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_독서 챌린지 #169 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

26.07.15

1. 주요 내용

 

P78
교육의 의미를 진학자체에서 찾을 순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쉽게 말해 좋은 학교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돈을 잘 버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결국 두 가지로 귀결되는데 첫째는 남들보다 더 좋은 학교에 가는 것이고

둘째는 거기서 만난 좋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다.

→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부모들이 노력하는 것에는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한것도 있지만 더 좋은 사람들과 만나

     성인이 된 후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함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군지의 의미가 교육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에 대한

     니즈가 있기에 선호하는 지역에 대한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

 

P101
평준화라는 명분으로 이런 정책이 시작된 것은 1970년대부터인데

당시 중학교 입시부터 과열 조짐이 나타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정책의 실행으로 교육열이 낮아진 건 아니며 오히려 평준화

지역에서 교육 우위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수요만 만들어냈을 뿐이다.

→ 고교 평준화가 진행된 후 학군지에 모여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강해졌으며 목동이나 대치 등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쏠리고 있다.

     전체적인 교육열을 진정시키고자 하는 목적이었지만 오히려 특정 지역의

     교육열은 높이고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가 몰리게 하는 현상을 만들었다.

 

P200
3대 IT 기업의 급여 총액 증가율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신기할 정도로 동행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택 가격 움직임의 이유인

급여 증가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즉 경기도 주택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회사가

경기도에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경기 남부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것은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소득이 높아진것과

     큰 연관성이 있다. 판교를 비롯하여 질적으로 좋은 기업들이

     남부에 위치하면서 경기 남부지역은 서울 외곽의 지역들보다도

     강력한 수요와 가격 상승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P227

이제 코로나도 끝날 것 같고 그간 억눌렸던 외출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어지는 시점이다.

아직도 코로나를 피해 외곽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지난 2년간 잠시 내려놨던 입지의 우위를 떠올려볼 때다.

→ 코로나 시절 사람들은 외곽 거주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중심지를 떠나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도 있었다.

     하지만 인프라적인 한계로 인해 결국은 도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결국엔 사람들은 비슷한 지역에서 모여살고 함께 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P406
2기 신도시에서는 자연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 움직임이 더욱 강화됐다.

특히 2기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이 당연한 것처럼 자리 잡게 됐는데

일산신도시에서의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큰 공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알게 되면서

없으면 만드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 일산의 호수공원의 성공으로 최근 개발되는 신도시에는 대부분 호수공원 등

     생활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주하기 좋은 곳, 환경이 쾌적한 곳을 사람들이 이전보다 선호하기에

     단지 내 공원이나 대단위 개발 시 사람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이는 부동산 가격과 선호도에도 반영될 것이라

     생각한다.

 

P490
서울에는 일반공업지역은 없고 준공업지역만 남아 있는데

영등포구는 신길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준공업지역일 정도다.

지금도 이 지역들이 공장지대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고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섰다.

이런 지역들일수록 난개발이 이뤄졌다는 특징이 있다.

왜 이 지역 아파트들은 소규모로 개발됐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래 있던 공장들이 하나씩 이사 나갈 때마다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지었기 때문이다.

큰 공장이 나가면 크게, 작은 공장이 나가면 작게 아파트를 지은 것이다.

→ 공장지대가 많은 문래동과 성수동에 가보면 짜글짜글한 소규모

     단지들이 많았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지을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됐다.

     공장지대를 없애면서 그 땅에 짓다보니 건축에 한계가 있었다는

     부분에서 이해가 됬고, 이로 인해 아파트가 건설되더라도

     선호되는 모양이나 규모로 건설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이 책은 과거 조선 등의 시대부터 역사와 부동산을 연결하여

지금 시대에 교육이나 교통, 직장등의 요소가 어떻게 중요하게

반영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가 더욱 잘 되었다.

 

책에서 이야기한 학군과 커뮤니티를 연결시켜준 내용이 크게

공감되었고, 단순히 공부를 잘 하게 만들어주고자가 아닌

자녀들에게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고자 함이

학군지에 대한 니즈라 생각했고, 나 역시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크게 공감이 되었다.

 

또한 공장지대에 아파트들의 모양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부동산을 볼 때 과거 사람들의 생각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입지를 생각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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