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꾸준히해보자] 인문학책은 잘 안 읽힌다(하루 10분 인문학, #26-18)

26.07.29

 

 

이번에 읽은 책은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

읽게 된 책이다.

 

회사 옆팀 팀장님께서

본인도 추천받으신 책이라며

2권을 전달해주셨는데,

그 중 1권이 이 책이다.

 

『하루 10분 인문학』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총 50가지 주제를 가지고

두 명의 저자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각 주제마다 설명을 곁들이고,

마지막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구성이다.

 

저자들은 인간, 생각, 윤리,

정치와 권력, 과학과 예술

이렇게 5가지 분야에서

주제를 골라 질문을 던진다.

 

저자들의 의도대로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잠깐씩 멈춰 생각해보고

다시 이어 읽으려 했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 않았다.

 

평소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빨리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느라 길어지는 시간 사이에서

계속 부딪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책을

너무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 전체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 문장은

꽤 오래 곱씹게 만들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결국 내가 잘 안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스스로의 무지를 인정한 뒤

끊임없이 탐구해나가라는 뜻이었다.

 

요즘 부쩍 메타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나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마음의 여유'에 대한 부분도

인상 깊었다.

나이가 들수록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틈틈이 여유를 갖고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것도

함께 익혀야 할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을 직시하라'는 부분은

앞의 '너 자신을 알라'와도

맥이 닿아 있었다.

나이브한 자세를 버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건

괴로운 일이지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인 것 같다.

 

'타인의 것 역시 존중해야 한다'는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막상 살다 보면 지키기 쉽지 않다.

오히려 노력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일수록

자기중심적으로 흐르기 쉽다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겸손하게,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몇 가지 문장은 인상 깊게 남았지만,

책 전체로 보면 아직까지는

철학이나 인문학이

내 관심사와 크게 맞닿아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책을 읽으며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 자체는

의미가 있었다.

 

투자를 할 때도 결국 많은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데,

이런 책들을 통해 키운 생각의 힘이

투자에도 조금씩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당장 크게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소양이 쌓일 때까지

철학·인문학 책들을 조금씩

더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마인드 ■ 자본주의·경제

■ 부동산 ■ 자기계발

* 재독 여부 : 0회차

* 2026 누적/목표 :

 19권/36권

정리일자2026.07.29(수) 
   
1. 책의 개요
책제목하루 10분 인문학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출판사이준형, 지일주 / 나무의 철학2 저자에게 '철학으로 질문하기' 프로젝트를 제안한 카카오. 2 저자가 50개의 철학 주제를 가지고 책을 썼음
출간일2020-9-10
쪽수375
   
2. 나의 한 줄 평
핵심 키워드#인간 #생각 #윤리 #정치와 권력 #과확과 예술
나의 한 줄 평아직까지는 철학, 인문학이 나의 관심을 끌지는 않는 것 같다. 소양이 쌓일때까지 조금씩 더 접해봐야겠다

책 내용과

투자 연결 짓기

철학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투자 시에도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데, 철학책을 통해 키운 생각의 힘을 투자시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고

하고 싶은 질문?

 
점수 (10점)8점
   
3. 책갈피
페이지

본 것

깨달은것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해나가는 것

Keyword : 발전

72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의 메세지는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잘 알고 있어', '이 분야에서는 내가 최고지' 라는 독선과 오만함을 버리고 스스로의 무지를 자각하는 것 그리고 그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내 무지를 알고 무엇보다 그 무지를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요즘들어 메타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일에는 순간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eyword : 마음의 여유

219그럴 때면 일시적인 여유를 찾습니다. 한숨 돌리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지금 내가 가진 것과 내 곁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현재에 만족하는 연습을 하죠. 꿈을 꾸는 일이 지속적인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는 일에는 순간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 나이가 들수록 이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수록 익혀야될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되, 중간중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이 행복감을 느끼려면 어느정도 여유를 가질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

Keyword : 직시

225플라톤은 우리가 이성을 토대로 이데아를 발견하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불완전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완벽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죠. 현실에 등 돌린 채 매트릭스의 세계로 만족하려는 사이퍼가 아닌,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곳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한 네오와 그의 동료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보았던 너 자신을 알라와 비슷한 내용. 나이가 들수록 나이브한 자세를 버리고 더 객관적인 자세를 갖춰야 함.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건 괴로운 일이지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

타인의 것 역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eyword : 타인의 것

243흔히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하죠. 내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내가 자유롭게 하는 행동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아닐까요. 무엇보다 내 삶과 자유가 존중받길 원한다면 타인의 것 역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만약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고 반성해야만 내 삶에 책임을 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막상 살다보면 또 은근히 지키지 않을때가 많다. 나이가들수록,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중심적일 확률이 올라간다 생각한다. 그만큼 본인의 노력으로 결과를 많이 낼 확률이 높으니. 그럴때일수록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내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4. 적용할 것 (BM)
이번 책에서는 BM하고 싶은 것이 잘 생각이 안 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책 이름 / 저자
 

 

댓글

꾸준히해보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