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서 2주차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강의는 ‘그래도 생각보다 내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었구나’를 알게 됐었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앞으로 이런 걸 해야 겠구나’를 알게 됐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할 수 있구나’, 아니고 ‘해야겠구나’ 입니다!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 저로서는, 그래서 앞으로 이 종잣돈을 더 불리려면 뭘 어떻게 해야하지? 뭐부터 하는게 적합하지? 이게 늘 궁금했었습니다. 마음 한 켠에 지워지지 않는 질문으로 남아 있었어요.
제 주위에도 위험한(?) 방식, 즉 제가 잘 모르는 방식으로 돈을 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투자와 재테크에 무지한 제가 봐도, ‘저 방법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그 분들이 저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다는 소식을 들으면 배가 아픈 게 사실이었어요. 차분하게 모으는 편인 제가 가야할 길이 아득하게 느껴지기만 했습니다. 이래서 결혼, 할 수 있을까? 자가마련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알파 투자와 베타 투자에 대해서 개념을 정의하고, 그런 개념을 개인의 로드맵과 얼마나 접목시킬 수 있는지를 위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응애(!) 수준인 제 종잣돈과 접목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현재 이 상태라면, 나는 지금 뭘 하는게 맞구나. 내 포트폴리오 구성비율은 현재 이런 상황인데 나위님 말씀한 대로 다시 한 번 구성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행동하지 말고 ‘해야하니까‘ 행동하라는 부분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사실 알파 투자에 대해 이런 저런 방식이 소개될 때, 가장 먼저 저를 사로잡은 감정은 두려움이었어요. 내가 그걸 할 수 있을까? 나는 아는 게 없는데, 사기 당하면? 돈을 잃으면? 임장은 힘들다던데, 내가 체력이 될까? 발품을 팔 수 있을까? 수많은 질문들이 제 마음을 ‘부대끼게’ 만들었죠.
그런데 어쨌든, 해야했어요. 제 느낌과 감정과 상관없이, 제가 그걸 할 수 있고, 또 그걸 해야만 이 길을 걸을 수 있다면 저는 그걸 해야했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 내용을 기준으로 제 현 자산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조절하고 바꿀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조금씩 바꿔나가보려고 합니다.
재테크 입문의 길을 같이 걷고 있는 동반자 여러분들 모두, 과거에 매이지 말고 비전의 내일을 향해 걸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