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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승 내집마련 후기] “너 진짜 잘했다. 한다면 하는 애구나.” |Feat. 재테기 1기

13시간 전

feat.재테입1기 4주차Q&A “너 진짜 잘했다! 한다면 하는 애구나”

 

30살, 지방 2채 투자 후 수도권 내 집 마련을 실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젊은투자자 깐승입니다.

 

2026년 7월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내 집 마련 약정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선택한 기준은 명확했습니다.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절대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집이었습니다.

 

17평 · 고층 · 신축
대단지 · 경수대로 · 수리 필요 없음

매매가 : 4.9억
특이사항 : 법인 매물 / 긴 계약,잔금

 

1.내 집 마련을 결심한 이유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계속 투자자의 길을 갈 수도 있었지만, 이참에 내 집 마련도 함께 고민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싱글이라 아직은 투자에 조금 더 공격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30살이 되니, 한편으로는 ‘내 집이 있다는 기분’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2.내 집 마련했을때 나의 상황

지방 소액투자 2채를 보유하고 있었고, 

당시에는 높은 연봉 때문에 보금자리론은 물론 서민 실수요 대출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다리를 다치면서 연봉이 삭감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2027년쯤에는 대출 조건을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중소도시 1호기 물건은 세입자를 둔 채 매도할 수 있었고, 2호기까지 정리한다면 2027년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조건을 맞출 수 있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3.내 집 마련하며 겪은 어려움

부끄러운 내집마련 첫수강 왜 이런걸뽑았니?…

처음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다 보니 욕심도 생기고 의심도 생겼습니다.

‘여기가 정말 좋은 곳인가?’
‘내 상황에서는 어디까지 살 수 있을까?’

그렇게 하나씩 공부하다 보니 어느 순간
열중 → 실준 → 지기 → 열기 → 투자자
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내 집 마련을 하게 된 지금,
예전과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집을 보는 기준이었습니다.

 

4.과정과 경험

매물을 탐색하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규제지역은 대출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데, 그냥 마음 편하게 비규제로 갈까?’

경기도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전임을 하고 매물을 보니, 같은 예산으로 평수도 조금 더 넓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계속 남았습니다.

‘2호기가 6개월 안에 매도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기존 물건 매도에 대한 걱정이 커지다 보니, 막상 매물을 봐도 확신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눈을 돌려본 곳이 광명 뉴타운 분양권이었습니다.

당시 소형 평형이 6억대였고 입주도 2027년 하반기라,

‘이 정도면 해볼 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호기 매도가 완료되면 바로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기다리던 어느 날, 드디어 매도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로 연락했지만, 그 사이 매물은 이미 사라져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격은 단숨에 7억대로 올라갔고, 이제는 매물 자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지만, 오히려 이 경험을 통해 한 가지를 다시 깨달았습니다.

한 지역의 매물만 바라보기보다, 지금까지 배운 비교평가를 활용해 다른 지역에서도 기회를 찾아보자.

그렇게 비교평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평형과 가격대를 기준으로 경기도 여러 지역을 다시 찾아봤고, 그 과정에서 4억대 물건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10평대 소형 평형을 선택한다면 입지와 상품성이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완벽하게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물건은 아니었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건들을 상당 부분 만족하면서 4억대라는 절대가격까지 갖춘 물건이었습니다.

마침 법인 매물이었고, 매도자의 일정과 제가 계획하고 있던 내년 입주 시점도 잘 맞았습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제 자금계획과 입주시점까지 맞아떨어지는 물건이었습니다.

이 시점 같은 지역내에 비슷한 평수들이 6억대를 향해 가는것을 보았을때 

당시 같은 지역 내 비슷한 평형의 가격이 6억대를 향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저는 이 가격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비규제지역59 VS 규제지역 10평대

59㎡는 평수와 상품성, 비규제라는 장점이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중요하게 본 것은 ‘어떤 집이 더 좋아 보이느냐’가 아니라 현재 가격 대비 어떤 집이 더 저평가되어 있느냐였습니다.

10평대라는 평수의 한계는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절대가격이 낮고, 입지와 상품성이 갖춰져 있으며, 같은 지역 내 비슷한 평형이 6억대를 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가격과 가치의 간극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벽한 집을 사기보다, 현재 제 상황에서 가치 대비 저평가된 집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저는 ‘더 좋은 집’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현재 내 상황에서 더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5. 이번 내 집 마련을 복기하며

이번 매수를 통해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기회는 완벽한 확신이 생겼을 때 오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부한 사람이 비교하고 판단해서 잡는 것’

이라는 점입니다.

광명 매물을 놓쳤을 때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다른 지역을 다시 볼 수 있었고,

다른 지역을 비교하다 보니 제가 처음에는 보지 못했던 물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게 사는 것’보다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했습니다.

27살에 지방 투자로 시작해서

30살에는 수도권으로 갈아타고,

이제는 내 집 마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시작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느낍니다.

공부하고, 비교하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내가 배운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

저에게는 이번이 그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너무 오래 미루지 말고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번 매수를 끝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 집을 발판 삼아 서울에 깃발을 꽂을 때까지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환경에 있는 동안 많은 인사이트를 알려주신 강사님들, 튜터님들, cm님,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끝으로

 

내집마련은 누구랑??

너나위의 2026 내집마련 성공공식 | 월급쟁이부자들

 

내집마련 중급반 - 실전 임장으로 최고의 내 집 찾는 법 | 월급쟁이부자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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