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너나위, 자음과모음


어느덧 40대 중반, 어쩌다 보니 혼자가 되었다.
'더 늦기 전에 내 집 하나는 있어야겠다.'
그 생각으로 월부에 입문한 지도 벌써 2개월이 되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이런 생각이었다.
'얼마나 더 알려주려고 교육비가 이렇게 비싸지? 수강생도 엄청 많네. 사업은 역시 잘해야 돈 버는구나. 하나만 듣고 필요한 것만 얻어서 빠져야지.'
그렇게 나쁜 마음을 가지고 ㅎ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했고, 내마기를 거쳐 지금은 재테크 입문반을 듣고 있다.
사실 오늘 퇴근길에 친구와 통화하다가 울컥했다.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까. 주식은 엉망이고, 사고 싶었던 집은 며칠 사이 또 몇천만 원이 올랐다. 나는 정말 안 되는 사람인가. 그냥 다 포기할까...'
나이만 어른인 어른이가 울면서 집에 왔다.ㅎㅎ
집에 와서는 강의보다 내 마음을 달래는 게 먼저였다. 칵테일 한 잔을 만들어 마시며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오늘 완강을 안 하면 더 후회할 것 같아서 다시 강의를 틀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이상하게 눈물 대신 다른 감정이 올라왔다.
'그래. 남들보다 못 버는 것도 아니잖아. 인생이 내 마음 같지 않았을 뿐이지. 지금부터라도 너나위님이 알려준 대로 하나씩 해 보면 정말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내가 무지해서 질문했을 때 아무 대가 없이 답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온, 나의 자산 같은 커뮤니티.
처음에는 조모임도 너무 부담스러웠다.
'다 큰 어른들이 이걸 왜 하지?'
그랬던 내가 지금은 아직도 부끄럽긴 하지만 눈팅도 열심히 하고, 원씽 반장도 자처하면서 생각보다 잘 참여하고 있다.
혹시 조모임이 부담스러운 분이 있다면 딱 한 달만 따라가 보셨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다.
오늘 1강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은 메타인지였다.
결국 투자는 숫자가 아니라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
그리고 이제는 그동안 외면했던 나의 부족한 모습과 진짜 마주해야 할 때라는 것도 깨달았다.
같은 강의를 세 번째 듣고서야 이걸 알았다니, 느린 것도 이제는 놀랍지 않다.ㅎㅎ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내 투자는 귀동냥, 지인 추천, 막연한 감에 의존한 투자였다.
그 결과는 주식 하락, 코인 하락.
팔지도 사지도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이루고 싶었던 목표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잤다.
강의에서 소득, 저축, 수익률, 기간. 이 네 가지가 함께 성장해야 노후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하나씩 제대로 따져보며 비전보드를 다시 써보려고 한다.
열기 때는 막막해서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 왜 써야 하는지도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에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고 하나씩 실행해 보고 싶다.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모두 화이팅!
댓글
외면했던 나를 보는 시간이란 말이 계속 가슴에 남아요. 상승장님 재테입을 듣는 한달의 시간 응원드립니다. 미래의 상승장님에게 절대 미안해 하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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