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십춘기가 와버린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입니다.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아질 때이죠!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40대쯤 되면, 지나온 삶에 대한 성적표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불쑥 날아온다고 !!
어느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저 앞에 나아가 있고, 저는 예전의 나 그대로 멈춰서 있더랍니다.
50,60의 내게 또 다른 성적표가 왔을 때 내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맘껏 웃어줄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에 발가락 하나 담근 채, 온라인 수강만 하고 날려보냈던 아까운 시간들을 뒤로하고, 마침 재테크 입문반이 개강하길래 고민없이 수강신청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고민만 많고 실행력이 없었던 저에 대한 질책이라도 하듯이, 너나위님 주옥같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간의 삶을 더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자산을 갖추신 배울 점 많은 분들과 함께 하자니 현재 기준 나 자신에 대한 반성 플러스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재테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유는 뚜렷한 목표(방향성) 부재에서 비롯된 거라는걸 여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이 강의를 통해 정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세우고 로드맵을 설정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이번 강의 중 제 단기 목표는 과제 제출입니다.
각설하고, " 올바르 재테크란 목적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30년간 일할 수 없는 30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는 말이 깊게 남았습니다. 30년 후의 나를 위해! 생존의 갈림길에서 허덕이는 내가 아닌, 여유있게 남은 여생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나를 위해, 아껴가며 더 현명하게 살아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인플레이션 속에 자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근로소득 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이기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고 갑니다.
부의 선행지표 4가지: 소득*저축* 수익률 *기간 (소.저.수.기)
무엇보다도 지출을 통제해서 저축률 높이는게 제일 시급한 문제입니다.
계좌분리, 자동이체까지 걸어놓고 분리계좌에서 다시 야금야금 빼먹고 있던 제자신 반성합니다 !! 매주 가는 아지트 발길을 이제 끊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저축률 50% 달성!! 도전해보겠습니다. 장기 투자는 복리의 힘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 보려 합니다. 단, 자산을 지키는 코어의 힘을 키워야겠습니다.
Not A But B
우리가 기존에 알던 혹은 경험했던 재테크 방식(A)이 아니라 정답에 가까운 재테크 방식(B) 이 따로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얼마나 많은 B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찾아낸 B를 어떻게 메타인지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재테크 배우러 왔는데, 어쩌다보니 나의 인생에 대해, 그리고 자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한줄한줄 써내려가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만, 오늘 내가 찍은 소소한 점들이 훗날 미래의 내 삶이라는 선을 만든다는 스티브잡스의 말처럼 하루하루 꾸준히 점을 찍어봐야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게끔 작은 용기를 내게 해준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