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출판사 : <자본주의 제작팀>/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8.27-8.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빚 #과소비 #복지자본주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 내용]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은행에 예금한 돈은 결코 은행이 ‘보관’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만큼의 숫자가 찍혀 있을 뿐이다.
-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 않는다. 결국 은행이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인 것이다. 여기에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중앙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스스로도 화폐를 계속 찍어내며 통화량을 늘릴 수 밖에 없다. 즉, 은행도 중앙은행도 결국 지속적으로 통화량을 늘리며 인플레이션에 기여하고 있다.
- 인플레이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 호황의 끝에는 불황이 있다. 문제는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면 돈이 돌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부인할 수 없는 숙명이다.
- 은행은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준다. 이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아니다. 모든 것은 자본주의 치제 안에 내재된 법칙이다.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금융상품을 팔고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다. 즉 우리와 은행의 이익이 상충될 때 은행은 분명 자신의 이익을 가장 먼저 챙길 것이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니 상품의 수익성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 고수익은 고위험이다.
- 보험은 제태크가 아니다. 보험도 수수료가 있다.
-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부모의 소비에 키즈 마케팅이 영향을 준다
- 자동차나 가구 등에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하기 쉽다.
- 여자는 집안의 쇼핑 가장이다.
- 여자는 쇼핑하는 현장에 있지도 않은 남편,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 산다. 여성이 가정 내 소비에서 절대적인 영 향력을 끼치기에 여자에 대한 마케팅이 중요해진다.
- 사회적인 배척은 소비를 자극한다. 사회적으로 배척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소속감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소비의 동기가 되고, 자신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소비로 이어지는 과소비 상태로 이어진다.
-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대목]
- 결국 은행이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인 것이다. 여기에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p.44)
- 하루에도 몇 통씩 오는 대출 문자, 스팸 전화… 이유가 다 있었다.
- FRB는 미국 정부를 고객으로 하는 몇몇의 이익집단들이 단단한 결합된 모임체일 뿐이다. 한마디로 세계 정제를 쥐락펴락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아닌 극소수의 금융자본가들이다. 이런 기관이 약자를 배려하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p. 86-87)
- 당연히 한국처럼 정부가 조절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민간이 조절하는 사회라면, 정부의 고삐마저 듣지 않는다면 과연 그 사회의 약자는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
-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한다. 구조적인 것을 탓해봐야 우리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내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잃어야한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구조다. 그렇다면 당장 개인으로서는 그 구조를 뜯어고칠 수 없으니 최소 적응하고 대응해야겠지.
-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금융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보인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고 곧 무슨 일이 터질 겁니다(p. 102)
- 읽자마자 최근 주식으로 엃힌 여러 일이 떠올랐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중도금을 넣었다가 날린 부부, 시기 잘못잡고 들어가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친구 등. 이 때는 정말 미친 듯이 사람들이 매일매일 주식 이야기를 하고 벌었다고 좋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누구도 주식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 펀드 가입시에 판매자가 제시하는 수익률은 다 ‘과거의 데이터’라는 것이다. 앞으로 이 펀드가 어떤 수익을 낼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 가장 잘 나가는 펀드다'라는 것은 이미 꼭대기에 있어 앞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적용점]
- 은행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보다는 같이 일을 하는 파트너로 여기자.
- 내 소비를 한번씩 멈춰서 지켜보는 게 필요할 것 같다. 과소비인지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