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는 투자자 김밍키입니다 :)
입사 초반 3년간 단 4000만원만을 모았던 제가, 월부를 만난 2년만에 10억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성과의 90%가 운이라는 생각에 작성이 망설여졌지만
10억달성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윤이나튜터님 감사합니다.
맥시멀라이프.. 소비통제불능의 나🥲
2016년, 스물 네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입사를 하며
알바가 아닌 처음으로 2백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첫 월급 기념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10만원짜리 스톤헨지 귀걸이를 사주었는데
그 10만원에 살까 말까 수도 없이 고민하고 벌벌 떨며 샀던 기억이 나네요.
1년은 계약직 인턴이기에 월급이 적으니 모으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야지라고
애써 핑계를 대며 이 곳 저 곳 아끼지 않고 소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해, 정규직이 되고 월급이 늘어 이제는 모아야지 생각하고 실행해보려 했지만
이미 커져 버린 소비습관은 줄어드는 것이 쉽지 않았고
최소한의 돈만 저축하고 늘어난 월급으로 더 써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0만원짜리 소비에 벌벌 떨던 제가
수십만원짜리 소비를 하게 되는 것이 참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연에 3-4회는 갔던 해외여행]



묻지마 청약🫢
2019년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와 대화 중에 검단 신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가 지금은 논밭이지만 나중에는 천지개벽을 할 것이다.
마곡도 그러지 않았느냐, 검단도 그렇게 될 것이다.
A, B, C 아파트가 지금 청약 중인데 관심이 있으면 신청해봐라."
입사를 하고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씩 소소하게 입금을 했던 저는
그렇게 관심을 갖고 청약을 넣어보기로 합니다.
부끄럽게도 제가 신청한 아파트가 어디에 지어지는지, 몇 세대인지
무슨 상가가 들어오는지 교통은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 선배가 돌아가는 뒤꽁무니를 쫓으며
그래서 A, B, C중 뭐를 해야 해요? 라고 묻고
스스로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84타입 분양가 4.1억, 옵션(확장 등)3천만, 총4.4억
그동안 3년간 일하며 모은 돈 고작 4000만원..
나머지 필요한 돈은 신용대출을 해서 계약금을 마련하고
중도금, 잔금은 어떻게 해결할지도 모른 채 일단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2022년 6월 입주와 잔금을 위해 3년간 바짝 돈 모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해인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게 됩니다.
제 직업 특성 상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게 되고 3년간 휴직을 하게 됩니다.
모으는 돈 당연히 0원..
자취를 하지 않아 마이너스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철이 없던 저는 여전히 잔금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저보다 걱정이신 부모님은 부모님과 거주 중인 부천집을 매도하고 입주하면 된다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3년간 어렵게 모은 4천만원도 날릴 뻔한 아찔한 선택이었네요.
신혼집 입주와 갈아타기
2022년, 입주 당시 (다행히) 결혼하며 신혼 집으로 입주합니다.
배우자가 부모님께 지원 받은 2억으로 잔금하고
나머지 대출은 운이 좋게도 금리 2%대의 디딤돌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우자가 그 해 이직을 하게 되어 원천징수가 0원,
저는 코로나로 연봉이 적어져
합산 부부소득이 적어 평소라면 못 받을 저금리 대출을 받게 됩니다.
새 집 34평에 꽉꽉 채워지게 신혼가전과 가구를 꾸리니
젊은 부부 두 명이 살기에 과하게 크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사는 저를 스스로 라푼젤이라고 부를 만큼
집에만 있으면 너무 새거고 좋지만
주변 인프라와 교통이 취약해 서울 출퇴근과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
저의 유튜브 알고리즘은 월부TV로 이끌었고 강의를 듣게 됩니다.
24년 10월 내마기를 시작으로
일단 지금 살고 있는 검단 집을 매도하고 서울로 진입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을 합니다.
[25년 2월 내마중 강의후기]

2025년 1월, 호가에서 2천만원을 내려 매도를 하고
2월 내마중 강의를 들으며 2천만원을 내린 것을 후회하지 말자는 후기를 남긴 기록입니다.
(사실 손실이 아닌데 저 때는 손실이라고 생각할만큼 마음이 쓰렸나봅니다..ㅎㅎ)
그렇게 4.4억에 분양 받은 검단아파트를 6.2억에 매도하여 1.8억 수익을 얻게 됩니다.
처음에는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갈아타기를 하러 월부에 왔지만
열반스쿨기초반을 듣고 돈을 깔고 앉는 것보다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자산재배치를 통해
실거주 집은 월세 1500/93만원 방화동 복도식 방1화1로 이사하고
5.5억의 투자금으로 2025년 4월 서울 4군 준신축을 매수하게 됩니다.
원래 살던 집의 집이 먼저 매도가 되어
새로 살아야 하는 집도 알아 봐야 하고
투자할 집도 알아 봐야하는 상황이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고작 5개월 된 부린이에게는
체력적으로 멘탈적으로 매우 버거운 과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마침표를 찍지 않으면
여태 한 고생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 했던 것 같습니다.
자산재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투자금을 늘리기 위해 실거주하는 집의 보증금을 확 줄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34평 22년식 4bay 신축 아파트에서
15평 방1개, 화장실 1개의 90년대 복도식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결정하는 것이
저는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기에 쉽게 행동할 수 있었지만
배우자를 설득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매 달의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차를 좋아하는 배우자의 리스 외제차를 처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구축의 소형평형이라도
서울에 살면 출퇴근 거리가 확연히 단축된다는 점과
지금 당장의 불편함이 있지만 우리가 이룰 비전보드를 공유하며 동의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신혼집 검단 34평 신축아파트]


[지금 살고 있는 방화동 15평 방1화1]


10억 달성 : 90%의 운과 10%의 행동력
1) 지출 통제
내집마련 기초반을 처음에 듣고 다음 들은 강의는 내집마련 중급반이 아닌 재테크 기초반이었습니다.
그만큼 싱글에서 가정을 꾸리고도 지출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신용카드 없애기, 통장 구분하여 사용하기를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고 현재 저축률을 7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는 원하던 것을 갖기 위해 소비하던 과거의 삶보다 지금의 삶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 나는 아끼기만 한 게 아니라, 예전보다 오히려 더 큰돈을 쓰고 있다. 그 소비대상이 기존의 소비자산에서 생산자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감가상각만 있는 소모품이 아닌, 나 대신 일할 수 있는 입지 좋은 부동산으로 말이다.
p.188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중에서
여전히 소비를 통제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 나온 저 구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2) 갈아타기 매도에 욕심 내지 않은 것(강의에서 하란대로 하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함)
처음에 금융문맹으로 아무 것도 몰랐을 때, 아무것도 모르니 주차마다 강의를 밀리지 않게 수강하고 해야 할 과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강조한 행동 사항들을 지체 없이 실행하려고 했습니다.
특히나, 갈아타기할 때는 갈아탈 자산이 더 좋은 것이므로 내 자산보다 상승 속도 빠를 것임을 알고 매도에 욕심 내지 않은 것을 실행한 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자산상승에 가장 큰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 현재 검단집 실거래 5.9억(3천만원하락), 서울집16.5억 (3.5억 상승)
[원래 살던 아파트와 투자한 1호기의 그래프 비교]

빨간색) 이사 전 검단 아파트
파란색) 월부에 들어와 매수한 서울 아파트
3) 디딤돌이 필요하다.
2년만에 자산이 점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서울자산으로 갈아타기한 것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까지 1시간 반이 걸리는 가치가 낮은 자산임에도 자산을 보유하고 그것을 디딤돌 삼았기 때문에 서울자산을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저희가 전세나 월세에 살면서 그저 저축을 통해 서울집을 바로 매수하려 했다면 못했을 겁니다.
결국 수도권 외곽이더라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자산이라면 자산상승하는 속도가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는 빠르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 분양가 4.4억에 분양받아 6.2억에 매도 (1.8억 수익)
인생에서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 적이 없어서이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중
결국 처음에 돈을 벌러 왔지만 월부에 왔지만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삶에 대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적당히 일하고 월급 받으며 퇴근해서는 쇼츠를 보고, 그렇게 챗바퀴 굴러가는 삶에서 무기력을 느꼈고
지금은 직장이 있지만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하지? 소득이 끊기면 어떻게 되는거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마주하기는 너무 크기에 외면하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월부를 만나 자본주의를 배우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좇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매일에 감사하고 충만한 요즘입니다.

월부에 들어오고 6일차의 목실감을 열어봤습니다.
1년 뒤에 저는 아직 전문가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투자를 지금이라도 알고 공부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문장은
저에게 아직도 큰 울림을 줍니다.
처음 부동산을 공부하며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이러면 결과가 나오려나?
막연한 불안감에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계신 분들께
제 글이 희망이 되면 좋겠습니다.
25년 2월 첫 투자코칭과 돈독모, 월부콘에서의 멘토링까지 세 번의 인연을 쌓으며 늘 따뜻한 조언해주신 김다랭s튜터님
월부에 온지 5개월도 안된 조급한 부린이 포기하지 않도록 매수까지 이끌어 주신 내마실 1기 마스터 멘토님
매수 후 아쉬움과 후회로 가득차 있을 때 복기로 감정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내마실 3기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
실전반 첫 조장하며 밝은 에너지와 행동력, 똑부러짐에 많이 의지했던 뽀오뇨튜터님
첫 월부학교에서 부족했던 저를 그저 믿고 기다려주시며 나누는 것은 바라지 않고 그저 믿고 주는 것을 몸소 저에게 보여주신 재이리튜터님
그리고 지금 월부학교를 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는 윤이나튜터님
그리고 혹서기에 같이 땀흘리고 혹한기에 핫팩을 주고 받으며, 투자 동반자로 서로 응원하며 치열하게 공부하는 동료들..
알찬 강의로 투자에 대한 최고의 레버리지 주시는 모든 강사님과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월부 cm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김밍키의 1호기 투자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