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기 전까지 나는 항상 궁금했다.
월급은 매달 들어오고 있다.
근로소득이 있으니 소득은 발생한다.
그런데 생활비를 쓰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을 쓰고, 이것저것 지출하고 나서 남은 돈을 가지고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하는 걸까?
저축을 더 해야 하나?
주식을 해야 하나?
아니면 돈을 더 모아서 부동산을 해야 하나?
지금까지는 항상 이 부분이 막막했다.
1강, 2강을 들으면서 강사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다.
“다음 강의에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궁금한 것도 다른데 과연 내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답이 정말 나올까?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진짜 나오네?’
수강생들이 어떤 부분을 궁금해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막혀 있는지를 정말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가장 궁금했던 부동산과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투자는 단순히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상황과 내가 가고 싶은 목표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지금 당장의 상황만 보고 투자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 어디까지 가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향을 정해야 한다.
나는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았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 자산에 대한 목표, 노후의 생활,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모습까지.
그런데 그것들을 이루려면 결국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
돈이다.
그렇다면 그 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월급만 모으는 것으로 충분할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나에게 필요한 것은 ‘수익률을 만드는 투자’였다.
내가 투자를 공부하는 이유도 결국 돈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내가 비전보드에 적어 놓은 목표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공식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넣어본다.
부 = (소득 - 지출) × 수익률 × 투자기간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은 돈을 투자하고, 그 투자에서 수익률을 만들고, 그 과정을 오랫동안 지속해야 한다.
⭐ 이번 강의에서 찾은 나의 핵심문장
**“나의 투자 방법은 부동산 알파 투자이며,
주식은 S&P500 ETF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다.
막연하게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었던 나에게 어느 정도 방향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계속 다른 방법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한 방법을 공부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2. 첫 번째, 나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는 ‘알파 투자’
부동산 투자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중에서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부동산 알파 투자다.
내가 이해한 알파 투자는 간단하다.
가치가 있지만 현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부동산을 찾아 매수하고,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아갔을 때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
그렇다면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긴다.
‘가치가 있다는 것은 어떻게 판단하지?’
‘저평가되어 있다는 기준은 무엇이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정리해 보면 가치 있는 부동산을 판단할 때는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등을 살펴봐야 한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이유가 있고 접근성이 좋으며 장기적으로 수요가 유지될 수 있는 곳인지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좋은 곳이라고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부동산과 가격을 비교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곳,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 곳을 찾아야 한다.
결국 좋은 부동산을 찾는 것 + 싸게 사는 것이 함께 가야 한다.
여기에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까지 더해져야 한다.
예전 같으면 그냥 ‘앞으로 오를 것 같은 아파트’를 찾았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 아파트가 왜 가치가 있지?’
‘주변과 비교했을 때 정말 저평가되어 있나?’
‘내가 지금 이 가격에 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지?’
이런 질문에 스스로 대답할 수 있을 때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그래서 나는 ‘부동산 알파 투자’를 하려고 한다
강의에서는 가치와 입지의 독점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수요가 유지될 만한 자산을 보유하는 베타 투자에 대해서도 배웠다.
당연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를 생각해 보았다.
현재 나는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이 되어 있고, 앞으로 추가 투자를 한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잣돈을 기준으로 소액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규제지역이나 지방까지 범위를 넓혀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나에게는 부동산 알파 투자가 더 맞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이제 부동산 알파 투자를 공부한다.
그리고 나만의 기준으로 수익률을 만드는 투자를 해본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생각만큼 빨리 투자할 수도 있고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언젠가 해야지’ 정도에서 끝내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공부하고, 실제 아파트 가격을 비교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내가 배운 내용이 정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다.
4. 두 번째, 주식은 S&P500 ETF부터
부동산과 함께 내가 가져가야 할 또 하나의 투자 방법은 주식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주식 투자 방법은 미국 S&P500 ETF 투자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할 투자 순서다.
물론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소득은 당장 크게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지출은 내가 노력하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그동안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작은 지출들도 모이면 상당한 금액이 된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조건 투자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먼저 나의 지출부터 점검해 보려고 한다.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고 그 돈을 투자할 수 있는 돈으로 바꾸는 것.
이것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기존에도 ETF 투자를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해 보려고 한다.
단순히 남들이 S&P500이 좋다고 하니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왜 S&P500인가?’
‘지수추종 ETF란 무엇인가?’
‘어떤 방법으로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가?’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공부할 생각이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잡고, 지수추종 ETF 베타 투자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볼 계획이다.
5. 투자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결국 ‘종잣돈’
이번 강의를 듣고 또 하나 명확해진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투자처를 알아도 투자할 돈이 없다면 실행할 수 없다.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의 나에게는 세 가지가 같이 가야 한다.
소득은 유지하고 가능하면 더 높이고, 지출은 줄이고, 남은 돈은 투자한다.
그렇게 목돈을 만들어 내 집 마련 이후 추가 투자로 이어가고, 작은 투자에서 시작해서 점점 투자 가능한 자산을 늘려가고 싶다.
한 번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단계부터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다.
예전에는 빨리 결과를 만들고 싶었다.
지금도 그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빨리 가는 것보다 방향을 제대로 잡고 오래 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이번 강의가 좋았던 이유
이번 강의는 정말 현실적이었다.
‘재테크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상황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강의였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이 어디에서 막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설명해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내가 궁금했던 게 이거였는데.’
‘그래. 그래서 지금까지 헷갈렸던 거구나.’
기존에도 ETF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배운 내용대로 해볼 생각이다.
물론 앞으로 투자하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이다.
회사 일이 바쁠 수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주식이 떨어지거나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흔들릴 때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럴 때마다 이번에 정한 나만의 투자 원칙으로 돌아오려고 한다.
부동산은 알파 투자.
주식은 S&P500 ETF.
이 두 문장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 오래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할 것
독서 → 강의 → 임장 → 투자 → 인맥
이것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다.
단순히 강의만 많이 듣는다고 투자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강의를 통해 제대로 된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임장을 다니면서 현장을 확인하고,
결국에는 실제 투자를 해봐야 한다.
그리고 혼자서만 오래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재테크를 오래하기 위해서는 이 다섯 단계를 계속 반복해야 한다.
독서 → 강의 → 임장 → 투자 → 인맥
힘들거나 방향을 잃을 때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자.
7. 이제 하나씩 미션을 클리어해 보자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든다.
아직 실제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산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니고 투자 수익이 생긴 것도 아니다.
그런데 벌써 내가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도 지금까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면 이제는 적어도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조금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해야 할 것도 많다.
지출도 다시 정리해야 하고 S&P500 ETF도 공부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 지역도 찾아보고 시세도 비교해야 한다.
임장도 다녀야 한다.
하나하나 생각하면 할 일이 정말 많다.
그래도 이번에는 이상하게 부담스럽기보다 조금 들뜬다.
게임에서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것처럼 하나씩 해보고 싶다.
하나를 해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또 하나를 해내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번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터닝포인트라는 마음으로 해보고 싶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생각은 없다.
하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흔들릴 때 다시 볼 두 문장
**나의 투자 방법은 부동산 알파 투자이며,
주식은 S&P500 ETF이다.**
그리고
**오래 성공하기 위해서
독서 → 강의 → 임장 → 투자 → 인맥**
지금은 이 두 문장을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남들이 무엇을 사고 얼마를 벌었는지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나만의 기준으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투자를,
오랫동안 지속해 보자.
이번에는 배운 것으로 끝내지 말고 하나라도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보자.
그렇게 한 단계씩 가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 비전보드에 적어 놓은 목표들을 하나씩 지워가며,
“그래도 그때 시작하길 잘했다.”
라고 말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