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저자 및 출판사 : 댄 애리얼리 ㅣ 청림출판
읽은 날짜 : 2026. 08 (읽는 중)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우리는 왜 돈을 쓰고 후회하는가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
전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돈을 제대로 쓰는 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당신은 언제 돈을 쓸 때 만족하는가? 왜 사람들은 돈을 쓰고 후회할까?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합리적일까. 이 책은 <<상식 밖의 경제학>>으로 잘 알려진 댄 애리얼리 교수가 돈과 관련해 늘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깨달은 인간과 돈 사이 위태로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돈에 관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데 아주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그를 따라 경제활동에 대한 인간의 감각, 특히 돈과 관련된 인간의 감각이 얼마나 비합리적이며, 다시 말해 얼마나 감정적인지 깨닫기만 한다면, 인간이 가진 본능을 극복하고 돈의 의사결정에 다시금 올바른 잣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서문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할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 왜 그럴까?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단지 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시간, 경력관리, 다른 사람 포용, 인간관계의 나은 방향성,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궁극적으로 내 주변의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지금 상태보다 더 낫게 만들고자 한다.
1부: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돈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
- 조지가 카지노에서 저지른 실수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런 실수는 우리가 돈의 속석에 근원적으로 무지하다는 데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돈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믿지만, 놀랍게도 돈이 무엇이고 돈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지, 또 더욱 놀랍게는 돈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다.
-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출 관련 의사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기회비용을 생각해야만 한다. 지금 어떤 것에 돈을 쓰기로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대안들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 우리는 다양한 선택이 갖는 실질적인 가치에 따라 돈을 지출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사물의 가치를 부정확하게 평가해왔던 방식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어떤 사람들은 1만 달러나 들여 휴가여행을 가면서도 무료 주차장을 찾느라 날마다 20분씩 허비한다. 우리는 해당 가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그 가치를 평가한다.
2부: 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가치 없이 가치를 평가하지 않으려면
- 우리가 실제 가치와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는 방식으로 가치를 평가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 중 하나인 상대성이 발휘하는 여러 가지 효과 가운데 몇몇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JC페니에서 수전 이모는 상대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물품의 가치를 평가했다. 백화점에서는 ‘할인가격’과 ‘원래가격’과 ‘감정가격’ 등을 함께 제시했다. 사람들 눈에는 엄청난 할인행사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 우리는 왜 세일에 신경을 쓸까? 왜 어떤 물건에 붙어 있던 예전 가격에 신경을 쓸까? 과거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아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의 가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 심리적 회계는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이성적 접근이 아니다.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한 체험적 지침(즉, 지름길)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서 커피 따위를 살 때마다 오, 이가격이면 속옷 두 장을 살 수 있겠군. 아니면 아이튠즈에서 영화 한 편을 내려 받거나 휘발유 5리터를 살 수도 있고'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3. 느낀점
기회비용
재테크 입문반을 수강하면서 그동안, 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한 지출을 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지출하는 고가의 화장품 가격, 옷, 여가비, 지인들과 아주 가끔 사용하는 유흥 비용이 내가 투자할 단지의 수준을 바꿀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에 대한 손실이 있다는 것도 새삼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알고 있었지만 고강도 스터디와 임장이 힘들어서 다른 수단으로 보상을 받으려고 했던 마음이 컸던 거 같다. 하지만, 당장의 유익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수 많은 기회를 놓치는 선택이라는 걸 좀 더 자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더 중요했던 건 예산에 없었던 지출을 아무런 계산없이 무분별하게 사용 했음을 반성한다. 앞으로 지출에 대해 기회비용을 습관적으로 생각해 보도록 노력하겠다.
상대성비교
지출을 할 때 가장 크게 흔들리는 것은 편의점 1+1이나, 마트에서 할인가로 판매하는 음료, 식료품이다. 이런 소비 습관은 기존 가격보다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나도 모르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하지만, 1개만 필요했거나 혹은 현재 필요하지 않은 제품인데 언젠가는 먹거나 사용할 거라는 마음으로 소비를 했었다.
제품의 필요성이나 가치가 아닌 단순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고 구매하는 심리라는 걸 알게 됐다.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비교해야 하지만, 소비에 있어서 상대적인 비교가 오히려 독이 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소비의 기초는 내가 원래 필요했거나 가치가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깊게 손과 마음에 새겨 본다.
심리적회계
조지의 카지노 사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라스베가스 사례가 나와서 그곳에 동료와 출장갔을 때 모습이 생각났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카지노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전체 경비(식사, 숙박, 지인 선물)의 일부로 보지 않고 단순히 유흥 혹은 오락/여가비로 생각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잃어도 된다는 돈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니. 대단한 심리적 발상이다.
결국, 지출에 대해 우리 스스로를 속이고 타당성을 만들어 갔다. 그리고, 그렇게 무분별하게 사용한 비용은 결국 아무렇지 않게 현장에서 예산을 추가해서 사용했고 결국 다른 예산이 구멍나면서 한 달 뒤에 카드값으로 돌아왔다. 왜냐면, 잃은 돈에 대해 개의치 않고 신용 카드로 다른 소비를 했기 때문이다.
그 때는 단순히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책에서는 이 모든 실수가 특수한 공간에서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보며 현재 나의 삶을 돌아보니 완전히 딱 맞아 떨어진다.
무심결에한 행동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내삶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소저수기 중 소/저에서 게임이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큰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재테크 입문반에서 개선해 보자.
4. 논의할 점
e북 49p. [심리적회계] 이 모든 실수가 카지노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카지노나 다를 게 하나 없다.
- 책에서 나온 사례는 아침에 커피 마실돈 4달러는 아끼면서 카지노에서 200달러 사용하는 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는 비유가 나옵니다. 우리가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아둥바둥 애쓰지만 어느 한 영역에서는 지출의 한계가 없는 부분은 혹시 있지 않나요? 운동, 화장품, 쇼핑 등 내가 심리적으로 한도가 없는 지출이 있는지 점검해 보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