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늦은^^; 1호기 경험담을 씁니다.
#이제사 쓰는 1호기 경험담^^;
작년(25년 8월)에 1호기 매수를 하고 1호기 경험담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고 미뤄두었던 것이 오늘까지 와버렸네요^^;;
1호기 경험담 쓰시는 분들을 보면, 다들 너무도 대단해 보이고 이렇게까지 하셨다고? 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정작 저의 경험담은 평범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큰 어려움?없이 했던 것 같아 쓰기를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에 나바나님의 마지막 강의인 열기반를 재수강하며, 너바나님은 지금 주변에 투자를 도와주신 것들 까지고 모두 기록하여 복기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아직 쓰지 않은 저의 1호기 후기가 생각났습니다. 1호기를 글로 정리해서 다음 투자에서 조금 더 성장한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기를 씁니다.
(복기글이 본인에게 진짜 도움이 된다고 격려해 주신 호상이 조장님 감사합니다.^^)
#(23년11월 ~ 24년5월) 월부의 시작, 미니봉봉과 함께.
저는 지방에 사는 워킹맘입니다.
월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은 4년 전 현재 생후 39개월이 된 미니봉봉이 배속에 있던 7월~8개월차였습니다. 육아휴직으로 갑자기 시간이 생겨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월부로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삭에 가까워진 시기에 월부를 알게 되었기에 출산 전에 열기, 실준(완벽한 앞마당은 만들지 못했지만 분임, 단임, 매임까지 할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열중을 듣고 출산과 육아에 들어갔습니다. 23년 10월 실준반으로 다시 월부를 시작하며 제가 사는 지역과 주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24년6월 ~ 25년2월)거인에게 조언을 받다!(투코) 투자방향전환!
저희는 맞벌이 부부로 실거주 0호기에 실거주하는 상황이었고 저희 부부는 1년 저축액이 크지 않았기에 당연히 지방투자로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24년 상반기, 월부에서 수도권에 투자기회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려왔습니다. 어쩌면 저희 0호기를 매도한다면 수도권 투자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동료들의 조언으로 투자 코칭을 받아야겠다고 마음 먹고 운이 좋게도 광클로 마스터님의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0호기를 전세주고, 전세금으로 수도권에 투자하세요.“
0호기를 매도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둔 채로 지방투자을 하라고 코칭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코칭에서도 꼭 이렇게 해야하냐를 여러번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마스터님께서 0호기 전세를 얼마에 놓아야 하는지, 월세로 가면 어느정도 월세면 적당하겠다까지 세심하게 코칭을 해주셨습니다. 투코를 통해 방향을 잡고 ‘하라는 대로 한다!’고 마음 먹고 투코를 받았기 때문에 마스터님의 조언대로 7월부터 수도권 4급지를 앞마당으로 넓혀 갔습니다. 24년 6월 ~ 25년 2월까지 정규강의 및 특강을 들으며 중간에 1달 지투실전반 때 지방 앞마당을 만들었던 것 말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수도권으로 임장을 다니며 총7개의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어 갔습니다. 25년 3월에 복직을 하게 되어 복직 전에 1호기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습니다. 강의에서도 멘토님과 튜터님들께서 투자하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지만 제 눈에는 물건이 보이지 않는 것만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도권 투자에 대한 벽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잔금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를 해도 되나? 이 투자금으로 여기가 최선인가? 더 좋은 곳을 내가 못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잔금이 안되는데 가능한가?
확신이 없는 상태로 앞마당만 만들고, 정작 투자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생각만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1호기를 하기 위한 준비가 덜 되었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신이 없으니 0호기 전세를 내놓지도 않고 준비가 되면 전세를 줄거야. 전세는 싸게 내놓을테니깐 금방 나가겠지?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25년3월 ~ 25년6월) 1호기 투자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하던 시기!
25년 3월에 3년만에 복직을 하고 진짜 워킹맘의 삶을 시작했습니다.(일, 육아, 가정의 균형을 잡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월부하시면서 워킹맘, 워킹대디 존경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투자를 정말 해야만한다는 생각으로 동료분들과 톡방을 만들어 앞마당 전수조사를 매일했습니다. 정규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돈독모를 통해 튜터님과 동료분들을 만나 조언도 듣고 경험담도 들으면 상반기에는 꼭 투자하겠다고 확언, 다짐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 투자금에 맞는 물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사실 분명 있었는데 제가 보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투자시기를 놓치고 공부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다는 생각에 0호기를 전세주고 투자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5년 4월말 주변 부동산에 전세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희가 살 월세집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0호기의 전세가 나가지 않는 겁니다. 시세대비 2~3천은 싼 전세가격이라고 생각했고 바로 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사장님께 여쭤보니 잠시 전세 비수기라고 합니다. 방학시즌에 전세가 나가는 학군지도 아니고 시세대비 저렴하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나갈 줄 알았던 전세가 안나가니 이러다 투자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불안하던 시기였습니다.
5월에는 서투기를 들으며 수도권 앞마당 1개를 더 추가하며 기존 앞마당에서도 투자후보를 찾아나갔습니다. 이사갈 월세집을 알아보던 중 평형대비 저렴한 물건이 있어서 월세도 계약하며 이제는 정말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7월말로 이삿날을 잡았고 0호기 전세도 보여드리고, 전수조사도 하고, 앞마당도 만들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당시 서투기 라이브코칭을 권유디튜터님께서 해주셨는데, ‘제 투자금으로 제가 만든 앞마당에서 정말 투자가 가능할까요?’라는 저의 질문에 정말 성의껏 답해주셔고, 당연히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고 이제는 앞마당을 더 늘리지 말고 투자물건을 찾아보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고 정말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6월에는 열중반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매주 주말 매임을 다녔습니다. 제 앞마당에서 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추리고 전임을 하고 주말에는 매임을 다니며 투자할 물건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 와중에 0호기 전세가 드디어 나갔습니다. 이제 투자금도 확보되었고 더 적극적으로 전수조사, 전임, 매임을 반복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매코를 통해 투자가능여부를 확인받고 투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눈에는 투자물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투자가능했겠지만 저의 능력이 부족하여 투자물건을 투자물건으로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열중반 라이브 코칭을 잔쟈니튜터님께서 해주셨는데 당시 제가 ‘투자를 앞둔 제가 투자물건을 찾을 때 투자금 대비 얼마정도를 가격으로 투자물건을 찾아야 할까요? 그리고 제가 찾은 투자물건들은 투자기회를 오래 주는 단지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이 질문에 튜터님께서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셨습니다. 바로 투자에 대한 편견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손에 저의 투자금으로 들어오는 단지들이 아쉽게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하는 것이 맞나? 조금 더 좋은 단지를 하고 싶어.라는 저만의 틀을 깨지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단지인지, 아님 편견을 갖고 있는 건지 잘 생각해 봐라. 내 눈에 덜 좋아 보여도, 충분히 가치 있고 가격도 싸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내일이라도 매수할 것 같다는 답변에 머리를 띵 맞았습니다. 저의 편견으로 투자 가능한 단지를 흘려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어차피 100%확신할 수 없다. 투자가 가능한 곳인지 아닌지는 매코를 통해 확인하자고 마음먹고 물건을 찾아 매코 신청하자!라는 마음으로 매임을 했습니다.
#(25년6월~25년8월) 매코 통과(자향멘토님과 함께!) → 물건이 날아감 → 만들어진 물건 → 드디어! 1호기 깃발 꽂다!
25년 들어오면서 가격이 또 점프하기도 했고, 앞마당을 만들었던 곳 중 투자금에 맞지만 여기가 맞을까? 주저했던 단지들이 가격이 이미 오르는 것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 반, 조급함 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해내야 한다 생각하며 전수조사, 전임, 매임을 지속해 나갔습니다.
앞마당 여기저기를 오가며 매임을 하던 중 A단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수도권에 이 정도 연식에 이 정도 투자금이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단지였습니다. 59물건으로 전세가 껴 있는 물건이고 연식이 좋아 수리가 필요없는 물건이었습니다. 역세권은 아니고 버스를 타야 역 접근이 되는 곳이고 세대수는 적지만 주변에 단지들이 몰려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찾은 물건은 같은 지역의 B단지였습니다. 선호하는 지하철 호선의 초역세권이지만 세대수가 적고 30년이 되어가는 구축이었습니다. 평형은 84임에도 가격대는 A단지보다도 4~5천정도 저렴한 단지였습니다. 구축이기에 수리는 필요한 단지였습니다.
이 A, B단지의 물건을 1순위, 2순위로 매코를 넣고 확인받으려고 했습니다.
A단지 물건이 1순위였는데, 59물건으로 수리가 필요없고 전세가 껴 있어서 바로 계약, 매수가 가능한 곳이었었습니다. 층도 11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주인은 80대 어르신인데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고 함께 사시던 따님이 주도하여 거래하는 물건이었습니다.2순위인 B단지 물건은 물건은 84이고 집주인이 살고 있지만 구축이기에 수리가 필요하고 전세도 맞춰야 하는 물건이었었습니다. 연식도, 평형도, 심지어 수도권에서 중요하다는 역과의 거리도 다르니 헷갈렸습니다. 마음속으로는 A단지 물건을 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건가, 확신이 들지 않는다의 반복이었습니다.
매코를 넣어서 확신을 갖자. 만약 다른 곳을 보라고 하면 그렇게 하자. 마음 먹고 매코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매코가 신청이 안되는 겁니다. 다들 투자 많이 하신다고 들었지만 매코도 광클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매코가 안되자, 그냥 매수할까도 생각했지만 투자금보다 더 들어가니 대출은 조금 더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이것이 리스크가 되어 제가 보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A단지 물건 부사장님께 3일만 시간을 달라. 3일 후에는 결정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상황이었지만 부사장님께서 하루에 한,두번씩 연락을 하셔서 괜찮은 물건이니 결정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매코를 통해 확인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에 다음날 다시한번 더 매코에 도전했습니다. 다행히도 매코에 성공했습니다.
“1순위 해도 되겠어요.”
감사하게도 자향멘토께서 1순위로 뽑았던 A단지 물건을 해도 되겠다고 해주셨습니다. A단지 물건이 B단지 물건보다 평형이 작지만 연식이 좋아서 가격이 같이 가는 면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대출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1년이내에 상환할 수 있는 만큼만 대출을 받으라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가 매수하려는 지역에 대해 확신이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드렸는데 나중에 갈아탈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계속 가져가도 되는 물건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투자를 하는구나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매수의사를 부사장님께 알렸습니다. 하지만 3일만에 부사장님께 연락이 온 매수자는 가족과 상의 끝에 매도를 보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코까지 통과했는데 허탈하기도 하고 다음 후보 물건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방향을 잃었습니다. 투자후보 물건을 1개만 가지고 시도할 것이 아니라, 1순위, 2순위, 3순위까지 정해서 1순위 안되면 2순위, 2순위 안되면 3순위!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이 이 말씀이구나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보안할 점: 앞마당에서 최소 2개이상 투자후보물건을 만들고 손에 쥐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앞에 와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전임과 매임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매수하려했던 물건의 옆집도 물건을 내놓았다기에 가보니 매수자가 그 자리에서 매매가를 1억이나 올려버리는 모습을 보고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제가 정한 매매가와 투자금을 생각하고 침착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 주에는 물건을 못찾고 다시 시세조사를 하며 다른 곳의 앞마당에 있는 물건을 찾아 매임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다음주 수요일 저녁에 부사장님께서 새로운 C물건이 급매로 나왔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기존에 제가 매수하려는 금액보다 3천이나 싸고 층은 이전 매수하려는 물건보다 더 선호하는 동이었고 전세입자가 껴있어서 바로 전세세팅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기존에 매수하려던 물건보다는 전세금이 1천 싸게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매수금액이 더 저렴하기에 감당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세입자의 사정으로 물건을 평일저녁에만 볼 수 있었고 지방에 사는 저는 평일에 바로 물건을 바로 보러 갈 수 없었습니다. 매수의사가 반드시 있으니 부사장님께 그 매물 토요일까지만 꼭 붙잡아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하지만 바로 다음 날 매도자가 물건을 거둬들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매도자는 사업 때문에 소유한 아파트 2개를 동시에 내놓았는데, 물건을 내놓은 당일 다른 물건이 매도되어 가계약금을 받아 이 단지의 물건은 거둬들이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다시 눈앞에서 물건을 놓친 것 같아 후회되었습니다. 그 주 금요일에 돈독모를 하며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니 당시 독서리더이셨던 미요미우 튜터님께서는 만약 급매가 나왔다면 바로 현장에 갔어야 했다는 말씀을 듣고 당시 현실적인 상황만으로 현장에 가지 못할거야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은 아니었나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부사장님께 기존에 매물을 거둬들인 C물건 매도자를 설득해서 매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네이버 매물에도 없고 그야말로 만들어진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급매가격보다 2천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매도자는 이미 한 개의 물건이 매도된 상황이라 매도가 급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C물건을 재개발 전부터 갖고 있던 물건이기에 충분히 수익이 난 상황이었기에 부사장님이 매도를 설득했고, 매도자는 급매가격보다 2천 비싼 가격에 팔리면 팔고 아니면 보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부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다시 C물건의 상황을 차분히 살펴보았습니다. 매매가는 기존에 제가 매수하려는 가격보다 1천 저렴하지만 전세는 2천 낮게 껴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투자금은 기존보다 1천정도 더 들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층도 중층이고 동은 더 선호하는 동이었습니다. 매코를 통과했던 단지고 환금성도 괜찮은 층이었고, 투자금이 1천정도 더 들어가지만 감당가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부사장님께 매수의사를 밝히자 세입자가 집을 평일저녁에만 보여줄 수 있다, 주말에는 일정이 잡혀 있어 집보기가 어려우니 집을 안보고 계약하는 건 안되냐고 물어보셨지만 집을 보지 않고 집을 매수하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아 그럴 수 없다 말씀드렸습니다. 돌아온 주말에는 물건을 보러 올라갔지만 세입자의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집을 볼 수 없었고 매도자도 1~2주 정도 집을 내놓고 매도가 안되면 물건을 거둬들이겠다고 했습니다. 매수하고 싶었지만 집을 볼 수 없어 매수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집을 보지 않고 매수하지는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2일 후 부사장님께서 물건이 정말 괜찮으니 평일저녁에 와서 물건을 보고 상태가 괜찮으면 가계약을 하는 것이 어떻냐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단지도, 층도 괜찮았고 매매가와 투자금도 매코를 통해 감당가능함을 확인했기에 그렇게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평일저녁에 물건을 보고 매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매매가를 못 깎은 것이 아쉬워 부사장님을 통해 네고를 시도했지만, 부사장님은 이러다가 물건이 날아갈 수 있다며 차라리 부동산중개료를 백만원 깎아주겠다며 매매가가 아닌 부동산중개료를 깎아주셨습니다. 전세가 껴있는 물건이었기에 계약, 잔금까지 1달 안에 진행되었고 저의 1호기 투자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년이 다되어가는 1호기 경험담인데도, 정리해보니 마치 얼마전에 매수한 것처럼 그때의 감정이 떠오릅니다. 설렜다가 실망했다가 다시 해보자도 마음먹었다가 두려웠다가 막막했다가 다시 해야지 마음먹고… 이런 감정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함께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월부라는 환경이 있어서 중심을 잡고 1호기 투자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을 투자가 월부라는 환경에서 용기를 갖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이 없었다면 용기를 갖고 실행하지 못했을 겁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동료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칭으로 방향을 잡아주신 마스터님, 매코를 통해 확신을 주신 자유를향하여님, 잘해왔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용기 주신 권유디님, 편견을 깨주신 쟌자니님,
현장에 가서 많이 보고 느껴보라고 해주시고 1호기 경험담 써보라고 격려해 주신 호상이 조장님, 같은 지역에 살면서 해내신 방향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도와주신 부요한자 조장님, 워킹맘으로 언니처럼 친절하게 조언와 도움주신 진부녀조장님, 구체적인 투자방향 잡아주시고 진짜 투자가 무엇인지 알려주신 루공튜터님, 함께 언덕을 오르내리며 많은 배움을 주셨던 서투기50조 여유로운리치조장님, 행복한주주님, 동기유발님, 조이님, 베리굿즈님, 얌얌사과님, 제이범님. 우당탕탕 앞마당을 만들때 멱살잡고 함께 가주신 많은 동료분들.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일과 주말에 임장간다, 임보쓴다, 강의듣는다는 아내와 엄마를 기다려준 남편과 미니봉봉에게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은 넘쳐나고 앞으로 또 투자를 이어가야 하고, 보유하고, 갈아타기의 영역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여전히 경험적은 초보이기에 막막함이 앞서지만 월부라는 환경이 있기에 이 안에서 함께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일상이 우당탕탕인 워킹맘이지만 월부안에서 한발한발 나아가다보면 길이 보이고 꿈꾸던 희망이 보일 것을 알기에 오늘도 용기를 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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