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짱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해야지 하고 말로만 마음먹던 시절이 흐르고, 10.15 대책이 발표되면서 주변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언니 나 양천구 아파트 갭투자했어”, “ㅇㅇ아 나 이번에 영등포에서 서초구로 갈아탔어”
제가 3년동안 열심히 모으고 모았던 금액이
갈아타기한 지인의 아파트가 3개월만에 껑충 뛴 금액과 같았습니다.
아 이제 정말 해야겠구나. 서울로 가야겠다 마음을 먹은 2025년 11월 중순.
처음들은 25년12월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노후자금으로 얼마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작성해보는 비전보드를 보니
그 큰 금액이 정말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아파트 투자를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내가 이 강의 진짜 다 외워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강의도 두번세번 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죠.
0호기를 매도하려고 매물을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았습니다.
첫째 아이(7세)가 영어유치원으로 옮기기로 한 달이 다가왔습니다.
여름방학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지만 매도가 되지 않았고, 저는 열심을 다하던 12월 1월 2월이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던 둘째를 육아하며 동행하려니, 몸도 마음도 아팠습니다.
3월이 되어 기관에 가게 됐지만 지친 마음으로 그렇게 두달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왜이렇게 지쳤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성취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한 사람인데마음이 먹은대로 흘러 가지 않으니 지쳤던 것 같습니다.
5월이 되어 서투기를 재수강 하였고 서울지역이 아닌 만안구로 임장을 가게 됩니다.
투자하려는 단지들을 보고 있지만 이 투자금을 어디까지 써야하는지, 서울로 안가고 투자하는게 맞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5월에 투자코칭을 신청하게 됩니다.
제 상황과 투자금을 정리해주셨습니다. 아이인지, 투자인지 이것을 두고 결정을 해줄 순 없지만 상황적으로 봤을 때 15억으로 서울로 가는 것이 0순위, 13억으로 비규제든 규제든 지금 시장 흐름으로 봐선 비슷할 것 같다 하신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사실 마음속 1순위 단지(만안구)를 투자할지 말지 들고간 투코 중에 꼭 구리 다산을 비교평가 해보라 말씀 주셨습니다. 그리고
“비규제지역단지도 괜찮다고. 지금 사는 단지가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올거라고. 서울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거라고” 해주셨을 때 그 말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비규제지역 투자를 하고 난 뒤에 무얼 해야할지도 알려주셨는데, 투자하고 난 뒤에 헤이헤질 저를 보셨던 걸까요. ㅎㅎ.
서울의 다음 단지들을 보라 해주신 덕분에 더 힘입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 합니다.
만안구 단지를 전임하면서 매임을 잡고, 산본의 아파트와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자모튜터님께서 서투기에 언급한 단지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만안구 단지가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고점은 산본아파트가 더 높았습니다. 만안구 단지를 매수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습니다.
저는 이번에 투자를 하려는 달이었나 봅니다.
선배와의 만남에서 험블튜터님이 오셨습니다. 산본 단지와 만안구 단지를 비교평가 해주셨고 저는 그렇게 놓친 부분들을 배우며 시간을 벌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기버의 삶과 태도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구리 특강 ppt을 보면서 입지에 대해 기억하고 전임을 하게됩니다.
이렇게까지 전화하면서 집중했던적이 있었을까요. 첫번째 두번째 앞마당은 어설프고 부족하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구리 다산을 이해하기 위해 부동산 매임을 다닙니다. 부사님들께 지역에 대해 배우고 금액으로 연결시켜봅니다.
구리다산을 매임을 하는데 열중조장님께서 “만안구 매물1등은 뽑고 하는거죠?” 라는 질문에 아차 싶어 만안구 매물들을 팝니다. 매임을 잡고 다시 구리,다산 매임을 다녔습니다. 전화를 몇십통씩 하였는데 같은 매물들을 여러번 들으니 장부매물을 안보여주시는건지 진짜 매물이 없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토요일에 만안구 매물을 잡고 평일에 구리 다산 매물들을 잡고 시작합니다.
구리 신축 매물들은 매전차 금액이 컸고 주변의 균질성이 떨어졌습니다. 교통접근성을 다산역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5분 정도 차이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다산을 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평일에 다산 매물약속을 매일같이 받았고 그렇게 매물들을 봅니다. 금요일 마지막 매물을 보고 1등으로 속으로 생각하였고 토요일에 만안구 매물을 보고 결정해야겠다 싶은 찰나 집으로 돌아가는걸 마지막 매물이 거래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또 좋은 매물을 날렸다는 걸, 제가 비교평가 하기 어려웠다는 걸 지금에서도 느낍니다.
얼마나 좋은 매물인지 알려면 이 매물이 날아가고 그 다음순서로 돌아오는 매물을 살펴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큰 차이가 없다면 시간을 두어도 되지만 이런 상승장에서는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물을 놓치고 주말이 지나자 혜안이 부족한 것 같아 자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럴필요까진 없었는데,,,
틈틈히 열중강의를 듣는데 잔쟈니튜터님의 비교평가 강의에서 그동안 놓지 못했던 만안구 단지를 드디어 내려놓게 됩니다. 요점은 이러합니다. 수도권의 비규제지역은 이미 외곽이기에 물리적 위치보다는 교통접근성을 우선시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위치를 보는 이유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강남에서 가까운 곳부터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다산에서 투자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매물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만안구와 다산단지를 매물코칭을 넣으려 했지만 다산단지 두곳을 넣었습니다.
매물코칭에서 만난 빈쓰튜터님. 2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어찌나 떨리고 긴장되는지 모릅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가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조심스레 서울투자를 권하시던 튜터님.
이미 멀리 먼저 가본 선배님의 조언은 아직 발자국도 떼지 않은 후배가 걱정되고 염려스러우셨던것 같습니다.
A단지와 b단지의 가치비교를 들었습니다. 알알매물인 a단지를 2.5천만원이 더 드는 상황이었고 아실에서 동별금액을 비교했을 때 b단지를 싸게 사는게 좋다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걸렸던 b단지의 리스크는 임차인의 임대기간이 왕국지구 입주물량과 비슷한 것, 그리고 단지뷰로 선호도가 낮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a단지를 로열동로열층이었고 영구조망뷰였어서 a단지매물이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아뿔싸, 매코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떨리는 마음에 질문도 잘못했던것 같습니다.
말씀주신대로 c매물을 네고하였지만 실패하였고 그렇게 다음날 아침에도 투자를 못하고 두통과함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운명인걸까요…. 내마기 사전채팅방 질의응답시간 때 빈쓰튜터님을 만났습니다. 소리질러~~!
A와 b단지에 대해 못다한 재질문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b단지를 매수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b단지 매물 부사님과 연락중이였던터라 네고된 금액에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가계약서를 받아보는데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열중때 들었던 양파링님의 계약서체크교안을 확인하고, 챗지피티를 돌려보고, 마지막으로 열중조장님 블랙달리님께 봐주실 수 있을까 부탁드렸습니다.
저에게는 큰 돈인지라, 사기당하면 어쩌지라는 온갖 생각에 너무 머리아프고 힘들었는데,,
조장님께서 괜찮은것 같은데요? 하는 말에 사르르 녹았습니다.
가계약금을 일부를 목요일 저녁에 넣고, 이틀뒤 전세계약 당일에 나머지 가계약금을 넣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양파링님의 전세계약부분을 살펴보고 부사님께 특약을 요청하였습니다. 다행히 양파링님 꼐서 말씀하신 90% 사장님들처럼 별다른 말 없이 요청을 받아주셨습니다.

그렇게 토요일까지 가계약금을 마무리 했습니다.
6월 30일 화요일에 전자계약서를 쓰기로 했습니다.
당일 아침 구리,동탄,기흥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버립니다.
빠르게 행동하길 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일이 일어납니다.
전세계약서가 같은 매물에 들어가 있으면 매매는 전자계약서로 이루어질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스템상으로 안됌)
파킨스병으로 못움직이시는 매도인분을 대신해 사위분이 전자계약을 하기로 한건데. 수기로 작성하게 됩니다.
우선 저희부부가(공동명의) 사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부사님께서 내일 사위분께 가서 인감도장을 받기로 했습니다. 부사님은 지금 돈을 넣는게 낫지 않겠냐, 다산이 갑자기 규제로 묶이면 어쩌냐 하시지만
규제는 유예기간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사장님, 저희에게는 큰 돈이라 계약서도 없는 상태에서 돈을 넣기는 부담이 되네요 계약서에 인감도장 받으시고 문자로 사진보내주시면 그때 입금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산이 규제지역으로 묶여도 유예기간이 있을테니 내일 넣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하고 나왔습니다.
말만 그렇게 하고 나오자마자 열중 단톡방에 묻습니다. ㅎㅎ 하핫. 조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계약서를 사진으로 받고 계약금을 보냈습니다.
내일 등기로 계약서를 받을 예정인데 아직도 심장이 콩닥콩닥합니다.
사실 이 길이 맞나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계약금은 넣었는데 잘 넣은건지.
서울로 안가고 이렇게 돌아가는게 맞는건지, 돌아가는 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사를 할 경우 첫째 아이가 옮겨지는 기관에서 맞이하는 개월수에 정서적으로 불안할것 같고 케어가 힘들것 같다.
서울에 가게되면 대출5억을 받아야하는데 원리금 250만원이 부담스럽다.
모든 자산을 다 털고 불편함(직장위치, 아이들 기관옮기기)을 감수하고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을 때 집값이 떨어지면 멘탈이 너무 흔들릴 것 같다.
다산은 갖고 있는 돈 안에서 매수 한 거기에 떨어져도 생활에는 타격이 없다.
다만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미래를 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지난 날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제가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꺼내볼 수 있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월부에서 임보와 임장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신 오나내님, 조가 끝났는데도 코칭여부와 함께 응원해주신 자식부자님, 다산투자에대한 걱정과 염려로 전화를 몇번 드렸는데도 항상 진심으로 받아주신 비채기님, 열중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블랙달리님 투자가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상황에 비추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열중에서 조장님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던 남편, 바쁜 엄마를 기다려주어야했던 아이들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상황속에서 기도하며 준비했기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행해졌음을 믿습니다.
당연하지 않음을 압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시기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