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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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모든 것이 응답 될 응답이입니다.
매달 하나씩 만들어가는 앞마당.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우리는 임장지로 향합니다.
퇴근 후 졸린 눈을 비벼가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다른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에는 지역을 조금 더 선명하게 이해하기 위해 전화임장을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우리의 앞마당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만든 앞마당, 제대로 관리하고 계신가요?
한 달이 지나 새로운 임장지로 향하면 이전에 다녀왔던 지역은 점점 희미해집니다.
단지의 가격도, 당시의 시장 분위기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힘들게 만든 앞마당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아마 대부분 비슷한 방법으로 관리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루에 단 하나의 앞마당 만이라도 꾸준히 관리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크게 네 가지 방법으로 앞마당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검색창에 'OO시 부동산'을 검색합니다.
최근 기사를 살펴보며 새로운 부동산 이슈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청약 뉴스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안양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분양되었고 완판되었습니다.

이처럼 뉴스를 통해 공급 일정과 지역의 새로운 이슈, 그리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예상하지 못했던 신규 공급이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급 계획이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아실의 매물 증감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매매 물량이 증가했는지 감소했는지, 전세 매물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수급 상황을 파악합니다.
매물의 변화는 시장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세를 확인하지만,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생각은 금방 휘발됩니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시세 트래킹을 먼저 확인합니다.
랜드마크 단지의 가격 흐름을 꾸준히 기록하면 지역 상단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가격대별, 생활권별 시세도 함께 관리합니다.
저는 가격대별로 생활권을 구분하여 시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세를 확인한 뒤에는 단순히 가격만 적는 것이 아니라,
등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시세 트래킹이 끝나면 2~4통 정도 전화임장을 진행합니다.
랜드마크 단지나 생활권 선호도가 높은 곳,
혹은 가격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실제 시장 분위기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통화를 통해 느낀 점과 현재 이 지역에서 어떤 단지가 기회가 될 수 있는지까지 함께 기록합니다.
이렇게 하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시장의 온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 보여드린 내용은 제가 관리하고 있는 앞마당 1페이지의 일부를 캡처한 것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방법을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기록이 쌓이다 보면 흐릿했던 앞마당이 다시 선명해지고,
시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결국 꾸준한 관리가 시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가장 큰 무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