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너리입니다 :)
이번 8월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쉽지 않았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쫓기는 마음이 들었고,
잘하지 못하는 마음도 들고,
개인적인 여러가지 일도 있다보니
“괜찮다”라고 늘 말을 했지만 지금 시점에 복기해보니
메타인지를 정확하게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8월 성장 경험담을 토대로
왜 그랬는지, 어떤 지점이 어려웠고
어떤 부분에서 행복헀는지
글로 한번 남겨보고자 합니다 :)
※ 최종 목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실력과 따뜻함을 갖춘 순자산 48억 이상 부자
※ 5년 목표: 순자산 5억 이상을 달성한 영향력 있는 리더
※ 1년 목표: 누군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으며,
현장과 가까이 하는 튜터
※ 3개월 목표: 컨텐츠를 창출하는 기버
ㅣ나눔: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선배/동료 투자자
(두근 거리는 나의 목표, 사람)
▶튜터링/돈독모 만족도 ≥ 9.9
▶나눔글 조회수 ≥ 1000
▶ACE3반 전원 과제완수
ㅣ투자: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며
가치와 시세에 대해 뾰족한 사람
(두근 거리는 나의 목표, 사람)
▶ 독서 ≥ 12권
▶ 열기 강의 복습 ≥ 2회
▶ 임보&시세 발표 ≥ 3회
ㅣ관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
(두근 거리는 나의 목표, 사람)
▶ 가족 식사 ≥ 2건
▶ 유리공 루틴 완수 ≥ 95%
▶ 업무 고과 ≥ 나
1. 독서
목표 4권 / 실적 3권 (75%)
- 결국 해내는 사람들 (O)
- 원씽 (O)
- 저소비습관 (O)
- 죽음의 수용소에서 (50%, 진행중)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이번 달 돈독모 독서였는데, 3가지가 인상깊었던 것 같다.
- RAS의 존재, 목표 지향적인 생각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RAS의 존재였다. 이 책은 이번이 3번째였던 것 같은데, 처음에 RAS라는 존재를 들었을 때 신선했고 충격이었던 것 같다. 우리의 뇌는, 주어지는 모든 정보를 처리하기에는 감당이 불가능하기에, 자동으로 필터 &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예전에 월부에서 백번쓰기를 한 적도 있었다. 또, 교회를 다니는 나의 입장에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개념은 익숙했다. 실제로 상황이 힘들었을 때 이 개념을 활용해서 엄마와 내가 서로 긍정적인 말만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무엇을”갈망할지 정하면 “어떻게”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다보면 “이게 가능한 게 맞아?” 싶을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목표가 현실적인지 아닌지를 딥하게 따지고, 각이 보이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안될 것 같은데?”라는 말을 자주 반복하는 편이다.
그러나 내가 월부에서 해온 것들을 되돌아보니, 극한의 상황에 던져지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해내고는 했다. (극단적인 사례가 저자가 친 아이를 갖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정했다고 무조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건 아니다. 그 목표가 인생에서 최우선순위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 모든 목표를 동시에 진행할 수는 없다. 시간이 무르익었다는 감이 올 때 데드라인을 정하고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 되돌아보니, 이번 달 동안 내가 계속 흔들렸던 것은 “무엇을 원하는 가”에서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가 너무 빈약하다보니, 외부에서 한번씩 스트레스가 오면 (너 진짜 이거 원하는 거 맞아? 그게 왜 재밌는데? - 월부를 모르는 제 3자의 의문이나 / 튜터님의 피드백에도 자신감 있게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전히 무엇을 해야하는지 막막하다. 이게 맞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드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엔 모르겠고 일단 행동해보려고 한다. 행동해보고 또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고, 좀 더 깊게 나아가길 바란다. 늘 처음엔 어설프고 혼날만한 짓을 골라하더라도 어느새 발전하던 나의 과거들을 기억하며 일단 행동해보자.
2. 100% 내탓이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은 나의 창조물이다. 내가 지금 여기 이렇게 있게 된 핑계를 자신과 남들에게 발전소처럼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람도 나다.
두 번째로 책을 읽으며 와닿았던 구절은 결과에 대해서 온전히 나 스스로가 책임을 진다는 내용이었다. 간혹가다 우리는 어떤 결과가 잘 안나왔을 때, 다른 사람 탓을 많이 한다. 투자로 본다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시장 탓을 주로 하는 듯 하고, 대인 관계로 본다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안해주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근데 경험상 이렇게 했을 때 바뀌는 건 하나도 없었다. 최근에 회사에서 파트를 옮겼는데, 이전보다 더 심한 사람들의 수준과 관계를 보며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왜 리더가 계속 저렇게 행동을 할까”, “왜 이 사람은 자기 멋대로 결정할까”, “왜이리 저 사람은 수동적으로 움직일까”등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생각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즉, 욕만 늘고, 상황은 변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내 에너지만 소모되는 행동이었다.
내 인생과 현 상황을 100퍼센트 내 책임으로 인식한다는 것이 자책감에 찌든 사람이 된다는 뜻은 아니다. 자기 객관화라는 강력한 정신에너지를 발휘하겠다는 뜻이다. 스스로 이렇게 물을 필요가 있다. 나의 어떤 행동이 이런 결과를 낳았나? 나의 어떤 사고방식이 이런 상황을 불렀나? 그동안 내가 이 사람에게 어떤 말을 했고 어떤 말을 하지 못했기에 이 사람이 이런 반응과 태도를 보일까? 나의 어떤 믿음이 이런 결과로 이어졌나?
내 탓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상황에도, 분명 내가 개선하고 고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이 반드시 하나즈음은 있다. 이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나에게 부여할 수 있다.
얼마 전, 여자친구와의 다툼이 있었다. 거기에 대해 상대방의 잘못을 계속 곱씹으면 바뀌는 건 하나도 없었다. 감정만 소모되고, 싸움만 지속됐다. 그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개념을 까먹었었던 것 같다. 바뀌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3. 확률 게임
나는 학교가 끝나고 집집을 돌 때 10곳당 40센트씩 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자 마음이 편해졌다. 문도 열지 않는 3곳과, 내 말을 듣기도 전에 관심 없다며 문을 닫는 3명과, 구매를 거절하는 2명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내가 아는 것은 10곳을 두드리면 40센트를 번다는 것뿐이었다. 다시 말해 다음 집에서 일이 어떻게 풀리든, 다음 문을 두드릴 때마다 4센트를 버는 셈이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구절은 확률 싸움을 하라는 것이었다. 투자를 하며 느낀 것은 1번의 성공을 위해 99번의 실패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매물이 날라갈 때도 많고, 협상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많고, 투자 공부에 쓰는 시간도 갑자기 회사 일이 치고 들어오거나, 유리공이 엄청난 반대를 하거나 등의 상황이 펼쳐지는 경우들이 있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현타를 맞이한다. 되는 거 맞아? 내가 안되는 싸움에 너무 매달리고 있지는 않나? 상처받기 싫다 그만할까?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저자가 이야기해주는데, 그게 확률 게임이었다. 내가 어떤 일을 했을 때, 몇 번의 성공을하고, 몇 번의 실패를 하는지 통계를 내고, 결과론 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었다. 이 부분을 한다면 내가 하는 행동 자체와 & 그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만 집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렵긴하지만, 이 이야기의 본질은 메타인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떤 시점에, 어떤 포인트에서 내가 지치는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그리고 이에 대한 도움을 먼저 요청해보자.
저소비 생활

9월 돈독모 책인데, 미리 읽어보며 가볍고 +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다.
- 나 중심의 소비 (메타인지)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저자가 “나 중심의 소비”를 매우 강조한다는 것이었다. 저소비 습관이란, 단순히 허리띠를 졸라메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고 / 무엇에 만족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을 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파민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예시 중 하나가 10000원짜리 밥을 먹고 싶을 때 꾹 참고 8000원을 먹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식사를 하면서 +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라는 점이 인상깊었다.
2. 행동주의적인 책
이 책에서 나타나는 두번째 특징은, 초반에 구체적인 행동 지침들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해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절약하면 떠오르는 행동들과 반대된다. 예를 들면 선저축이 아니라 (A), 지출계획 세우기 (B) 와 같은 식이다. 또한 지출을 소비/낭비/투자로 구분하라는 이야기도 와닿았다. 이 책에서 나왔던, 인상 깊었던 액션 플랜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사치 기간 설정하기
- 저축에 매달리기 X, 불필요한 지축 줄이기 O (w/ 인식변화)
- 0원데이
- 지출 분류
- 집에서 물건 잃어버리지 않기 (자리를 정해두기)
이 책에서의 원메세지도 결국은 “내가 행복한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결국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듯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걸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도 (마음을 돌아보는법) 얘기해줘서 좋았다. 이번 달부터 반드시 적용해봐야 되겠다.
원씽
이번에 에이스반 독서모임으로 읽었던 책이다. 이번에도 읽으면서 에이스반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 실전반 제자분들의 모습이 겹쳐 보였던 것 같다.
1. 시기 별로 우선순위를 세워라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와닿았던 부분 중 하나는, 원씽에도 시기와 우선순위가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원씽을 처음 알았을 때 투 두 리스트처럼 사용했다. 원씽 & 몰입이 아니라 / 만씽 & 분산의 삶을 살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하루에 2가지의 일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에만 집중하고 + 따로 시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니 확실히 결과가 나오는 아웃풋의 효율이 달라졌었다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내가 놓쳤던 부분이자, 늘 어려웠던 부분은 “시기별 원씽”이었던 것 같다. 매 달마다 조 모임을 하거나, 학기마다 “이번 학기의 원씽”을 세울 때 늘 뻔한 답변을 했었다.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 or “모든 조원분들의 과제 완수”등… 즉 해야하는 과제들을 수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 그래서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 그걸 어떻게 채워나가야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마도 내가 경험해보지 못하면 이해도가 확 떨어지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2. 목표가 아닌 목적의식
책을 읽으며 두번째로 느낀 점은 결국 시기별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가 아니라 목적의식이라는 점이었다. 저자는 이 목적의식의 부재가 “도둑”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 목표 = 수치화 된 것. (ex: 40살에 22억 등 자산 목표. 구체적이고, 기한이 있다)
- 목적의식 = 인생의 큰 방향성을 결정. 목표에 우선순위를 두고 단순한 선택을 하도록 결정,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방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이 두가지가 모두 확고했던 것이 투자였던 것 같다. 온 가족의 노후 대비를 책임진다는 목적의식이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산목표 + 그에 따라 해야하는 독강임투 등 해야하는 행동들이 연결 됐었다.
반대로 에이스반이나, 튜터라는 것에 대한 목표는 있지만, 목적의식은 확고하지 않았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그래서 그걸 왜 하는데?”라고 물어보면 “그냥 내가 좋아서”라고만 답변할 뿐, 조목 조목 이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고 + 그래서 내 삶의 방향성이 이 길이 맞다고 생각했다는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목표가 흐릿해지고, 감정이 이입되지 않으며, 그 때 그 때마다 계속 흔들리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흐릿했던 것 같다.
부자들의 특징은 달리면서 생각을 해본다지만, 달리기만 해서는 안될 것 같다. 이제는 조금씩 나의 기억들을 꺼내보며 목적 의식을 찾아 나가야 한다. 투자에서도 그랬듯, 나의 지난 경험 속에 답이 있다.
2. 강의
목표 4개 / 실적 4개 (100%)
월학 3강 (완료)
월학 4강 (완료)
실전반 1,2강 (완료)
월부학교 3강 - 수도권 vs 지방 비교평가로 10억 달성 하는 방법 (w/지지튜터님)
주제부터가 지금 이 시장에 딱 필요한 강의여서 정말 재밌고 도움 많이됐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에 생각을 가두지 않는다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지역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지지튜터님께서는 다양한 사례들로 수도권 외곽과 지방을 비교하며 과거 수익률이 어땠는지 분석해주셨는데요, 가격, 선호도에 따라서 무조건 수도권의 결과가 낫다고 할 수 없으며 앞으로는 저평가/선호도를 치열하게 판단해야되는 시장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역 간 비교평가 how to
이어서 지지튜터님은 지역 간 비교평가를 하는 방법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셨는데요
- 체급을 맞추고 가격을 고정한다
- 가치 판단을 한다 (도시, 생활권, 단지)
- 우선순위를 정한다 (전세가율, 공급, 분위기)
- 감당가능한지 판단한다 (리스크, 개인상황)
4가지 방법대로만 하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이 살짝은 방대하지만,
차근차근 곱씹어보면서 결론 뽑을 때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가치 판단을 할 때 어려운 지점들을 FAQ 형식으로 정리해주신 덕에 빈틈 없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강에서는 운영에 대한 큰 방향을 결정했다면, 3강에서는 “어떤 단지를 매수할 것인가”에 대해 디테일하게 들어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월부학교 4강 - 상승장에 더 버는 부동산 호재 분석 (w/이나튜터님)
4강은 이나 튜터님의 호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재건축, 리모델링이 메인 이야기였지만 교통 호재까지 분석해주셔서 수도권 한 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대상부터 방법까지
저 또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용어가 어렵고, 들어는 봤지만 남들에게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서 각각의 용어, 단계 별 매수/보유/매도 전략,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까지모두 다 분석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튜터님께서 수도권에 있는 교통 호재를 전부 정리하고 유의미한 것, 그렇지 않은 것을 갈라주신 다음 그 기준을 말씀해주셨는데요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과거 사례에 대입해서 설명해주시니 “교통호재로 유의미한 게 무엇인가”에 대해 살짝은 흐릿했던 개념이 명확해지는 듯 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래서 가격 비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감을 잡아가면 좋은지를 설명해주셔서 바로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 (현재가치-미래가치 반영방법) / 가격 / 비교평가 방법
3가지를 호재가 있는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이나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
3. 임장
목표/실적
- 임장: 12회, 매물 50개 / 18회, 83개 (100%)
- 임보: 50장 / 92장 (100%)
임장 횟수를 늘리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진 걸 느꼈고, 특히 임장지에서 단지 우선순위를 매기는 게 한결 편해졌습니다. 다만 임장지에 집중하느라 기존 앞마당 매임을 챙기지 못한 점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① 전세 → 매매수요로 전환되는 시장
- 어느 생활권을 가든 많이 들은 말이었습니다. 특히 상급지 전세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많은 걸 느꼈습니다.
- 시점은 대부분 5월 이후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이후, 실거주자에게 밀린 세입자들이 유입된 것 아닐까하며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체감하고, 경험화 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② 교통호재 기대감
- 임장지에서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교통 호재가 있는 역세권 예정인 단지가 하락장에도, 그리고 상승장 중반인 지금도 거래가 활발한 모습 + 그리고 그 근거가 교통 호재인 것을 보며 사람들의 인식에 반영이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③ 고분양가 → 기축 단지로 수요 쏠림
- 이건 임장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전임을 하며 느낀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최근 고분양가가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듯 합니다. 지금기준으로 “비싼데?”싶은 곳들은 미달이 많이납니다.
- 예를 들면 부천의 상동역 인근의 신축 분양가가 고분양가 논란 + 미달이 발생했고 → 이로 인한 수요가 기축 대장 단지들에 다시 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이러한 모습이 상승장의 특징인지, 하락장에서는 어땠는지 과거를 복기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튜터링하는 지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해당 내용은 제자분들에게도 전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④ 선호도에 따라서 거래 분위기가 다른 모습
- 생활권마다 각각 거래 되는 양상이 달랐던 걸 느꼈습니다. 선호도에 따라서 거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상승장 중반에도, 확실하게 선호하는 단지들먼저 움직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 투자
기사 정리 10회 / 3회 (30%)
글쓰기 4회 / 3회 (75%)
임장, 강의, 임보 등은 잘 챙겼지만 기사정리와 같이 루틴으로 스스로 챙겨야 하는 항목에서는 밀렸던 것 같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마감기한이 정해진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외부에서 데드라인이 주어지는 일은 해내지만, 스스로 기한을 정해야 하는 일은 자꾸 뒤로 밀린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매일 아침 루틴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아침에 루틴으로 하려니 바쁜 일상(?)과 늘 충돌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그 전날 밤에 정리해보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여친과의 루틴 완수 후 > 30분 정도 시간을 내서 요약 + 전달이라도 챙겨보려고 합니다. (스레드 예약 기능 활용)
Try: 머니 트렌드 요약 + 스레드 예약 기능
5. 나눔
튜터링, 돈독모 만족도 ≥ 9.9
이번 학기 제 목표 중 하나가 "의미를 쌓아가는 것"인데요, 이번 달 널둥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고 & 많은 반성을 하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제가 하는 이 일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이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했고, 튜터링 스킬에만 집착하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이 사람들 진짜 돕고싶다, 잘 됐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드는 제 모습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잠을 3일에 2시간씩 자더라도, 본인의 건강보다 조원분들의 건강을 먼저 챙기시는 분
- 유리공 몰래 월부 활동을 지속하며, 힘든 상황에도 끝까지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려 하시는 분
- 조원분들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는 노력을 해주고 계신 분
- 월부학교까지 다녀온 후, 조원분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
- 교대근무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치가 높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분
- 첫 실전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만의 속도로 꾸준히 잘 해나가며, 더 잘하고자 노력하는 분
- 20대여서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해야할 일들을 잘해내시는 분
-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적극적인 BM등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
- 회사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단지가 기억이 나지 않아 한번 더 단지 임장을 다녀오시는 조원 분.
그리고 역설적으로, 오히려 돕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니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었습니다. 능숙하게 이 분들이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움을 주기보단, 마음이 앞서다보니 오히려 “~~하는게 좋겠다”는 등 정답을 정해주려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시도들을 해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분명히 있었고, 갈 길이 한참 멀었다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그리고 앞으로 계속 이 마음을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단순히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별 상황을 이해하고 + 이 분들이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 이번 한 달이 마무리 되더라도 목표 달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좋은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보려고 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이를 위해서는 제가 더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행위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돕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떻게 하면 잘 도울 수 있을지 / 어떤 방법이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를 늘 고민하며, 한 달을 잘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보겠습니다. 이번 달 많은 가르침을 주신 널둥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