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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앞두고 유튜브 100개 본 사람이 결국 망설이는 이유

20시간 전
돈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내집마련 직전 멈추는 진짜 이유 세 가지

안녕하세요 :)

혼자서는 막막한 내집마련, 망설임을 확신으로 바꿔드릴 센스있게쓰자입니다


내집마련 코치로서 그동안 수강생분들의 초반 단계에서

코칭을 통해 도움을 드렸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매물 보는 것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결정 단계에서 망설이는 이유는

돈이나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많은 정보와 생각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민, 사실 출발점은 대부분 비슷했어요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지는 않으신가요? 

유튜브를 보고 나서 '아, 이 지역이 좋겠다' 했다가, 

다음 영상 보면 역시 저 지역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알면 알수록 결정이 더 어려워지는 느낌. 

이건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정보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판단 마비'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막히는 부분을 크게 세가지로 나눠봤어요

각각 어디서 막히는지, 왜 막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 나갈 수 있는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결심] 지금 사도 될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까요?

호가는 계속 오르고, 매물은 없는데

내가 집을 사면 제일 고점에 사는 건 아닌지 두렵고

기다리자니 더 오를 것 같고 양가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결심을 하기 더욱 어려워집니다

 

뉴스를 보면 금리는 오른다고 하고 경제도 안 좋다고 하는데

하필 내집마련 하려고 마음먹으려니 이런 뉴스들만 계속 보이는 건지..

아무래도 인생에서 가장 비싼 것을 사는 선택이다보니

그 어떤 때보다 신중해지고 고민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바닥일 때 사는 게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이상적인 타이밍을 잡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격이 싸도 내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막상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내집마련을 했을 때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부분은, 내 집이 주는 안정감일 겁니다

전월세 만기마다 옮기지 않아도 되고 요즘같이 전월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시기라면

더더욱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 부동산 모두 오르는 지금 같은 시기에 아무것도 없다는 마음에

힘들어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구해줘내집 진행하신 분이 잔금이 끝나고

첫 내집마련에 대한 소감이 어떠신지 여쭤본 적이 있는데

딱 이 한 마디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습니다

“이제 뉴스를 봐도 더 이상 마음이 힘들지 않아서 좋아요, 

그 전에는 가격 오른다는 뉴스만 봐도 힘들었거든요”

 

물론 내가 보는 단지들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거나, 

형편상 주담대 원리금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면

눈을 조금 낮추는 것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면,

지금 월세 85만 원을 내고 있다고 한다면, 

주담대 원리금이 월 105만 원인 집을 샀을 때 

실제 추가 부담은 20만 원입니다.

20만 원 차이로 만기 때마다 이사해야 하는 불편함과, 오르는 월세 걱정 

그리고 "나만 아무것도 없다"는 걱정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내집마련이라는 것에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준비가 되어있다면, 결심하는 게 지금 바로 필요한 것입니다

 

[선택] 좁고 낡아도 중심지가 나을까요? 좀 더 쾌적한 외곽이 나을까요?

같은 금액이면 어느걸하지?라는 고민을 할 때 늘 비교하게 되죠

머리로는 좀 더 입지가 좋은 곳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가서 매물을 보면 연식이나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의 유혹은 정말 강력하죠…

 

그렇지만 저는 꽤 심플하게 답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 거주하는데 못 살 정도는 아니다 싶으면

입지가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첫 집은 ‘평생 거주할 집’이라기 보다

앞으로 '디딤돌이 될 첫 집'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기에 평생 살 것을 생각해 100% 만족하는 집을 찾기보다

(그런 집은 없기도 하지만요..)

‘나의 실거주 만족’과 ‘입지가치’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교집합의 집을 찾겠다가 조금 더 현명한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4가족인데 방 1개/거실1개인 10평대에 억지로 살 수는 없듯이

너무 투자쪽을 고려해서도 안 되고, 너무 내 거주 만족도만 고려해도 안됩니다

 

두 가지 (실거주 만족, 입지가치)의 교차점을 찾으면서

오래 가져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첫 집'을 찾는 게 필요합니다

 

입지 vs 실거주 만족도 과거-현재 매매가 추이

 

[실행] 매물을 볼 때, 어느걸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 막상 보러 가면 뭘 봐야 할지 막막하시죠

솔직히 저도 처음 집 보러 갔을 때 뭘 봐야 할지 몰라서 

거실 뷰만 한참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집을 보러 갔을 때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만 딱 말씀드리면요

 

'동-층-향''구조' 이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내가 보려고 하는 물건이 이 단지 내에서 선호도가 있는 동인지, 비선호 동인지

혹은 중간층인지 저층인지와 같은 

바꿀 수 없는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선호동은 비선호동보다 비싸고 로얄층은 저층보다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선호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예산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히려 다 좋은데 곰팡이가 있거나 인테리어가 별로다라는 부분은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외적으로, 구조적으로 곰팡이가 잘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집을 보고 결정을 할 때 흔들리지 않는 중요한 기준은

‘바꿀 수 없는’ 구조나 동 층과 같은 부분이고

곰팡이나 약간의 하자 같은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은

후순위로 두면서 의사결정 하는 게 필요합니다

 

결심·선택·실행, 세 단계 모두 결국 하나로 귀결됩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것."

 

딱 세 가지만 해보세요

  1. [결심] 지금 내집마련을 해야 하는 이유, 원리금을 내게 된다면 현재 거주비와의 차이 계산
  2. [선택] 내가 절대 포기 못 할 조건 2가지 vs 양보 가능한 조건 3가지 적어보기
  3. [실행] 다음 주말 후보 지역 매물 1건 직접 예약하고 임장해보기

 

혹시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들의 망설임이 확신으로 바뀔 때까지 

내집마련을 진심으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세노테
20시간 전

내집마련을 위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는 글 감사합니다! 이제 내집마련 준비 시작하는 분들께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댕이21
19시간 전

디딤돌이 될 집!!기준을가지고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케미
18시간 전

내집마령의 완벽한 시기는 없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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