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작년 이맘때쯤 실전반 튜터님으로 만나뵈었던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운 좋게 오프강의에 초대되어
일년만에 강사로 다시 만나뵈었다.
아마 내 인생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가장 힘든 시기에 인연이 닿았던 튜터님이라
먼~ 지방 임장지에서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도와주려 하셨던 장면 하나하나가 깊이 각인되었는데
(역에서 끝까지 떠나지 못하셨던 뒷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다시 만나뵙게 된 인연이라 참 소중했고,
이보다 더 행복하고 감사하게도
지난 일년동안 지방 물건들을 짧은 텀을 두고 연달아 다 잘 팔았고
처음 목표치 이상의 우량자산으로 잘 갈아끼운 뒤라
진심으로 웃으며 다시 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러고보니 지난 일년동안 너무 많은 일들과 더불어 내겐 성장이 뒤따랐고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할 만한 시간을 만들었네!
강의를 들으며
내 생각은 이러저러한데 튜터님(강사님)과 어떤게 같고 어떤게 다른지
하나씩 맞춰가며 들었더니 끝까지 잘 집중할 수 있었다.
그 중 하나는,
한 싸이클 내에서 상승폭을 기준으로 매수에 조심해야 할(혹은 매도를 생각해봄직한) 구간의 기준점이었다.
내게 평생 가져가도 좋은 자산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몇년뒤 더 좋은 기회가 왔을때 갈아타기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전보다 더 미리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는데
매수할때부터 목표매도가로 생각하고 있는 구간이, 강의에 나온 그 기준점과 상당히 비슷해서
튜터님의 기준점과 이러저러한~ 근거에 기반한 내 생각이 일치함에 기뻤다.
나보다 더 먼저 그 길을 갔고 더 많은 경험을 한 분과 내 생각의 싱크를 하나둘씩 맞춰갈때의 재미와 희열이란!! :0
그리고 이번 장에서 더 하급지의 신축이 먼저 반등하는 것을 지켜보며
기회의 순서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던 참이라,
“꼭 가치 좋은 것이 먼저 오르지는 않는다”는 강의 대목에서도 많이 공감이 갔다.
상승장이 무르익으면 가치를 찾아 가격은 따라올 것이고 내 물건이 바로 그런 물건임을 되새기며
왜 더 빨리 많이 오르지 않냐는 조급함보다는, 내 물건에 대한 확신으로 다시 채울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재개발된 신축 시장을 트래킹하며
준비된 사람이라면 비록 덜 좋은 입지를 샀더라도 이번 시장처럼 기회가 먼저 오게 됐을때
더 먼저 좋은 입지로 갈아타는 기회를 선점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엇보다도, 내가 항상 준비된 사람이여야겠다고 또 한 번 다짐했다.
그래서 강의후 소나기가 내렸지만 바로 또 단임을 나갔고 이게 내가 5년째 월부에서 좀처럼 게을러질 수 없는 명확한 이유다 :)
[적용할 점]
- 뇌피셜이 아닌, 가치요소를 하나하나 적어서 비교평가하기
- 두려움보다 대응해나간다는 마인드로 자산을 사고 지켜나가기
- 오픈형보다는, 비교할 단지 2개 이상 뽑아서 부사님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강의에서 말씀하신 데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3개만 꼽았다ㅋㅋ
마지막으로,
또 언제고 힘든 나날이 왔을때
그때그마음 되뇌이며 기 받으려 미리 받아둔 소중한 마데카솔♡ 타이레놀♡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튜터님 손글씨♡

컬렉션은 to be continued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