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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 홍춘욱
p.173
그럼에도 주식 대신 주택을 매수한 이유는 한국 부동산이 지닌 한가지 장점 때문이다. 바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될 위험에 처할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반복되는 정책 패턴을 보아오다가, 22년 말 주택을 매수할 수 있었다.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 대책을 발표할때는 용기를 내어야할 때임을 알려주고 있고, 당시에 시장을 지켜보고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왔지만, 지나고보니 맞는 말이었음을 느끼고 다음에 또 이런 때가 오면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나위님이 수업때, 뉴스로 정책만 잘 지켜보고 있어도 때가 오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 지켜보면 된다고 비슷한 맥락으로 말씀해주셨던 것도 기억이 났다.
p.183
금리 못지않게 중요한 부동산 순환 지표가 바로 정부의 주택 시장 부양 대책이다. 다주택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독려하는 신호, 예를 들어 양도세 완화,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같은 일이 벌어질 때는 비관론을 내려놓고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와 전혀 다르게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독려하는 부양정책의 시기에는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한다.
P194. 아파트는 열등재에서 정상재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었다. 아파트 선호 현상을 바꾸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에서 역시나 아파트는 중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아파트가 여전히 정상재로서 기능하니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필수재인 주택으로서의 가치 모두 충족한다.
P221. 필자는 슈퍼 리치의 매수/매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특정 단지의 아파트 가격보다,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 변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부디 많은 독자분들이 이번 장을 통해 선정적인 주장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냉철하게 시장을 판단하는 눈을 기르길 바란다.
>압구정 어디 단지 평당가가 몇억을 한다는 이야기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전혀 없다. 트로피 자산은 트로피 자산일 뿐. 전체적인 소득수준 대비 가격이 비싼지 아닌지를 지켜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인 시기를 잘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물론 타이밍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거지만, 시장은 언제나 대응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멘탈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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