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군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업을 처음 찾아보게 되는 이유가
대부분 비슷해요.
"회사 다니면서 한 달에
딱100만 원만 더 벌고 싶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이라면
뭘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 고민해봤어요.
쉽지 않은 목표인거 같아요.
부업이면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부업으로 온라인 셀링을 할 겁니다.
(제가 잘 하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ㅎㅎ)

경험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돈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저는 온라인이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온라인 셀링을 그냥 하지는 않을겁니다.
저는 무조건 세 가지 원칙을 지킬 거예요.
첫 번째 원칙, 무재고
셀링이면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무조건 재고를 두지 않고
그니까 내가 상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거에요.

저는 지금 15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이걸 지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거잖아요.
다른 방법이 잘 못 되었다는건 아니지만,
상품을 먼저 정해서 쌓아두고 팔거나
쿠팡에서 로켓그로스 하는 것도 물론 좋아요.
잘되면 좋죠.
그런데 로켓그로스는 물건을 팔기 위해서
무조건 판매할 상품을 우리가 먼저 가지고 있어야 해요.
팔리던 안팔리던 우선 내가 물건을 사둬야 하는데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판매 잘 되는 상품 찾아서
쿠팡에 올리고 판매하는건 난이도가 높아요.
안팔리면 그대로 재고가 되고 남는 상품이 쌓여서
무조건 마이너스가 되는거든요..
저는 시작부터 마이너스가 되는 건
무조건 반대합니다.
시작부터 10원이라도 벌면서 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조건 위탁판매로
재고 부담 없이 시작해야 손해 보지 않고 갈 수 있어요.
두 번째 원칙, 무광고
온라인에는 이미 상품을 팔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초보자들은 당연하게 광고를 돌려서
내 상품을 노출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죠.
저는 15년 넘게 이걸 하고 있지만,
광고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해요.
지금도 마켓별로 광고 시스템이 다 다르고,
로직도 다르고요.
유튜브 보면 "광고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는 공식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도 늘 공부는 하지만 그 공식이 100% 맞다면
이미 그 사람은 엄청난 부자가 됐겠죠.
100%인 광고 공식은 없어요.
그리고 우리는 그걸 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죠.
상품 찾고 마케팅 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부족한 시간에
이런 전략으로 가면 힘들어요.

그래서 초보일수록 광고를 절대 하지 말길 추천드려요.
(시간이랑 돈 모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ㅠㅠ)
초보가 처음부터 광고를 잘 돌릴 수 있는 가능성도 낮아서
광고 없이 해야 마이너스 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거든요.
세 번째 원칙, 무소싱
온라인 상품 판매니까
그럼 뭘 팔지? 고민을 제일 많이 하시고
실제로 저한테도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거든요.
판매할 상품을 찾는건 ‘소싱’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소싱 기법 영상들 정말 많잖아요.
거기서 말하는 내용도 좋아요.
그분들이 틀린 말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공부하고 많이 배워요.
근데 이것도 광고랑 마찬가지예요.
그 소싱 방법이 100% 맞다면, 이미 그 사람은 엄청난 부자가 됐겠죠.
소싱도 100%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보자일 때는 소싱도 하지 말라고 해요.
"이거 잘 팔릴 것 같다"고 내가 단정 짓지 말라는 거예요.
뭐가 팔릴지 모르고 그냥 파는 거예요.

제가 하는 게 사실 대량 등록이잖아요.
대량으로 등록해보면 알아요.
아무런 광고 없이, 재고도 없이,
내가 고르지도 않고 그냥 올렸는데 팔리는 게 생겨요.
그 데이터를 가지고 다음 단계로
대량 등록 확장이든, 로켓그로스로 넘어가든 하는 판단을 하는 게,
저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어요.
대량 등록이 아니라,
대량 "가공" 등록
여기서 하나 더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
그냥 대량 등록이 아니라, 손을 대야 해요.
흔히 "가공"이라고 부르는 작업이에요.
대량 등록이라고 하니까 그냥 딸깍해서
왕창 올리면 되는 줄 아시는데,
그런 시대는 끝났어요.
딸깍해서 올리는 건 훨씬 더 안 나가요.
AI 가공 사이트도 많이 생겼는데, 딸깍보단 조금 더 나가는 정도지,
사람이 직접 손대는 게 여전히 제일 잘 나갑니다.
(그래서 아직 제가 이걸로 먹고 사는 거겠죠.)
가공이 뭐냐면, 키워드랑 이미지를
기존 제품하고 다르게 손대는 거예요.
이게 왜 팔리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결국 우리가 가공한이 키워드와 이미지 때문에 팔리는 거에요.
키워드 얘기가 재밌는데요,
예를 들어 칠판 지우개를 하나 만든다고 해볼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고급 칠판 지우개,
뭔가 "명품 칠판 지우개"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어서 실제로 알아보고 있어요.)

"칠판 지우개"라는 키워드로만 하면,
이미 그 키워드에서 노출이 잘 되고 있는 상품이 있을거에요.
대부분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광고를 전문으로 태우는 사람들이
이런 키워드를 사용하거든요.
그런 사람들과 이제 시작하는 우리 초보자들이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요?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방법은 작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광고를 안 하잖아요.
그래서 조회수 10, 100짜리 작은 키워드도
우리한테는 좋은 키워드예요.
아무도 안 먹으려는 그 키워드로,
한 달에 열 명이 검색해서
한 명만 사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상품이 10개, 100개면
그게 다 내 돈이 되는 거잖아요.
그럼 100만원 버는데
얼마나 걸려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상품 등록 하루 100개씩 한 달이면 3,000개인데,
이 정도로는 100만 원이 안 됩니다.
제가 예전에 상품 다 없애고 0부터 시작해서
"한 달 만에 순수익 100만 원" 같은 콘텐츠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건 제가 15년 넘게 해오면서
이미 갖고 있던 상품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예요.
여러분은 지금 처음 시작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한 달 안에 100만 원이 될 확률은 오히려 낮다고 봐요.

다만 꾸준히 하면, 한 달이 아니라
조금 더 걸릴지언정 결국 매출은 나옵니다.
저도 그냥 늘 하던 대로,
한 만큼 돌려주는 이 셀링을 계속할 것 같아요.
100만 원까지 가는 여정,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는 거예요.
근데 여러분이 마음먹고 시작하신다면,
저는 확실하게 되는 방향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노력한 만큼,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탁판매는 저는 그런 분야라고 생각해요.
신기하게도 100만 원에서 500만 원 가는 건 좀 더 쉽고,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가는 건 그보다 더 쉬워져요.
최초의 100만 원까지만 조금의 고생을 하시면 됩니다.
결국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이 잘 되는 사람이 되더라고요.
다 잘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