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밝은글 입니다.
오늘은 열기 꽃, '선배와 대화'가 있는 날입니다.
'선배와 대화' 일정 전에 선배님께 궁금한 내용을 설문지로 제출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 거, 모두 아시죠?
저는 솔직히 질문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게 맞나?'부터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니 무엇을 적어서 제출해야 할지 매번 고민이었습니다. 저번 5월, 함께했던 동료들의 질문을 보면서 겁먹지
말고 마구마구 질문하는 것이 좋은 질문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답은 단순했습니다. '그냥 본질에 충실하게 질문하자.'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두 개 이상 질문을 제출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나는 독서 루틴에 대한 내용, 또 하나는 1호기 투자 후기와 복기 글에 대한 내용을 제출했습니다.
#자이코 선배님께서는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예시까지 들어가며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 독서에 대한 이야기
독서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독서를 하면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독서의 목적은 정리 자체가 아니라 행동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읽고 단 하나라도 내 삶에 적용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독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호기 복기에 대한 선배님의 의견
선배님은 1호기 복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기를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데,
중요한 것은 완벽한 형식이 아니라 내가 왜 그 투자를 했는지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특별한 양식이나 정답을 찾기보다는, 당시 내가 어떤 생각으로 그 물건을 선택했고
어떤 이유로 매수를 결정했는지를 편하게 글로 남기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듯 잘 정리하려고 하기보다 일기나 서술형처럼 자연스럽게 적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복기의 핵심은 과거의 선택을 평가하거나 후회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시의 의사결정 과정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 선택이
왜 이루어졌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그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는지,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복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해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자이코 선배님 본인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복기를 작성하지는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당시에는 실력이 뛰어나서 투자했다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잘했다, 못했다"를 판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기하는 행위 자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당시의 감정과 생각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생각을 객관화하고 투자자로서의 판단력을 키워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복기는 정답을 찾는 작업이 아니라,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의사결정을 돌아보는 훈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BM(Benchmark) 할 부분
1.복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기
2.'왜 샀는가'를 남기기
3.결과보다 의사결정 과정에 집중하기
4.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하기
5.다음 투자로 연결하기
오늘 모든 조원들의 질문에 정성 어린 답변을 해주시고, 기존 수강생들에게는 뼈 때리는
조언까지 아낌없이 해주신 #자이코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들었던 이야기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며 하나씩 제 것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