요청했고
일잘러 부사님이 천만원을 더 조정해오셨습니다
이렇게 친구는
매일같이 현장을 가면서 시간을 들였고
상황이 급한 매물을 찾아
5천만원 네고 까지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
친구가 말하길
내집마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이전 실거래가보다 훨씬 비싼데,
이 가격에 사는게 맞나?
라는 의심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단지들 중에서
내가 감당 가능한 예산으로
가장 좋은 단지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프만 보고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직접 현장을 발로 밟으며 그 동네와 집을 보고
부동산 사장님들로부터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들으며
확신 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단지가 얼마나 오를지 또 떨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이 예산으로
나에게는 이 매물이 제일 최선이다
라는 것을요
초보라서 두렵고 모르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깨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내 발로 직접 현장을 밟아보는 것이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고
매물을 직접 눈에 담다 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던 가치를 알게되고 확신이 생깁니다
이 글이
주저하며 망설이는 분들의 발걸음을 현장으로 옮겨주고
결국 내집마련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와 지금시기에 꼭 필요한 글이에요 꿈집님!!! 좀전에도 전세사는 직장동료가 요새 집값 비싸지는데 큰일났다며...4년 모으고 살려고하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걱정을 늘어놨는데...그냥 사...한마디 했네요 ㅠㅠ 정말 관심없는 사람들은 이정도인데... 간절하면 방법이 보이나봅니다.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까지 옆에 계셨으니 천군만마를 가진 느낌이셨게요 ㅎㅎ 근데, 전수조사까지 하신 친구분 진짜 대단하시네요!
뉴스나 네이버부동산으로만 보면 뭔가 막막하고 손에 잡히는게 없는데 직접 내발로 내손으로 해낸 단지에 흔들림이 없죠~옆에서 도와주시고 이런 귀한 경험까지 글로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