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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족이었던 무주택자 싱글 부린이가 월부강의 듣고 4년만에 지방 실거주 갈아타기만으로 서울 핵심지 아파트 30평대 투자에 성공했습니다!!(feat. 너나위님 이리 오너라~ 주우이님 게 계신가~마스터님 이리 오시게~자모님 보고계신가~?)

18시간 전 (수정됨)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을때 진심으로 도움말씀주신 진담튜터님의 손글씨 소중해

 

안녕하세요, 선영이입니다 :)

 

저는 먼저 월급쟁이부자들에서 활동하고 계셨던 전 회사 팀장님의 영향을 받아

22년 4월 너바나님의 열기와 너나위님의 내마기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활동중이신 전.팀장님은 아직 저의 존재를 모르십니다 하하:)

당시 제가 있던 지방시장은 상승장의 끝물을 달리고 있던 터라, 

집 사서 몇 억씩 벌었다는 또래 동료들의 애기에 뒤늦게 몰아쳐온 FOMO와 패배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치솟아버린 집값 앞에 박탐감과 좌절감을 느꼈고,

최소한의 공부라도 해야겠다는 불안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 불쾌한 기분과 감정을 ㅠㅠ 절대로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다고 처절하게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당시 YOLO를 외치고 있던 제가 자본주의에서 얼마나 위험한 상태로 무방비 노출되어 있는지를 월부강의를 통해 여실히 깨달았고,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no답인데,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에 이렇게 무책임할 일인가?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그 답(대안)을 찾고자 했던 여정이 벌써 5년을 채워가네요 :)

 

 

그렇게 시작한 월급쟁이부자들의 첫 투자코칭에서

청약받은 아파트는 주복이라서 신축일때 매도하라는 가이드를 받고

이 때부터 지~난~~한(무려 4년에 걸친) 지방 매도 경험이 시작됩니다..

부동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ㅠㅠ

살고 있는 지역에서 앞마당을 늘릴때마다 지역구를 막론하고 부동산 200군데 넘게 매물을 뿌렸지만

1,2천만원을 내 손으로 손절해야하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덜덜덜 떨려서 한두번 매도를 놓치고나니

1년 넘게 아무도 보러오지 않는 소위 “걸레”(실제로 부사님께 들었던 말입니다ㅠㅠ)물건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생각보다 담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마스터님과의 투코에서 “선영이님은 부사님들과 어려움을 겪을 껄 초반에 한꺼번에 다 겪고 있는거라 나중에 동료들이 울고 있을때 웃으면서 조언해 줄 수 있게 될꺼예요”라고 말씀하셨던 걸 기억했고

이 말씀이 마치 끝을 모르고 항해하는 어둡고 칙칙한 바다에서 유일하게 밝혀진 등대 불빛 한줄기와 같은 희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는동안 같은 돈으로 서울 상급지(성동구, 영등포구) 대장급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들이 무수히 날라갔고

이 때 제 동료들은 경기도→2급지 이상으로 갈아타기 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며

한방에 급지를 몇개나 뛰어넘는 갈아타기를 하는 동료들을 응원했지만 한없이 길어지는 지방매도에 마음한켠이 솔직히 불편했고

저는 이 기회비용을 통해 “지방=매도가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서투기 3강 진심을담아서님 강의에서 강조한 지방에서의 환금성 Remind

지금 되돌아보면, 어쩌면 그 때의 그 많은 좋은 기회들은 제가 담기에 그릇(준비)이 충분하지 않았고 내 것이 될 운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가 뜻하지 않게 장기전이 되어버리고 큰 돈이 묶이다보니

자연스레 월부를 시작하고나서의 첫 투자(매수)가 1년이 훨씬 더 지나도 진행되지 않아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세사기로 흉흉해진 부동산 시장분위기와 높아진 금리 이슈로 제가 있던 지방에서도 미분양 릴레이가 이어지기 시작했는데,

리스크(잔금)에 대해 정말 많이 계산하고 고민하다가(★1년에 한번씩 점검차 받은 투코에서 튜터님들은 항상 리스크를 체크하셨던 점을 BM) 결국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지방투자를 한번 더 실행하기로 합니다.

서울수도권 시장은 사이클이 길기 때문에 이번 한 싸이클은 지방에서 돈을 불려 다음 싸이클에 뭉쳐서 올라와도 될 것 같다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나중에 이 지역의 대장이 된(그 때는 대장이 될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고 당시 살수잇는것중 가장 좋은것을 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아파트 줍줍에 도전하기위해

보험, 연금, 청약 등 현금화 할 수 있는 모든 자본력을 총 동원하여 수차례 잔금리스크를 다시 계산했고

욕심내지 않고 사전에 계산해 온 예산 최대치 아래로의 분양가로만 냉정하게 딱 잘라서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침 모델하우스 밖에서 벌벌 떨며 몇 시간동안 줄선뒤 입장한 뒤에도

이게 최선인가?(그때는 아무도 집을 안 사던 시기ㅎㅎ) 진짜 감당가능한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며

(왜 그 땐 무슨 밀실로 들어가서 검은 양복 입은 건설사?사람들이 나를 빙 둘러싸고 결정하라고 했던 건지ㄷㄷㄷ) 

이 때도 손 벌벌 떨며 계약서에 사인했던 장면 하나하나.. 평생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때도 중요한 한가지를 배웁니다.

돈(투자)을 벌기 위해서는 정보(지식)+자본+용기(실행력), 이 3가지 모두가 있어야만 한다고.

(★내마기에서 너나위님이 강조하신,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3박자Remind☆)

 

이후, 아파트 잔금이라는 큰 파도를 불과 2달 텀으로 연달아 치며 살이 쪽쪽 빠졌습니다.

다행히 청약했던 단지는 당시 대출규제에서 제외되는 청약시기에 해당되었던게 신의 한수였고

그렇게 월급의 80%이상을 대출빚으로 상환하는 인생 최고난이도의 거지생활을 몇년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어떻게든 소득을 점프해야할 필요성에 대기업으로의 이직에도 어렵게 성공했고 이게 그나마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소득과 종잣돈의 중요성 복to the기☆)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이 계속 가다가 

몇년만에 매수가 다시 붙었고 (1,2천만원 손해보지않으려 첫 매도기회를 놓쳤었는데ㅠㅠ) 결국 5천만원이나 손해보고 ru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단지들은 1,2달씩 텀을 두고 목표매도가 근처에서 잇달아 매도에 성공했고(정말 정신없던 몇달..)

결과적으로는 제 노동력만으로는 거둘 수 없는 큰 자산수익을 지방에서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 땐 못 했는데 이번에는 손절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만큼 손해를 보더라도 혹은 조금 더 나중에 팔면 더 오르겠지만(가장 나중에 매도한 단지는 팔고 1,2달뒤 1억이 더 오름)

지금 지방에서의 돈을 다 뭉치면 1,2억 이상 더 벌 수 있는 서울수도권 단지들을 당시 알고 있었고 

그동안 월부에서 공부하는 동안 서울자산의 장기보유 가치에 대한 믿음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이전 서투기에서 자모님께서 뼈 때려 주신데로 눈에 불을 켜고 이를 갈며 1년 넘게 매달 서울수도권 앞마당을 폭발적으로 만들어나갔고

(부산에 살며 매주주말 왕복6~8시간을 1년 넘게 하는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 몇년간 주요 단지들의 반등과 전고점 회복을 지켜보고 있었기에

지금이 포트폴리오를 재배치할 절호의 그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뼈때리는 투코로 정신줄 놓지 않게 해주신 튜터님의 기운은 소중히 액자에 담아 볼때마다 좋은 기운을 받는다

 

이렇게 지방에서의 다주택을 모두 정리하고 호기롭게 서울로 올라오노라! 다짐하고 행동했지만

서울에 최종 등기를 치기까지 또 고비를 맞이합니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토허제로 한꺼번에 묶이며 실제 매수할 수 있는 물건이 없는 시장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달넘게 매주 서울에 여러번을 올라오며 매물 170개 정도를 임장해도 500만원 네고가 안되서 눈앞에서 다른팀에 뺏기고

절실했던 제 모습이 안타까워서 밤늦게까지 당일매물섭외로 도와주시려 했던 부사님..

그래도 물건이 안 잡혀서 저녁 KTX는 취소취소 하다못해 막차로 내려가니

새벽4시반에 집에서 나와 첫차타고 왔는데.. 막차타면 도착은 다음날 새벽2시반..

(물리적거리가 너무 멀어서 하루에 30분도 못 잘때도 허다햇는데, 기차에서 떡실신 기절하면 무의식 중에 혀를 하도 깨물어서 피가 철철 나기도 했습니다..그만큼 육체적으로 정말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과 장면이 반복되다보니

언제부턴가 이만큼 봤으면 다가오는 주말에 보는 것 중 하나로 산다는 오기가 생겨 OTP까지 들고오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그 주말에 본 물건들 중 남은게 없으면 

하~ 다음주에 다시 리셋이구나..이 지난하고 고된 과정을 또 해야되네..(feat. 언제까지?주륵ㅠ쥬륵ㅠ)

눈 펑펑 내리는 어두운 언덕길을 터덜터덜 내려오며 축축해진 양말만큼이나 내 마음도 눅눅한데

나라도 지금의 나를 위로해주지 않으면 정말 무너질 것만 같아서(현실은 무주택자, 시장은 상승장)

파장 분위기의 포차에서 하루 중 겨우 하나 구겨넣은 오뎅과 국물처럼 애써 따뜻하게 다음주에 다른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다독이며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우리집 예쁘죠?:) 그러나 전공을 살린 가성비 인테리어의 끝판왕이라는 ㅎㅎㅎ

 

그러다 우연히 핵심지 장부물건으로 연락을 받았고

여느때처럼 주말 이른 아침으로 무리해서라도 약속을 잡아 다른 매수자들과의 경쟁에서 시간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 주에 눈앞에서 물건을 빼겼던 곳이라 실제로 얼마에 거래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서

지금 싸게 사는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빠른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상속매물 리스크(상속자 간 이견)와 계속된 하자분쟁(결로, 누수 등등), 생애처음 올수리 인테리어의 최강 난이도(갑자기 업체 중간철수ㅠㅠ)라는 험난한 경험 끝에 이 물건의 등기를 손에 쥐기까지

단언컨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 TOP3안에 듭니다. 

 

 

그때마다 매코 자향님과 오프에서 너나위님께 배운데로 문제는 끙끙 안고 앓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것이라고 시원시원한 마인드로 다잡았고

서투기 강의에서 잔쟈니님과 자모님께 배운데로 지금 이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자잘한 분쟁이 아닌, 소유권을 가지는 것(서울 땅을 사는것)이라고 집중했습니다.

 

3번의 매수와 3번의 매도를 실전에서 경험한 지난 5년, 선영이야 너 참 고생했다 

 

뒤돌아보니, 지방 매도 => 서울 매수 여정으로 처음 매물을 보러다닌지 벌써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앞서 얘기드렸듯이, 저는 지방 실거주만으로 갈아타고 갈아타다보니 지방에서 목돈을 만들어서 서울로 입성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너무 작고 귀여운 월급을 받던 싱글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블인컴이었던 동료들에 비해 그 속도는 더욱 더뎠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자산 재배치에 맞게 커리어와 직장도 과감히 리셋하는 용기도 있었습니다.

사실, 월부를 시작할 때만하더라도 “서울집”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웬걸, 어디든 내 집 한채도 손 벌벌 떨었던 걸요:)

그런데 월부에 배운데로 행동하고 꾸준히 지속하다보니 어느 새 이게 진짜 되더라구요!

지난 여름 마지막 열기에서 너바나님께서 "5년정도면 인생을 변화시켜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게 최근 5년 월부에서의 시간이 딱 그런 모멘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인생에 대한 책임감이 무척이나 커졌고, 월부에서 믿고 따라간 데로 자산은 처음 계획보다 더 빨리 불어났으며, 그에 따른 마인드셋과 가치관도 변화하며 스스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만약 지방을 사도될까? 싱글인데 부동산투자 이게 될까?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 생각하지 말고 월부에서 시키는거 하나라 그냥 일단 해보세요^^ 

부디 소박하지만 제 투자여정기를 읽고 용기를 내보시면 좋을것 같아 본 투자경험담을 남겨봅니다 ♡♡

   

From. 향력을 루고 싶은, 선영이

댓글 5

오월의햇살
18시간 전N

선영이님 복기글 잘 읽었습니다!! 지난 5년 간의 여정 결코 순탄치 않았는데 계속 해오신 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제로 얼만큼 고생하셨을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너무너무 고생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집도 너무 예뻐요ㅎㅎ 서울 입성 축하드립니다! 서투기 한달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동그란마음
18시간 전N

복기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월부에 와서 배운 여러가지 중 가장 값진 것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자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하시는 바 차근차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랙달리
12시간 전N

너무 고생하셨어요! 선영이님!!! 앞으로도 끝까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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