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더운 날씨 속에서 주말 임장 잘 마치셨나요?
힘들게 임장을 다녀왔는데,
어지럽혀진 집과 불만 가득한 배우자의 눈빛을 맞닥뜨린 적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비행기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활동 중인 5년 차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월부학교를 4학기 연속 수강하며 꾸준히 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주변의 많은 동료분들과 후배분들께서
"그렇게 바쁘게 다니시는데, 가족관계는 괜찮으신가요?"
하고 자주 물어보십니다.
사실 저 역시 처음에는 가족관계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방법을 나눠보겠습니다.
1. 배우자의 꿈과 행복을 알고 계신가요?
월부 활동을 열심히 하고 우리의 목표가 명확해질수록,
정작 곁에 있는 배우자의 꿈과 행복에 대해서는 무심해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결실을 위해 오늘의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배우자는 우리와 다른 꿈을 꾸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배우자는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원하는 미래가 ‘우리 가족의 미래’가 되려면,
배우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전보드를 함께 보며 미래를 나누고,
배우자가 꿈꾸는 삶은 어떤 것인지 다정하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내가 내 행복보다 아내의 행복에 더 마음을 쓰기 때문이야.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이후로, 나는 오로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살았어.“
- 더 기버(The Giver) 中 -
성공하는 '기버(Giver)'일수록 배우자와의 관계 또한 행복합니다.
이전의 저는 '패밀리 데이'를 보낸답시고 배우자와 가족이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주고 싶은 것' 위주로 챙겼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거창한 이벤트를 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배우자가 진짜 원했던 것은 주말 하루 동안 뭔가를 하는 거창한 일정이 아니라,
하루 30분이라도 함께 산책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가족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동료에게 쏟는 관심만큼 배우자에게도 표현하세요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하다 보면 동료들에게는 수많은 에너지와 관심을 쏟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배우자에게는
‘우리 가족을 위해 이렇게 애쓰는 내 마음을 당연히 알아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관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너나위님이 배우자분과의 관계를 위해 매일 메시지를 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매일 점심 먹고 오후 업무를 시작하기 전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은 잘 먹었어? 오늘 컨디션은 어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안부 전화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루틴처럼 꾸준히 이어가니,
와이프도 제가 애쓴다는 진심을 느껴주었고
가끔은 그 전화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3.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하는 마음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가족은 존재 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보다 와이프가 먼저 월부 강의를 수강했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파서 계속 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저에게 추천을 해주었고,
그렇게 제 투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와이프가 아플 때면 어쩔 수 없이 임장을 가지 못하는 날들이 생겼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거치며,
'와이프가 그저 건강하게 집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임장과 투자 활동을 든든하게 도와주고 있는 것이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가족관계에 문제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자산이 늘어난다고 해서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현재 관계에 문제가 있고 변화를 주고 싶다면,
지금과는 다른 '인풋(Input)'을 넣어야 원하는 '아웃풋(Output)'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말 임장 후 찾아온 쉽지 않은 월요일 이지만,
오늘 점심 먹고 배우자분께 따뜻한 안부 전화 한 통 건네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