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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마왕] 26.8.2.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닉 메기울리)-29

26.08.02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닉 메기울리)

저자 및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7.19.~8.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의 단계 #4가지 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6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나이와 자산의 단계에 따라 부의 각 사다리마다 위 단계로 올라가는 전략을 소개하는 책이다. 데이터 기반의 기술적 전략만이 아니라 책의 마지막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지, 인생을 바꾸는 부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부’를 형성해나가는 것은 각 단계를 올라가는 게임과 같은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함께 되어야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함께 고찰한 책이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각 부의 단계에 나는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며 책을 읽었다. 자연스럽게 나의 다음 사다리 단계는 무엇인지, 어떻게 사다리를 오르는지도 관심이 갔다. 

 

많은 사람들이 부가 아닌 소득에 기반한 소비를 한다. 얼핏보면 합리적이지만 소득에 기반한 지출은 부의 사다리를 올라가게 도울 수 없다. 물려받은 유산이나 복권 당첨금 같은 돈을 제외하고 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재정을 절제있게 관리할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지출을 조절하고  돈을 저축하는 법을 알고있다는 얘기다. 이런 통제력이 없다면 소득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재정상태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

→ 부자가 되는 것과 부자로 사는 것은 다르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부자로 사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돈 위에 서서 돈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이다. 

 

우리가 부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단조선호’ 현상이 적용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받게되면 “언제나”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을 더 선호한다는 의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돈은 많을수록 좋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부의 사다리 맨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가장 높은 단계가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의 사다리 4단계만 되어도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항상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와 정신건강의 관계는 역 U자형이다. 어느 정점을 지나면 부는 오히려 평균적으로 정신건강을 악화시킨다. 우리가 부를 형성하는 것에만 몰입하면 안 되는 이유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것과 현재의 삶 사이에 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의 사다리의 목표는 가능한 빨리 오르거나 최종적으로 꼭대기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까지 가는 여정을 즐기는 것이다.

→ 나는 아직 4단계까지 안 가서 그런가 돈은 많을수록 좋지라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사다리를 한칸씩 오르는 과정을 즐기고있지도 않은 것 같다. 어렵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지출을 관리하기 위해 매월 한정된 돈으로 생활하는 이런 단련과정이 솔직히 즐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한가지 다행인 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것과 현재의 삶 사이에 어느정도 균형은 맞춰져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내가 이 여정을 큰 희생으로 느끼지 않고, 나의 가족도 나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서 지지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 그치만 부의 사다리를 빨리 오르고 싶은 여전히 있고, 아직은 돈에 있어서 여유를 느끼지 못해서인지 이 여정을 즐기는 느낌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특히 감명깊었던 부분은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부'에 관한 내용이었다. 요리에서 소금은 후추나 고춧가루같은 양념이 아니다. 소금은 미네랄, 즉 무기물이다. 양념이 음식에 새로운 맛을 더해준다면 소금은 이미 존재하는 풍미를 한차원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돈도 우리의 삶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돈이 없다면 삶은 한정되고 밋밋할 것이다. 하지만 아주 약간의 돈을 더하면 훨씬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tv로 테니스경기를 보는 것보다 시합을 직접 보러가는 것이 그런 예다. 돈은 거의 모든 경험을 한차원 더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소금처럼 돈에도 한계가 있다. 무조건 소금을 많이 치면 오히려 음식을 망치는 것처럼 돈이나 소금은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아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경험을 함께할 사람이 없다면 소용이없다. 즉 돈은 세상과 연결되어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

→ ‘돈의 속성’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축적한 부를 가족에게 쓸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는 부분이 이 책에서도 나온다. 가끔 가족에게 고마운 일이 있을 때 꼭 보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비싼 선물같은 게 아니고 그들의 시간과 건강, 경험적인 부분에서 돈을 써서 한단계 더 좋은 걸 해주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부를 축적해서 하고싶은 건 크게 사치스러운 생활이나 삶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는 게 아니다. 그냥 소소한 일상이 한두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 그걸 누릴 때 부담스럽지 않은 여유.. 그런 거다. 건강에 좋은 음식과 재료를 부담없이 써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 여행지에 갈 때 편안하게 이동하고 더 여유롭고 풍족한 시간을 보내는 것,, 그런 걸 원한다. 거기까지 가는 여정이 아직은 나는 즐겁지는 않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 거 같아서 막막하기도 하다. 방향과 방법은 알지만 그 시간을 보내야하는 인내가 너무 긴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육아를 하는 데 큰 노력이 없어도,, 비싼 걸 사주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만 집중해도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걸 생각하면 얼른 부를 이루고싶은 조바심도 든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얼른 뭔가 눈에 보이게.. 내 일상에서 여유가 느껴지게 얼른 이뤄내고싶다는 그런 맘이 든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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