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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한때는 착한 사람은 손해 본다는 이야기,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는 말이 유행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회초년생 때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괜히 더 사무적인 척, 무른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굳이 날을 세우지 않는 사람, 스스로의 마음을 지킬 줄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크게 깨달았던 건 다정함이 꼭 남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질투하고, 원망하는 마음은 결국 내 하루를 망치는 걸로 끝나곤 합니다. 돌이켜 보면 상대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데 저만 그 감정에 오래 머물러 있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정하게 산다는 건 스스로의 마음을 아끼는 방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이 오히려 더 다정해질 수 있다는 말도 좋았습니다. 아팠던 시간들로 누군가의 외로움이나 슬픔을 조금 더 깊이 알아볼 수도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 사람 참 따뜻했지하고 기억되는 사람. 그러기 위해서는 다정함도 결국 노력하고 연습해야 하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다정하게
돌이켜보면 오히려 편한 사람에게 더 쉽게 말하고 마음과 다르게 툭 내뱉을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를 아끼는 마음이 있어도 말투가 다정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조금 더 부드럽게, 제 말이 상대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생각하고 말을 꺼내고 싶습니다.
2. 원망의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누군가를 미워하고, 시기하면서 마음이 작아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나를 깎아내리기보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내 모습이 저기에 있구나라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 사람이 먼저 가고 있는 길에서 배울 점을 찾고 원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3. 바꿀 수 없는 일인가? 바꿀 수 있는 일에 시간을 쓸 것
누군가의 마음, 지나간 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머물다 보면 정작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을 놓칠 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감정이 복잡해질 때마다 “이건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를 먼저 물어보고 바꿀 수 없다면 내려놓고, 바꿀 수 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4. 매일 하나씩 좋음을 발견할 것
다정한 사람은 결국 좋은 것을 더 자주 발견하고, 그 마음을 주변에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좋은 날씨, 따뜻한 말 한마디, 길가의 꽃, 책 속의 문장처럼 돈 들지 않는 기쁨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싶습니다
수많은 이별 속에서 마음을 닫아걸지 않고, 내 곁에 남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기꺼이 다정해지기를 선택하는 것. 남몰래 삼켜낸 고독의 시간이 내 안의 단단한 뼈대가 되어줄 것을 믿는다.
#시절인연
성공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오늘’을 장례 치러 왔을까. 이제는 먼 곳의 무지개를 좇느라 놓쳐버렸던 발아래의 작은 풀꽃들에 시선을 두려 한다.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새들의 날갯짓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따뜻해진 바람의 농도, 그리고 매일 걷는 길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낯선 풍경들에 마음을 내어주고 싶다
내 마음의 구멍을 메우려 애쓰기보다,
그 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바람조차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주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떠돌이 아기에게
누군가의 외로움을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타인의 슬픔에 귀를 기울이고, 말 한마디를 고를 때 상대의 마음속 깊은 곳을 살피게 된 것은 그날 밤 아빠의 젖은 목소리를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여전히 그날부터 시작된 다정함의 감각을 믿는다. 가장 외로웠던 사람이 가장 다정해질 수 있다는 그 아픈 진리를 말이다.
#울보 엄마
이제는 안다. 결국 우리를 구원하는 건 불행의 유무가 아니라, 불행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나는 더 이상 불행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나를 가여워하며 눈물로 불행의 덩치를 키우는 대신, 그것을 내 삶의 가장 강력한 사유재산으로 삼기로 했다.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은 공감과 다정함, 그것이야말로 그 어떤 자산보다 귀하고 단단한 나의 힘이다. 나를 공격하는 병마와 끝없는 배신의 상처 속에서도 끝내 다정함을 선택한다면,
분명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다정함은 향수를 닮아있다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 건 더 아름다운 일이다.
나는 부디 누군가의 기억 속에 ‘그 사람, 참 다정했지’라고 남고 싶다.
#후회에 지지 않고 오늘을 사는 일
쇼펜하우어는 “우리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그 실수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후회와 자책의 감정이 얼마나 무의미한 고통의 되풀이일 수 있는지를 경고한다. 후회는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 그 감정에 빠져 허우적대는 순간 현재의 삶은 멈춰 버린다. 우리는 이미 지나간 일로 스스로를 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잃고, 또 다른 후회를 쌓아간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던 마음이 조용해질 때, 우리는 처음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섀도복싱을 멈추는 첫걸음은 그렇게 마음을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된다.
#기분이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
누군가는 갖지 못한 것만 보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가진 것을 음미한다.
그 차이는 거창한 철학이 아닌 일상을 바라보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기분 좋게 사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직접 잡아가는 삶의 태도가 된다.
좋음과 좋지 않음의 갈림길에서 언제나 좋음을 선택하는 연습. 그 선택을 매일 훈련하는 삶을 살아간다.
#나에게 왜를 다섯 번 묻는 일
왜?”라는 질문을 다섯 번만 하면, 신기루처럼 고민의 본질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이 모호하게 떠 있을 때
우리는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질문을 반복하면 그 흐릿한 고민이 선명한 언어로 바뀐다.
변명은 ‘지금 해야 할 일’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감정이라는 것을. 억울함, 자책, 합리화. 그 모든 감정은
‘할 수 없었다’라는 증거가 아니라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라는 증명일지도 모른다.
#트라우마를 무기로 활용하는 법
많은 이들이 상처를 콘텐츠로 만들고, 결핍을 드라마로 승화시키는 시대에 우리는 너무 빨리 자신의 아픔을 ‘말’로 표현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낀다. 하지만 아직 극복되지 않은 트라우마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전히 ‘상처’다. 그 상처는 조금 더 마음속에 품고 있어도 괜찮다.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서사의 씨앗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씨앗이 아직 자라나지 않았고, 줄기가 약해 금세 꺾일지도 모른다면, 굳이 지금 꺼내지 않아도 괜찮다.
#나로 살아가는 일
내 영토를 가꾸는 대신 남의 정원을 탐내고, 타인의 각본을 내 삶인 양 연기하며, 누군가를 미워하느라 그 사람의 세계 속에 나를 가두어 버릴 때 삶은 비극이 된다. 남을 탓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내 삶의 핸들을 그 사람에게 쥐여주는 일과 같다. 다정함은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철저히 주체적인 나로 서서, 내가 가진 온기를 누구에게 얼마만큼 나누어줄지 스스로 결정하는 고도의 통제력이다. 나를 지키는 주체성이 바로 설 때, 나의 다정함은 비로소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나는 이제 안다. 나를 먼저 구원하고 지켜낸 다정함만이 끝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불만을 삶의 중심에 두는 사람은 늘 ‘내가 얼마나 억울한지’를 이야기한다. 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르다. 상황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단단히 세울 줄 아는 사람이다
잘되든, 잘되지 않든 모든 차이는 결국 시선의 방향에서 시작된다. 잃은 것을 셀 것인가, 얻은 것을 바라볼 것인가?
#결국 기억에 남는 건 말투다
오늘도 생각하게 된다. 말은 결과보다 오래 남는다는 것을.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기억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게 만드는 건, 마지막 순간의 기억이라는 것을.
#다정한 시선은 언제나 시기 질투를 이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얼마나 소유했느냐보다,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소유했는가에 달려 있다.”
그렇게 자신을 지키며 걸어가는 이에게, 삶은 언젠가 반드시 응답한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자. 삶은 누구에게나 다른 속도로, 다른 결로 흘러간다.
#다정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이유
내 마음이 가장 두려웠던 건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나오는 나의 무성의함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건 위대한 리더도, 거대한 정의도 아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건네는 사람,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 그리고 지친 사람의 등을 살며시 토닥여 주는 사람이다.
#이기심은 나를 위한 다정함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이기심은 유전자의 생존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우리가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존재라는 뜻이다. “당신이 타인을 도와줄 때, 그로 인해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순수한 희생에서 나온 감정이라기보다는, 내가 잘 살고 있다는 신호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나의 다정함도 결국 이기심의 확장일지도 모른다.
#사람을 사랑하는 법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어느 순간 상대가 애잔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사람도 나처럼 고군분투하는 존재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내 말투는 조금 더 다정해진다.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내가 되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단점을 곱씹는 불필요한 시간을 지워내고, 질투와 미움에 에너지를 쏟지 않는 것. 이 모든 실천은 결국 타인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었다. 그 사람 때문인 줄 알았던 감정은 사실 나 자신이 만든 혼란이었다.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내 하루를 잡아먹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 순간, 이 감정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질투와 원망의 감정은 항상 칼끝이 타인이 아닌 나를 향하게 만든다. 좋은 기운마저 무너뜨리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스스로를 내던지게 한다. 질투가 올라올 때 이렇게 생각한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인생이 존재하는데,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는 건 오히려 기쁜 일이지.’ 그 사람이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준 덕분에 나는 더 빠른 길을 볼 수 있다고 느끼면, 질투는 원동력으로 바뀐다. 그 사람을 축복하는 일이, 곧 나의 에너지를 지키는 일이 된다.
결국 우리는 모두 ‘찰나’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타인의 ‘찰나’에 나의 인생을 비교하며 나의 소중한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나는 절대 잊지 않는다. 타인을 미워하지 않기로 결심하면 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사실. 이건 타인을 위한 마음이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한 약속이다.
#나의 최고의 루틴
‘잘하고 싶은데, 잘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오래 머물면, 자기혐오가 자리 잡는다. ‘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되지?’, ‘왜 또 작심삼일이지?’ 이런 생각은 조금씩 무너진 자존감을 더욱 악화시키고, 결국 시도조차 하지 않게 만든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의지보다 환경이다. 나는 하루 중 가장 나를 지킬 수 있는 시간, 외부의 방해를 덜 받는 아침을 선택했다. 야식에 뺏기지 않고, SNS에 삼켜지지 않으며, 피곤하다고 ‘내일 하지 뭐’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도록 말이다
하루하루 내가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을 하루의 제일 앞자리에 놓는 것. 그것이 내가 만든 나만의 최고의 루틴이다. 그리고 그 루틴이 내 초라함을 지나 결국 나를 만들어간다.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말했다. “가난한 사람들조차도, 가장 아름다운 기쁨이 돈 들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돈 없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을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안타깝다고. 그리고 그 기쁨이야말로 지친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회복하게 해주는 가장 정직하고, 지속적인 ‘사치’라는 것을.
우리 집 아파트 단지 내 아이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 감탄하고, 양화대교를 건너며 보이는 한강의 윤슬을 보고 아름답다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 모든 순간은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가장 아름다우며 나를 회복시켜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하여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보다 ‘시간을 어디에 쓰지 않을 것인가’를 더 자주 고민한다. 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시간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휘둘리는 시간이다. 나는 이제 내 인생에서 깊어지는 온기를 오래 지켜내기 위해 타인의 머릿속까지 이해하려 들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할 수 있고, 충분히 다정할 수 있으며, 충분히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걱정의 소용돌이 대신, 딱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이건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생각의 방향이 바뀐다.
나의 하루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로만 채워지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마음, 지나간 과거, 알 수 없는 미래. 이 모든 것들에는 더 이상 시간을 쓰지 않기로 했다. 그 시간에 나는 나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나의 선택을 정성스럽게 고른다.
#선택이 태도가 되는 순간들
세상에는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머릿속에만 머물고 있는 이들과, 비록 서툴지라도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이들. 많은 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삶을 바꾸는 건 결국 행동이다
세상에는 ‘칭찬하는 사람’과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통째로 무너뜨릴 수도,
평생 기억될 소중한 하루로 만들 수도 있다. 칭찬은 단순한 덕담이 아니다
그리고, ‘기쁨을 선택하는 사람’과 ‘슬픔에 머무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슬픔을 겪고, 고통을 지난다.
하지만 거기에 머물지, 조금씩 빠져나올지를 결정하는 건 각자의 선택이다
선택의 기준을 가볍게 만드는 마음의 여유. 하는 쪽을, 웃는 쪽을, 칭찬하는 쪽을, 기쁨을 고르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면, 세상은 조금 덜 버거워질 수 있다.
#헛걸음도 걸음이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크게 탓하지 않는 것. 그리고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는 ‘경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실패도, 후회도, 오해도, 그저 ‘필요했던 경험’이었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상심도 줄어들고 낭비에 대한 분노도 사라진다.
상심도, 탓하는 일도 결국은 에너지다. 그 에너지를 줄이면 또 다른 시도에 더 많이 쓸 수 있다.
그러니 나는 상처받기보다 배우는 쪽을 선택한다. 헛걸음도 결국은 걸음이다. 당신은 그 길 위에서 걷고 있다. 잠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그 모든 시간은 당신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는 중일 것이니.
#사소한 사건이 쌓여 거대한 내가 된다
거대한 것은 처음부터 거대하지 않다. 시작은 언제나 작고 보잘것없는 흔들림이다. 그리고 그 작은 진동 하나가 꾸준히 이어질 때, 사람을 바꾸고, 삶을 바꾸며, 결국 운명까지 바꾼다.
오늘 내가 마신 한 잔의 물, 오늘 내가 넘긴 한 페이지의 책, 오늘 내가 던진 한 마디의 진심이 모두 내 인생의 씨앗이다.
#나는 나의 거울이다
우리는 결코 누구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니다. 그저 한순간 스쳐 가는 등장인물일 뿐이다. 내가 웃던 찰나, 내가 도와주었던 어느 날, 함께 걷던 그날의 바람처럼, 사람들은 나를 조각처럼 기억한다. 결국 인생이란 타인과의 ‘순간’을 살아내는 일이다. 그 인상은 길지 않은 찰나에 만들어진다. 우리가 내뱉은 말, 우리가 지은 표정, 우리가 내민 손 하나가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깊은 기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관계란 결국 ‘찰나의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의 문제다. 사람은 그저 타인의 거울이 되어 살아간다.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 당신의 기억, 당신의 마음속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있을까?
#빛나는 사람의 조건
“이만큼 이뤘어”보다 “이만큼 망가졌었어, 그런데 다시 일어났어”라는 고백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 깊게 울린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위로받았다. 나의 힘듦도, 나의 방황도 결국 나만의 빛나는 이야기의 한 챕터가 될 것이라는 믿음 덕분에, 시련 앞에서도 조금은 웃을 수 있게 되었다. 힘듦을 지나고 있을 때조차, 삶의 주파수를 긍정에 맞추고 싶었던 이유는 결국 그 모든 순간이 ‘서사’가 되어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빛나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불완전한 시간을 통과한 사람이다. 당신도 그 길 위에 있다. 그러니 오늘도 꿋꿋이, 당신의 이야기를 살아내라.
#마음에 품고 사는 문장
20대였을 때, 내 마음을 붙잡아 준 문장은 ‘넘어지면 뭐라도 주워서 일어나면 돼’였다
30대가 된 지금, 적당한 야망과 높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다.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마음에 품고 사는 문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