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회차(세이노의 가르침)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26조 2회차]

책 내용이 방대하지만, 전체를 꿰뚫는 테마는 '세상 바로보기' 입니다. 감정이라는 필터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아닌, 막대한 부를 이룬 부자가 전해주는, 진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세이노는 세상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세상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불평을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문제를 직시함으로써 올바른 해결책을 파악, 이를 해결해나갈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월부를 접하며 부자가 되기위해서 올바른 길만을 추구하기보다 효율적인 길을 조금 더 중시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에따라 올바른 길을 조금은 등한시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이노의 가르침에 의하면 이런 태도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썩어빠진 태도이며 당장 내가 수행하는 모든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능통해져야 한다는 통찰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조급해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기가 다소 쉽지는 않았습니다. 목표를 위해 준비하는 이 기간이 얼마나 길지 미리 가늠해보며 괴로워하기도 했는데요, 세이노의 가르침대로 현재의 잣대로 미래를 재단하지 않으려고합니다. 지금 생각하는 저의 미래보다 실제 미래의 저는 더욱 더 부자에 가까운 모습일 것이며 충분히 달성해낼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는 상태일 것이니까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읽으니 새롭게 와닿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이 구절을 읽은적이 있었는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주기적으로 꾸준히 읽으며 정신과 마음을 단단히 수련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