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의 갈림길 by 오건영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그 타이밍을 잡는 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겁니다. 그보다는 분산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답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책의 후반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구중 하나였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부동산 투자 역시 어느 지역, 어느 단지가 먼저 오를것 같다는 판단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지양하고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와 대응이란 생각이 든다.
투자를 판단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치대비 저평가에 대한 것이다. 즉,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가치대비 가격이 싸다는 판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다음 투자를 했다면 언제,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대해서 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가치를 찾아가는 기간까지 기다리고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가 생긴다면 이를 대응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행동으로 방법을 찾는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점으로 미국 시장과 신흥국가의 시장에 대해서 분산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이 방법을 그대로 부동산 투자로 가져오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어느 시장이 더 오를 것 같다는 예측으로 투자의 타이밍을 잡으려는 노력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님을 꼭 기억하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가졌던 생각은
부의 갈림길?? 이책 너무 좋겠는데??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었다. 앞으로 어떤 곳에 부의 쏠림이 있을 것이고 그곳에 투자하면 좋은 수익이 날 것이라는 일종의 점쟁이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그 중에서도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행보, 그리고 그런 지정학적, 국가적인 상황들에 따라서 주목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미국과 이란 전쟁, AI 분야의 도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 그리고 경제적 관점. 이런 부분들을 결정할 미국의 연준의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등등 지금 내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영역들이 다뤄지지만 이 모든 것들이 분명 나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원래도 미국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막강한 국가이고 지금 전세계는 매우 혼란과 각자 도생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정도를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간단히 접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미국의 영향이 세계적인지!!!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으로 자국의 이익을 가져오려는 노력들이 뒤엉키고 있는지 조금은 느껴볼 수 있었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기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가끔은 세계의 정세와 분위기,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들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나에게 적용할 점으로 2가지를 생각해 본다.
자본주의에서의 양극화는 결국 불평등의 심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세상은 빠르게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 부의 편중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런 현상은 더 가속화되고 심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물가의 상승, 돈의 가치의 하락, 유동성의 증가로 표현된다.
즉, 점점 더 돈이 많아지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소유해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가치가 줄지 않는 자산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이다. 그 중에서도 아파트 투자!!
많은 가치있는 자산들이 있지만 내가 배우는 것은 아파트를 통한 투자를 배우고 있다. 지금의 상황은 이런 아파트 투자에 대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어느정도의 수준까지는 아파트 투자를 통한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해 보인다.
꼭 기억하자!!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진다. 그리고 그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은 상대적 어려움을 만들고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의 어려움이 된다.
가치있는 자산을 보유하자!!
우리는 미래에 강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에 길목을 잡고 투자를 해두는 게 필요할 겁니다.
이 책의 저자인 오건영님은 나는 잘 모르지만 주식투자의 분야에서는 꽤 유명한 분인 듯 하다.
책의 마지막에서 강조하신 내용은 좋은 투자처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빠르게 접근해서 빨리 수익을 내고 빠져나오려는 전략은 좋지 않음을 강조한다.
그보다는 미래에 강한 성장이 있는 투자처를 보는 안목을 기르고 그 길목이 되는 곳에 투자를 해두고 오랜 기간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을 중요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내용은 너무도 중요한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스스로 가치있는 물건을 볼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
그 다음은 그곳에 투자를 하고 그 투자처가 꾸준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짧은 게임이 아니다.
오래 기다려야 함을 꼭 기억하자.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과 오랜 기다림이 필요함을 배우며 이책의 후기를 마칩니다.
✅ 남기고 싶은 구절
P.81)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극화의 확대는 그 자체로 불평등의 심화를 의미합니다.
P.84) K자 회복하에서의 중앙은행은 어쩔 수 없이 불평등의 확대를 받아들이면서 금리를 낮추는 정책 대응을 해 나갈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P.134)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긴 호흡에서 보면 K자 상단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보다 양호한 성과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P.207) 기술 혁신에 의한 생산성 개선은 자본주의 경제 성장에 있어 최선의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P.213) 단기 금리 인하와 양적긴축의 진행은 장단기 금리차를 확대시키게 되고, 이건 은행들의 대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유인이 됩니다.
P.254) 대부분 AI가 만들어내는 혁신에는 큰 의문을 제기하지 않지만 현실화되는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거나, 경쟁 강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죠.
P.276) AI 혁명이 성공한다면 ‘고성장 저물가’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는다면 ‘저성장 고물가’가 돌 수 있습니다.
P.290) 과감한 금리 인상은 단기로 금융 시장을 흔들었고 성장을 위축히켰지만 강했던 인플레이션의 예봉이 제대로 껶였습니다.
P.291) 1990년대 상황을 복기해 보면 어느 한 국면에 10년간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국면이 지속적으로 바뀐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겁니다.
P.292) AI 혁명이 실제 생산성의 향상으로 이어질 때까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AI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크게 늘리는 과정에서 일시적이나마 물가와 금리가 함께 오르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짚어드렸죠.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고 공급망의 혼란이 깊어지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국면이 도래할 수 있습니다. AI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보다 인플레이션이 먼저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P.294) 시기를 딱딱 맞춰가면서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가능성이 높은 국면에는 높은 비중을, 그리고 보다 먼 미리의 국면에는 적은 비중을 두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P.295) 조금은 긴 호흡으로, 그리고 분산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길 조언드려봅니다.
P.315) 미국 이외 국가들은 미국에 재화를 팔고,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국채를 사면서 미국에 달러를 빌려주고, 그렇게 빌린 돈으로 미국은 다시 다른 국가들의 재화를 사들이는 겁니다.
P.337) 미국과의 동맹이 흔들린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네요. 달러화의 반대편에 서 있는 자산이 하나 더 이죠. 바로 ‘금’입니다.
P.340) 온스당 3,000달러선에 머물러 있던 국제 금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죠.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뿐 아니라 달러에 대한 신뢰의 문제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금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상승 속도가 상당히 빨라 보입니다.
P.341) 달러 살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달러 가치 붕괴와 달러 약세 기조는 달러 패권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P.346)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일반적으로 달러 대출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달러는 전 세계에서 쓰이는 기축통화로 달러 약세기에 달러로 대출을 받으면 향후 갚을 때 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죠.
P.352) 안전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이유는 위기 국면에서 다른 자산들이 흔들릴 때 보험 역할을 하면서 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잡아주기 위함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대신 수익성을 희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P.357) 국제 투자에서 투자자들은 두 가지를 봅니다. 하나는 채권을 매입한 후 꾸준히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고, 다른 하나는 금리가 내려와서 얻게 되는 채권의 자본 차익이죠.
P.363) 달러 강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낮추고 미국산 제품의 수출 가격을 높여 무역 경쟁력을 약화시키죠. 심각한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가 필요하지만 강한 미국을 표방한다면 강달러를 지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P.373) 위안화 강세기조 속에서 위안화에 투자하여 환차익을 얻고자 하는 해외의 투자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중국 내 유동성이 증가했으니, 풍부한 유동성 환경하에서 돈을 빌리기가 쉬워지겠죠. 물가의 안정, 저금리 환경,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까지 맞물리게 되면 중국의 소비 및 투자가 강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P.387) 성장 축이 이동해서 미국 이외 국가들의 상대 성과가 강한 시기에만 미국 투자를 줄이고, 미국이 강할 때에만 다시 회귀하는 전략을 쓸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렇지만 그 타이밍을 잡는 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겁니다. 그보다는 분산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답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P.392) 원화를 가진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사는 경우, 미국 주식 자체의 변동성이 낮을 뿐 아니라 위기 국면에서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으로 환차익이 발생하며, 하락폭을 어느 정도 방어해 주는 효과가 있는 셈이죠. 안정적인 흐름뿐 아니라 시장의 긴장 국면에서 달러 환차익을 통한 하방 방어를 해준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P.395) 단기 성과를 보면서 성급한 리밸런싱, 즉 차선 바꾸기를 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각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합니다. 둘째, 핵심과 위성 전략이 필요합니다.
핵심이 되는 자산의 비중을 보다 높게 가져가되 위성이 되는 신흥국 자산을 넓게 위성처럼 포트폴리오에 배분하는 ‘핵심과 위성 전략 (Core & Satellite)’은 예기지 못한 미국 시장의 일시 부진이나 성장축의 이동과 같은 신흥국의 강한 성장 국면에서도 현명하게 내 포트폴리오를 긴 호흡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P.403) 내 자산에서 투자를 하고자 하는 비중 만큼, 우리는 미래에 강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에 길목을 잡고 투자를 해두는 게 필요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