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너나위, 자음과모음


2강이 열리는 날을 정말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일이 끝나지 않아 퇴근도 하지 못한 채 직장에서 강의를 들었고, 강의가 끝나기 10분 전이 되어서야 겨우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그땐 밤11시30분~^^
평소에는 중요한 일정은 메모하고 여러 번 확인하는 편인데, 하필 그날 오전 중요한 미팅까지 깜빡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순간 '내가 왜 이랬지?' 싶을 만큼 스스로도 당황했지만, 바로 상대방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돌이켜보니 몸은 많이 지쳐 있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수요일 강의와 조 모임을 향해 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번 강의가 기다려졌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수는 있었지만 오히려 열정만큼이나 균형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1강이 **'재테크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시간이었다면, 2강은 **'지금의 나는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자산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신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미국 주식도 해보고, 개별 주식도 사고, ETF도 하면서 이것저것 경험은 해보았지만 늘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현재의 자산 규모에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왜 그 순서가 중요한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축적 대상 자산을 규×상×하×상이라는 기준으로 설명해 주신 덕분에 머릿속이 한 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오래 남은 말은 **'디테일에 꽂히지 말고 큰 숲을 보라.'**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것도 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마음이 자주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모든 기회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올바른 순서대로 해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계속 강조하셨던 Not A, But B 역시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여러 자산에 분산하는 단계가 아니라, 베타투자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자산을 쌓고 기회가 왔을 때 알파투자로 속도를 내는 사람이라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욕심을 부리기보다 현실을 인정하고 지금의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지출의 기준이었습니다. 소득이 아니라 순자산을 기준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말씀이 오래 남았습니다. 결국 자산을 만드는 힘은 화려한 투자보다 올바른 기준과 꾸준한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2강을 통해 저는 욕심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지금의 제 위치를 정확히 알고 어디에 무게중심을 둘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원들 모두 각자의 출발선은 다르지만 저는 저만의 속도로 걸어가려 합니다.
시야는 넓게, 기준은 흔들리지 않게.
딴길을 기웃거리기보다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런 기준을 제 안에 하나씩 세워준,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설렘님 어제 늦게까지 강의 듣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으니 차근 차근 해나가면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같이 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