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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 독서 후기 [차가운열정]

26.06.22

제목 및 저자 : 나의 가치 / 제이미 컨 리마

저자 및 출판사 : 제이미 컨 리마, 알레

핵심 키워드 3가지 : #자존감 #있는그대로 #행동

 

[내용 및 깨달은 점]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거의 같은 말로 쓰고 있었다. 잘해야 자신 있고, 자신 있어야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는 식으로. 그런데 저자는 그 순서 자체가 틀렸다고 말한다. 자존감은 무언가를 잘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나는 이미 괜찮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고!!

 

1.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르다

 

책에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명확히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자신감은 외적인 성취나 타인의 평가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반면, 자존감은 내 모습 그대로가 이미 충분하고 소중하다고 믿는 단단한 뿌리입니다.자존감이 없는 자신감은 겉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여도 내면에서는 늘 결핍을 느끼게 만듭니다. 투자나 일상에서 성과가 나지 않을 때 좌절하는 이유는 자신감의 기반이 되는 외적 조건이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이때 '나는 나 스스로 이미 가치 있다'라는 자존감의 토대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만, 어떤 파도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한 회복탄력성이 생겨납니다.

 

“자신감은 마치 집을 짓는 것과 같고, 자존감은 그 집을 받쳐주는 튼튼한 토대와 같다.”

 

  • 자신감은 능력에서 비롯되고, 자존감은 존재 자체에서 비롯된다
  • 책에서는 자존감을 집의 토대에, 자신감을 그 위에 올라가는 집에 비유한다
  • 토대 없이 쌓아 올린 집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 자존감 없는 자신감은 겉으로는 성공해 보이지만 내면은 늘 불안한 상태다

     

-> 심리학에서도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신감은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구분한다. 자존감이 먼저 단단해야 자신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지금껏 자신감을 키우는 데 집중해왔는데, 사실 그 아래 토대가 얼마나 단단한지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 같다. 뭔가 잘 되면 괜찮고, 잘 안 되면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됐던 이유가 여기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의미를 바꾸면 경험이 달라진다

 

  • 어떤 상황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그 경험 전체를 결정한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로 믿는 것이 핵심이다

 

-> 거절당하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나는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되돌아보았ㅆ다. 지금까지는 꽤 오랫동안 '역시 안 되는구나'쪽으로 먼저 무게가 실렸던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건 그냥 밝게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 상황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가'라는 해석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면 회복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건 납득이 됐다.

 

3.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만 받을 수 있다

 

  • 우리는 스스로에게 주는 사랑과 수용만큼만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 수 있다
  • 나 자신만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비밀 재료를 가지고 있다. 그건 바로 '나 자신'이다
  • 진정한 자존감이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힘이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증명하려는 삶을 멈추게 하는 내면의 중심이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솔직히 뜨끔했다. 인정받고 싶어서, 잘 보이고 싶어서 행동하는 경우가 없었나.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 동기가 '나는 부족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나를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그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이 책이 꽤 정확하게 짚어준다

 

[적용할 점]

자존감을 높이겠다는 다짐보다 먼저, 나는 어떤 상황에서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속으로 하고 있는지를 관찰해보려 한다. '이것도 못 하냐', '역시 안 되는구나'처럼 무심코 쌓이는 내면의 언어가 토대를 흔든다는 걸 알았으니, 그 언어부터 바꾸는 연습이 먼저다. 내면 깊은 곳에서 진짜 내 모습을 숨기고 가짜 가면을 쓰고 있다면, 타인에게도 온전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없으며 진정한 유대감을 맺을 수도 없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만큼만 다른 사람의 사랑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지금 나는 '나는 충분하다'는 전제 위에서 행동하고 있는가, 아니면 '충분해지기 위해' 행동하고 있는가.


댓글

리스보아
13시간 전N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공감됩니다ㅎㅎ열정님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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