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성공한 사람이 처음 들은 강의, 내집마련 기초반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권유디, 센스있게쓰자

내 집 마련, 조급했던 마음을 든든하게 잡아준 시간
극내향형 게으른 1인가구
3년여 전부터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미적지근하게 부동산에 접근했던 1인 입니다. 나이는 있지만 1인 가구로 집에 대한 부담도 없었고, 당시 상태에 만족하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집을 사고 그 집 가격이 올라 안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이 많이 올라 왔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야지 하면서도, 강의만 주구장창 들었더랬죠. 극 내향형이라 처음엔 조모임이나 임장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매사에 시작이 느린 편이라 마음을 바꿔 조모임과 임장에 참여하는 것도 몇 년이 걸렸습니다.
현실을 조금씩 파악하고 정신차리다;;;;;
적극적으로 배우게 되자 더 늦기 전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용자금이 적어 내집마련보다 투자를 생각하며, 작년 7월부터 마음을 잡고 임장을 다녔습니다. 같이 수업들으며 임장하던 조장분들과 조원분들의 응원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제한된 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경기도권 평촌, 부천, 산본, 투자 매물을 알아보았으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아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12월부터 급하게 가진 자금과 대출로 감당할 수 있는 노원구를 중심으로 매물을 살펴보았습니다.
매운 맛 노원구
작은 자금으로 20평대, 역세권 최대 도보 15분이내, 등을 고려하다 보니 노원구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시장이 매도인 우위였던 탓에 집주인들이 담합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나와 있던 매물은 다 들어가고,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잡혔던 예약은 펑크가 나고, 매물을 보여주지 않거나 하는 일이 이어져 마음이 점점 조급해졌습니다.
구세주 [구해줘 내집] !
부린이인 저로서는 이래서는 감당이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구해줘 내집’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바로 매칭이 되어 다행이었어요. 매물은 점점 더 줄고, 가격은 가파르게 올라서, 조급함에 예민해지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담당 중개사이신 경빈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이 끝까지 애써주신 덕분에, 매물이 있을 때 빠르게 방문해서 살펴보고 곧장 결정을 내려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타이트한 시장에서 주저하지 말고 빠른 결정을 내리는게 좋겠다는 경빈 중개사님의 간략하지만 정확한 조언 덕분이었습니다. 제 성격으로는 매물을 10개, 20개를 봐도 결정을 못했을 거예요;;;;;.
공부를 많이 했지만, 처음 해보는 내집마련이라 모든 게 불안했는데, 옆에서 차분하게 해결해 가시는 중개사님을 보며 많이 안심했습니다. 겨울이라 깜깜한 저녁 7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부동산에서 중개사님이 네고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조마조마해 하며 보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부린이라 입도 뻥긋 못 할 분위기였는데 경빈중개사님이 일사천리로 처리해주셨습니다.

멘토님들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결과적으로는 처음 목표했던 단지보다는 조건이 다소 아쉬운 곳으로 정하게 되었지만, 혼자였다면 이만큼 빠르고 침착하게 진행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그 시점에 전세를 연장하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해둔 것이 여러모로 다행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조바심 내지말고 좀더 임장하고 지역을 넓게 보고 알아봤으면 더 나은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멘토님들 모두 첫집은 항상 아쉽다고 하셨죠! 그보다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이 자산을 굴릴까를 열심히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멘토님들, 조장, 조원분들, 경빈님이하 [구해줘 내집] 스태프님들, 감사합니다!
사실, 매수 후 좀 살다가 임대를 주려던 계획이었는데, 현 상황 상 예상보다 오래 거주하게 될 것 같아 인테리어를 한달동안 하고 6월에 입주했습니다^^ 생각보다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ㅠ 경빈 중개사님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동산 매매가 처음이라 막막했던 저에게는, 이 서비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
야채스틱님 안녕하세요 :) 매사 시작이 느리다고 스스로 말씀하셨지만 3년의 시간 동안 조금씩 마음을 바꾸고 결국 내 집 마련까지 해내신 그 과정 자체가 대단한 과정이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미적지근하게 시작했다가 주변 친구들 보면서 불안이 올라왔던 그 마음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조모임과 임장까지 참여하며 행동으로 옮기신 것. 내향적인 성향의 분들껜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큰 용기였을지 짐작이 갑니다. 인테리어 마치고 6월에 입주하셨다니, 이제 새 보금자리에서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앞으로 이 자산을 어떻게 굴려갈지 고민하시겠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꺅! 채스님 넘 멋지십니다!! 극 내향형이신줄 모르고 마구 장난쳐서 죄송합니다ㅠㅠ ㅋㅋㅋㅋ 해내실 줄 알았습니다. 내 집마련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돌아보니 그때 옳은 판단 내리신게 지금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든든한 버팀목이라는 말이 너무 힘이되네요! 앞으로도 보금자리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