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몇 차례 나홀로 임장을 해보고 들은 강의라 더 와닿았습니다.
혼자 해본 임장에서 고쳐야할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앞으로 더 효과적인 임장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임장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임장을 하면서도 주변 상가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분위기임장 관련 강의 내용을 들어보니 반드시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분위기임장을 할때는 아파트가격을 다 내려놓고 분위기만 봐야겠습니다.
임장루트를 미리 그려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도착해서 지도를 열어봐도 되니까요. 그래서 매번 앱으로 그 지역 아파트 가격만 보고 가고, 그 외 다른 준비는 하지 않고 임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원들과 임장루트 그리기를 하면서 몇번을 취소하고 몇번을 다시 그리는 과정에서 그 동네의 전반적인 생김새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내가 지금 어디있지?'하고 GPS를 켰을텐데, 이후 임장부터는 '내가 대충 어디쯤 있겠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물임장을 해보지 않고 강의를 들어서 아쉽습니다. 해보고 들었다면 더 와닿았을텐데 말이죠. 저는 얼마전에 월세집을 구했는데 부동산 사장님과 원활하게 소통했습니다. 지금도 동네에서 연락하며 지내구요. 그래서 저는 매물임장할때 부동산 사장님과 어렵게 지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월세집을 구할때 나름 집을 꼼꼼히 본다고 했는데도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하이샷시였나? 냉장고 둘 곳이 있었나?' 등 생각나지 않는 게 너무 많았습니다. 빈집이었는데도 말이죠. 이를 발판삼아 그리고 강의내용을 발판삼아 강의 종료 전에 매물임장을 한군데는 꼭 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상록인가 신정인가 했던 단지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꼭 매물임장을 하겠습니다.
왜 계속해서 투자를 해나가는게 힘들다는건지 실전준비반 강의를 통해서 알게됐습니다. '한달에 하나 앞마당 만드는 법'이라는 문구를 보았을때 '저게 어렵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 동안 제가 했던 나홀로 임장은 그냥 동네구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마당이라는 건 최소한 한 지역을 4~5번 임장을 하고 한달내내 분석을 해야 내 앞마당이 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되더라구요. 야근과 개인일정을 하면서 소화하기 어려운 일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내겠습니다. 그래도 처음이니까 완벽하게 못해도 완료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듭니다. 완료가 목표이지만 최대한 잘 완료하겠습니다.
댓글
경험이 있으셔서 강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되셨을 거 같아요. 저도 뜨끔한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야근에 개인일정 소화하면서 해내시려는 모습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