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저소비 생활>
독서멘토, 독서리더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 홍춘욱
한양의 집값은 19세기 내내 상승해, 이때부터 ‘집은 한양에 사 두어야 한다’라는 인식을 심었다
p14 2022년의 역사적인 부동산 가격 폭락을 딛고 어떻게 상승세로돌아섰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보는 눈을 덛게 되리라 생각한다.
→ 책을 읽으면서 “어, 지금도 그런데”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었다.
지난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부동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은 형태만 달라질 뿐 반복해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지금의 상황만 보지 않고 과거의 흐름과 연결해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p64 미군의 폭격이 집중된 지역일수록 원래 잘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원리는 서울에 그대로 잘 들어맞는다
→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고, 일자리와 돈도 계속 서울로 모인다.
정부가 서울에 폭격하듯 규제를 집중하더라도 서울에 살고 싶어 하는 수요까지 없앨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에 살다 보니 그동안 서울 수요의 크기와 단단함을 충분히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p135 주택 시장은 미분양이나 금리 변화와 같은 한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띠고 있다. 부디 한두 가지 요인으로 시장을 설명하려는 선무당에게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이 어려울수록 누군가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마치 그 마음을 들킨 것 같은 대목이었다.
부동산으로 자산을 쌓기 위해 실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시장의 복잡성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이해하기 쉬운 한두 가지 이유로만 시장을 줄여서 생각하지 말자.
p161 주택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을 읽고자 하는 사람은 환율과 금리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제성장, 금리, 주택 공급, 인구 이동, 정부 정책 등 여러 요소가 모여 부동산 가격을 만든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 하나로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책의 영향력이 매우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부동산 역사를 길게 놓고 보면 정책이 차지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한정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책만 따라가기보다 수요와 공급, 입지와 시장의 큰 흐름을 함께 봐야겠다.
p183 분양가 상한제 완화, 양도세 중과 해제, 그리고 투기 과열지구 해제와 같은 신호는 경험 많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르기 때문이다.
→지나고 나면 그때가 매수하기 좋은 시기였다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정작 그 시기 한가운데 있을 때는 분위기가 더 나빠질 것 같아 기회를 알아보지 못했다.
경험 많은 투자자는 모두가 확신한 뒤가 아니라 정책과 시장의 작은 변화를 먼저 살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기회는 꼭 잡기.
예전에도 한양은 많은 사람이 모이고 살고 싶어 하는 곳이었고, 지금도 서울은 여전히 그러한 곳이다.
지방에 살다 보니 그동안 서울에 집중된 수요의 크기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자산을 계속 사는 지역에 쌓으려고 했던 것 같다.
계속 내릴 것 같은 시기에도, 영원히 오를 것 같은 시기에도 시장은 결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니
현재의 분위기에 흔들리기보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는데 힘써야겠다.
금리, 환율, 정책, 공급 함께 살펴보기
분양가 상한제 완화, 양도세 중과 해제, 그리고 투기 과열지구 해제 신호 알아차리기
댓글
아속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