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것
기브 앤 테이크는 성공을 결정하는 요소가 능력, 노력, 기회만이 아니라 타인과의 상호작용에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며, 시간과 지식, 경험, 관계를 아낌없이 나눈다. 하지만 무조건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는 ‘이기적인 이타주의’'가 오래 성공한다.
기버는 인맥을 만들려고 애쓰기보다 사람을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 간다. 또한 자신의 공을 드러내기보다 공동의 목표를 우선하며, 상대의 공헌을 먼저 인정하고 사람들의 잠재력을 믿는다.
협업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기보다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며, 필요할 때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선순환을 만드는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기버는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사람이며, 그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만든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였다.
깨달은 것
가장 크게 바뀐 생각은 '성공한 뒤에 베푸는 것이 아니라, 먼저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점이었다.
그동안은 '내가 더 많이 알고, 더 성장하면 그때 나누자.'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기버가 되는 시점은 계속 미뤄질 뿐이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기버의 모습이라는 점이었다. 나는 부탁하는 것이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상대를 존중하는 표현이며 상대에게도 기여할 기회를 주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책임편향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자신의 기여는 크게 기억하고 다른 사람의 기여는 쉽게 잊는다. 그래서 협업에서는 "내가 더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공보다 상대의 공헌을 먼저 바라보고, "내가"보다 "우리"를 이야기한다.
또한 좋은 리더는 뛰어난 사람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적용할 것
- 먼저 나누는 습관을 만들겠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투자 경험, 시세 정보, 독서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먼저 나누겠다.
- 상대의 공헌을 먼저 인정하겠다.
협업할 때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보다 상대가 어떤 기여를 했는지 먼저 떠올리는 연습을 하겠다.
-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도움이 필요하면 먼저 손을 내밀고, 다른 사람에게도 기여할 기회를 주겠다.
- 사람의 현재보다 가능성을 보겠다.
결과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성장하려는 태도와 잠재력을 먼저 믿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내가 무엇을 얻을까?'보다 '내가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며 행동하겠다.
작은 베풂과 신뢰가 쌓여 결국 더 좋은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가 더 큰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