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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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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기원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행복의 기원
2.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북스
3. 읽은 날짜 : 2026.06.15.(월) ~ 2026.06.23.(화)
4. 총점 (10점 만점) : 9.5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1(88).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치유도 사람으로부터 받게 되는.
#2(112). 빈곤을 벗어난 사회에서 돈은 더 이상 행복의 키워드가 아니라는 점이다.
⇒ 그 이상의, 더 높은 차원에서의 삶의 의미, 행복을 찾아야 한다.
#3(161). 행복이라는 씨앗은 개인의 자유감이 높은 토양에서 쉽게 싹을 틔운다.
⇒ 자꾸 통제하려 하지는 않았는지, 내로남불하진 않았는지..
[p53]
견해와 사실은 명백히 다르다. (중략)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중략) 우리는 아무런 ‘이유 없는 우주(pointless universe)’에서 살고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p76]
행복은 삶의 최종적인 이유도 목적도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일 뿐이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p80]
쾌와 불쾌의 상대적인 비율을 행복의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한다.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 지금 여기에서 ‘자주’ 행복할 것.
[p98]
중요한 점은 이 탐지기의 쾌감전구는 선별적으로 켜진다는 것이다. (중략) 쾌감 신호는 생존에 절실히 필요한 자원을 취할 때만 선별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중략)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확보해야 했던 또 한 가지 절대적 자원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절대적 생존 필수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을 아주 좋아해야 한다.
=>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 자원이라는 점. 결국은 관계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싶다.
[p107-109]
(행복을 좇는 사람들은) 돈과 같은 삶의 조건들이 가장 확실한 행복 이윤을 가져다주는 종목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많은 것을 거기에 투자한다. 사실일까? 결국 행복은 무엇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일까? 행복에 대해 가장 흔히 하는 이 생각은 동시에 가장 틀린 생각이기도 하다. (중략) 큰 착각 중 하나도 행복이 외적인 조건에 의해 좌우된다는 믿음이다. (중략) 인생의 여러 조건들, 이를테면 돈, 건강, 종교, 학력, 지능, 성별, 나이 등을 다 고려해도 행복의 개인차 중 약 10~15% 정도밖에 예측하지 못한다. (중략)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10%와 관련된 이 조건들을 얻기 위해 인생 90%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중략) 외적 조건에 과도한 기대와 투자를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적정량 이상의 섭취는 더 이상의 유익이 없다. “그래도 더 필요해!” 라고 고집 피우는 것은 기회비용 차원에서 본다면 자기 삶에 큰 손실을 입히는 것이다. 이 믿음은 행복을 위해 정작 투자해야 할 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p113]
그 어떤 대단한 일도 지속적인 즐거움을 주지는 못한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놀랍도록 빨리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좌절과 시련을 겪고도 다시 일어서지만, 기쁨도 시간에 의해 퇴색된다. 이런 빠른 적응 과정 때문에 비교적 최근의 일들만이 현재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
[p115-116]
돈은 소소한 즐거운을 마비시키는 특별한 ‘효능’까지 있다. (중략) 돈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 준다. 그래서 초콜릿 같은 시시한 것에 마음 두지 않게 하고, 이런 자극을 음미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심지어 사람이라는 자극에도 관심을 덜 갖게 한다. 돈을 생각할수록 카페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덜 하고 어려움을 당해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사양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행복은 (중략)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저는 것이다.
=> 시시콜콜하고 소박한 일상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
[p120-121]
인생의 어떤 변화가 생기는 순간과 그 변화가 자리 잡은 뒤의 구체적인 경험은 차이가 있다. (중략) ‘becoming(~이 되는 것)’ 과 ‘being(~으로 사는 것)’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중략) 우리는 화려한 변신의 순간에만 주목하지, 이 삶을 구성하는 그 뒤의 많은 시간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공하면 당연히 행복해지리라는 기대를 하지만, 실상 행복에 큰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살면서 깨닫게 된다. (중략) 많은 사람이 돈이나 출세 같은 인생의 변화를 통해 생기는 행복의 총량을 과대평가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행복의 ‘지속성’ 측면을 빼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략) 그래서 항상 ‘오버’를 한다. 이것을 가지면 영원히 행복하고, 저것을 놓치면 불행해질 것이라고.
=> 너무 일차원적으로 생각했구나 싶다.
[p144-145]
내향적인 사람들도 혼자일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더 높은 행복감을 느꼈다. (중략) 내향적인 사람들은 왜 외향적인 사람들만큼 타인과 어울리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싫어서가 아니라 불편해서다. 사람이라는 자극은 양날의 검과 같다. (중략) 내향적인 사람들은 이런 사회적 스트레스를 더 예민하게, 더 많은 사람으로부터 경험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서 한발 뒷걸음질 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람이 싫은 것과는 다른 얘기다. (중략) 짐이 묵직해도 힘을 내 올라갈 필요가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는 두 가지 가능성이 공존한다. 어색함 대 즐거움. 우리는 새로운 만남이 주는 즐거움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p160]
개인과 집단의 뜻이 정면충돌할 때 누구의 손을 들어 주느냐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문화의 핵심적인 차이다. 개인의 뜻대로 선택하고 표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문화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높은 것이다. 한편 집단이 개인에게 때로 과도한 요구를 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는 사람은 철없고 이기적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문화는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이다. 행복감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적 특성은 개인주의다. 북미나 유럽 국가들의 행복감이 높은 이유도, 사실은 상당 부분 돈 때문이 아니라 유복한 국가에서 피어나는 개인주의적 문화 덕분이다.
=> 이기주의 아니고 개인주의! 이것을 쉽게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나는 정말 제대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는지.
[p170]
행복은 어떤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고, 누구와 우위를 매길 수도 없는 지극히 사적인 경험이 행복이다.
[p175]
거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돈을 생각하기만 해도 다른 사람을 덜 도우려 하고, 남의 도움 또한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돈의 존재감이 커지는 만큼 사람의 존재감은 작아졌다. (중략)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돈에 집착할수록, 정작 행복의 원천이 되는 사람으로부터는 멀어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 돈만 좇는 투자자가 되지 말자.
[p179]
행복한 문화에 사는 사람들은 그녀처럼 자신의 삶과 선택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친다. 인생의 주도권을 자기가 쥐고 사는 것이다. 사람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지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남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각자가 가진 독특한 꿈, 가치와 이상을 있는 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이것이 사람과 ‘함께’ 사는 모습이다. 그래야 사람의 가장 단맛을 서로 느끼며 살 수 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잘 느끼고 자주 행복하고 늘 감사하기.
돈을 좇느라 소중한 것들 놓치지 말기 : 부모님 안부 연락 및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
STEP4. 전반적인 느낀점
#생존#사람(건강한관계)#주도적인삶
25년 9월에 읽고 다시 재독을 하게 된 책인데, 같은 구절에 밑줄을 그으면서도 내가 느끼는 감정은 미세하게 달랐다. 그 당시 메모해 놨던 글들을 보고 그때의 내가 사람때문에 되게 힘들었었나 보다 싶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꽤 많이 괜찮아져 있구나를 알게 됐다. 그 또한 사람들 덕분에. 부쩍 더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이다. 나는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감사한 일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나만의 방법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