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달째 이 문제 때문에 잠도 잘 못 자고 있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현재 전세계약
- 계약기간 : 2024.12.18 ~ 2026.12.17
- 전세보증금 : 2억 2천만 원
-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 버팀목 전세대출 1억 6천만 원 이용 중
- 제 실제 투입 자금은 약 6천만 원입니다.
2. 현재 발생한 문제
제가 들어올 당시에는 전세보증보험 가입과 버팀목대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되면서 부동산에서는 현재 조건으로는 새로운 세입자가
-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어렵고
- 버팀목대출도 어렵다고 합니다.
두 가지가 가능하려면 전세금을 약 1억 9,900만 원 정도까지 낮춰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전세금을 내리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집주인 말씀은
"같은 금액으로 새 세입자가 들어와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 지금은 현금 여력이 없다."
는 입장입니다.
다만 아직 계약기간이 조금 남았으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는 입장입니다.
3. 제 상황
최근 구리에서 실거주할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매매가 : 6억 원
- 현재 KB시세 약 5억 7천만 원
-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현재는 매매약정서만 작성한 상태입니다.
- 토지거래허가 후 8월 중 본계약 예정입니다.
- 가계약금 1천만 원 지급했습니다.
- 잔금일은 2026년 12월 18일입니다.
- 매매는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주택담보대출)를 이용할 예정이며, 대출금과 현재 전세 보증금을 합쳐 잔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즉,
- 전세계약 종료 : 2026.12.17
- 매매 잔금 : 2026.12.18
이라 전세보증금을 받아야 다음 날 잔금을 치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4. 가장 걱정되는 부분
만약 계약 종료일까지도 새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HUG는 계약 종료 후 절차를 거쳐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 사이에 매매 잔금일이 지나 계약이 해제되거나 계약금을 잃을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
궁금한 점
-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계신가요?
-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으로 실제 지급받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 HUG 대위변제 절차가 진행 중이어도 보금자리론(주택담보대출) 실행이 가능했는지 경험이 있으신가요?
-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못 구해도 결국 보증금을 반환한 사례가 있었나요?
- 본계약 때 반드시 넣어야 할 특약이 있을까요?
- 혹시 제가 지금부터 추가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거나 실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