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똘똘한 한채 VS 투자금이 적게 드는 지방투자 1년 한채씩
- 부동산Q&A
- 24.01.11
안녕하세요?
제네시스박님의 세금 정규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강사님은 현재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크니 주택수를 계획 없이 늘리기 보다는 똘똘한 1~2채 정도가 적당하고 하십니다.
서울의 똘똘한 한 채는 생각도 못하고, 수도권 중심부에 투자하려면 최소 2억 이상의 투자금이 필요한데
저는 투자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방의 투자하기 좋은 지역을 알려주셔서 임장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강의를 듣고 나니
지방 임장이 맞는지, 대출을 받아서 투자할 수 있는 수도권 임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지방에서 5억 정도 아파트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2호기 부터는 8%의 취득세가 붙어서
세금만 4,000만원이 나오는데 1년 1채 투자가 가능할까요?
매가 5억, 매전갭 5천인 아파트 투자 시
갭 5,000만원 + 취득세 4,000만원 +인테리어 비용 등 1억 정도의 투자금이 들 것 같습니다.
1호기까지는 아파트 2채로 인정받아 취득세가 1~3%이니 차라리 수도권 아파트에 투자하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부 정규 강의를 들을 때 가능하면 대출을 쓰지 말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월부에서 들은 특강이라 월부에서 말씀하시는 내용과 비슷할줄 알았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셔서 헷갈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애플민트님~ 충분히 고민되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투자라는 것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선택지를 알아두는 측면에서는 똘똘한 수도권 1채도 맞는 말이고, 지방+수도권 다주택 옵션도 선택지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 사정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현재 얼마가 있고, 얼마를 투자할 수 있고 가족 상황이나 미래계획 등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투자방향성을 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플민트님께서 다양한 옵션들을 지금처럼 잘 계산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애플민트님! 말씀처럼 지금 시점에 수도권 투자를 한다고 할때 외곽의 비선호 단지는 1~2억대로 투자 가능하겠지만 선호도가 떨어지고 좋은 입지의 수도권 투자에는 2~3억의 투자금이 드는 시장입니다. (더 좋은 곳은 10억 단위입니다) 지금 가진 종자돈의 규모가 적고 월에 모으는 종자돈이 크진 않아 수도권 투자를 대출을 받아 하는게 맞을지 고민하시는 것으로 이해하는데요. 우선 대출을 받아 투자하게 될 경우의 장단점을 이해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집 하나를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도권 시장 특성상 가격의 상승이 늦을 수 있기에 생각보다 오랜 기간동안 이자만 내며 기다려야 하는 비용도 큰 것이 리스크입니다. 반면 지방 투자의 경우에 장점은 투자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이지만 시간을 들여 해당 지역에 대해 공부해야하는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저라면 지방에서부터 저평가된 물건을 투자하며 종자돈을 굴리고, 그 돈을 합쳐 추후에 수도권으로 투자하는 방향을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과 지방투자의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애플민트님 상황에 맞게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플민트님, 지방 투자와 수도권 투자 중에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신 것 같네요. :) 참고로 현재 정책상으로는 2호기까지는 1% 취득세율로 매수가 가능하며 3호기부터 8%의 취득세를 적용받습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마찬가지이죠. 현재 수도권과 지방의 가치대비 저평가 단지들을 찾으실 수 있다면 가용 가능한 투자금에 따라 어느곳을 매수할지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도권은 투자금 1억으로는 원하시는 지역에 매수가 불가능할 수도 있거든요. 이 부분을 잘 고려하여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산다면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공부해 보신 후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