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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도해] 기대를 버리라는 말이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예요.

26.08.26

 

 

 

안녕하세요. 초록도해입니다.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내가 계획한 목표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기죠?

기대한 만큼 결과를 만들어낸 분도 계실 것이고,
생각했던 것보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을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단순히 “왜 결과를 만들지 못했을까?” 후회하고 아쉬워하기보다,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에는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할까?"

 

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기대를 버리고 만사에 대비하는 법을 익히는 건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며 내면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필승 전략이다. 이게 우리가 얻게 될 부와 승리를 기대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 상황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내면근력, 짐머피-

 


기대를 버린다는 것은 꿈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기대를 버린다'는 말이 목표를 낮추거나 의욕을 내려놓으라는 뜻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버린다는 말은  "꿈과 목표는 분명하게 가지고 있되,그 결과에 나를 지나치게 묶어두지 않는 것." 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어서
결과가 기대와 다르면 그 결과를 곧바로 '나의 부족함'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는 아직도 못하는구나.'

'나는 왜 이렇게 꾸준히 못하지?'

 

결과 하나를 보고, 그동안의 과정까지 모두 부정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과를 복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감정적으로 매달리게 됩니다.

아쉬움이 커지고, 자책이 생기고, 다음 행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이 지칩니다.

그런데 기대를 버리고 결과를 조금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나를 평가하는 점수가 아니라, 다음 행동을 결정하기 위한 데이터일 수 있습니다.

잘됐다면 무엇이 잘됐는지 보고,잘되지 않았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보면 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수 있습니다.

 

 

“  기대를 버린다는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이 정도면 됐어"라고 포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다음 행동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임보를 목표한 수준까지 완성하지 못했다면,

'나는 왜 이것밖에 못했을까'라고 자책하기보다

'시간을 어디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지?'

'어떤 과정에서 계속 막혔지?'

'다음에는 무엇을 바꿔야 하지?'

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임보에서는 그 한 가지를 바꿔보는 것입니다.

나눔글을 원하는 만큼 쓰지 못했다면 '나는 글을 못 써'라고 결론 내리는 대신,

작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를 찾아보고 

목차를 먼저 잡아보거나,
초안을 빠르게 작성한 뒤 수정하는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원인을 복기하고, 다음 행동을 바꾸는 것.

 

저는 이것이 오히려 더 단단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다음 행동'이다

 

결국 결과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반드시 원하는 투자 기회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임보를 열심히 쓴다고 해서  반드시 내가 기대한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시장 상황, 다른 사람의 평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처럼
내 노력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결과에 계속 매달리는 것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번 결과가 좋았다면 잘된 이유를 찾아 다음에도 반복하고,

결과가 아쉬웠다면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 하나를 바꿔보는 것.

그렇게 결과를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사람이 결국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단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다

 

단단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흔들린 뒤에도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아쉬우면 속상하고, 잠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감정까지 억지로 없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감정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는 것.

'왜 나는 안 되지?'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머무는 대신

'그래서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라고 다시 앞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사람.

그게 제가 생각하는 내면의 근력입니다.

 

그래서 8월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웠던 결과에 오래 머무르기보다,
그 경험을 9월의 행동으로 연결해보려고 합니다.

거창한 목표를 새롭게 세우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것.

그렇게 9월을 보내기 위해, 다음 네 가지를 함께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9월 달 목표를 이루는 네가지 원칙>

 

 1.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2.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문다.  

 3. 매사에 감사한다. 

 4. 루틴을 충실히 지킨다. 오직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에만 관심을 쏟는다.

 


 

결국 성장은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든 아쉬운 결과든
그 결과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과는 그저 지금의 나에게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일 뿐입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나를 멈추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도 다음을 준비하고,

아쉬운 결과가 나와도 다시 시작하는 것.

그렇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 행동에 집중하는 과정이 쌓이다 보면,

어떤 결과가 찾아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조금 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월의 결과가 기대했던 모습과 달랐더라도 괜찮습니다.

결과는 이미 지나갔고, 우리에게는 다음 한 걸음이 남아 있으니까요.

 

9월에는 결과보다 그 결과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모두 8월 한 달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이호
26.08.26 21:26

결과는 이미 지나 갔고. 다음 한걸음 9월이 남았습니다 ㅜㅜ 아쉽기도 하고, 무언가 뭐를 했는지? 하기도 하구요!!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준비하고 달려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애나애
26.08.26 21:32

멋진 우리 도해님 응원 감사합니다 ♡

락솔트
26.08.26 21:37

결과는 다음 행동으 위한 데이터다~!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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