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나는 꿈을 꾸는 나비
나꿈나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1 조원분들의 참여를 이끄는 방법’에 이어
단무지 방이 살아나나 싶었더니 다시 찾아오는
‘마의 3주차 극복하기’에 대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의지의 1주차가 지나가고
2주차의 끝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2주차가 지나면 서로 어색함도 조금씩 사라지며
임장과 강의 과제 등 하나 둘 결과가 쌓여갑니다!!
그런데 쌓이는 것이 또 있었으니…!!
바로 하나 둘 쌓이는 피로와 처음 계획했던 것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어려움 등입니다.
그래서 3주차를 ‘마의 3주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 또한 가족의 일과 회사의 일이 복합적으로 생기며
처음 계획과는 달라지는 부분들이 생겼는데요,
현재 월부학교에서 튜터님, 조장님과 부조장님들
그리고 먼저 앞서가본 선배동료분들에게 세심한 케어를 받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느낀 부분들을 참고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3주차!
조원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같은 방법으로 나 스스로도 체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EP1. 다시 달리라고 하기 전에, 잠시 돌아볼 시간을 만들어주기
3주 차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조금만 더 힘내세요!”라는 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때 힘든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체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회사와 가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가 보이지 않아 지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뭐가 제일 힘들지?”
“처음 생각했던 것과 무엇이 달라졌지?”
“지금까지 잘해온 것은 무엇이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지키고, 무엇은 내려놓아야 할까?”
힘들다는 감정을 없애주는 것보다
내가 왜 힘든지를 스스로 알아차리게 해주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STEP2. “힘들죠?”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건네기
“요즘 힘들죠?”라고 묻기보다는
제가 그 상황이라면 힘들 것 같은 부분을 먼저 생각해봅니다.
“퇴근하고 육아에 강의까지 들으려면 체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이번 주에 회사 야근이 많으신거 같던데 임보 쓸 시간이 부족하지 않으셨어요?”
“부모님 병원일정 때문에 시간이 빠듯하셨는데 이번 주는 좀 괜찮으셨어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괜찮아요”라는 짧은 대답에서 끝나지 않고 진짜 이야기가 시작될 때가 있습니다.
조장이 답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조원 스스로
“아, 내가 지금 체력이 떨어진 거였구나.”
“욕심을 너무 많이 냈던 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OOO 하나만큼은 해봐야겠어요.”
하고 자신의 답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STEP3. 못한 것보다 ‘이미 쌓인 것’ 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기
3주 차가 되면 이상하게도 스스로 해낸 것보다
못한 것에 대해 더 많이 초점이 맞춰지기도 합니다.
“임보를 아직 못 썼어요.”
“강의가 밀렸어요.”
“후기를 못썼어요”
“임장을 계획만큼 못 갔어요.”
그런데 첫 주부터 돌아보면 분명히 쌓인 것들이 있습니다.
강의를 들었고,
임장을 하였고,
조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처음에는 몰랐던 지역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때 조원분들이 놓치고 있는
‘이미 쌓인 행동’을 알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못한 것도 있지만,
첫 주의 OO님과 비교하면 여기까지 오셨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다시 움직일 힘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단기 경주가 아닌 장기 마라톤을 해야하기에
꺾이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TEP4. 목표를 높이는 것이 아닌
‘완주할 수 있는 크기’를 함께 찾아보기
처음에는 누구나 욕심이 생깁니다.
강의도 완강하고 싶고,
임장도 빠짐없이 가고 싶고,
임보도 제대로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3주 차에는 그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조금만 더 해봐요”가 아니라,
“그럼 이번 주에는 무엇 하나만큼은 꼭 가져가면 좋을까요?”
라고 함께 생각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100점을 목표로 하다가 지쳐서 멈추는 것보다
70점으로 조정해서 끝까지 가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목표를 낮추는 것이 포기가 아니라
완주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정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 나누어 주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가족의 병원 일정, 회사의 업무 등으로
계획과 달라지는 여러 상황들에 속상하기도하고
마음이 어렵기도 하였는데요
이 때 튜터님과 운영진분들을 통해
꺾이지 않도록 어떤 것을 가져가야할지
어떤 것은 내려놓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더 기분좋게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긴것 같습니다.
마의 3주 차! 조장의 역할은~
앞에서 깃발을 들고 더 빨리 뛰라고 외치는 사람이기보다,
잠시 옆으로 와서
“지금 어디가 제일 힘들어요?”
“여기까지 온 것 중에 그래도 잘한 건 뭐예요?”
“남은 기간에는 뭘 조금 내려놓고, 무엇 하나를 가져가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주는 사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상황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조장이 대신 답을 정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잠시 멈춰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바라보고,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은 만들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마의 3주 차에 필요한 것은 다시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꺼지지 않을 정도의 불로 조절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의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현실을 경험한 지금의 내가
‘그래도 나는 어떻게 끝까지 가볼 것인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고 선택하는 것!
저는 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질문해주는 것이
3주 차 조장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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