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투자의 이율을 올리는 투자자가 되자!
좋은 사람이 되자!
2율입니다. 😁
오늘은 말 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5이쉬즈!!ㅎㅎ
제 그립감이 좀 좋아지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그립감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야밤에 끄적끄적
깨적깨적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에이스 선배님과의 대화를 다녀왔습니다.
오신 분은 함께하는가치 선배님, 허씨허씨 선배님
이렇게 두 분께서 와주셔서 8시에 시작해서 거의 11시 반까지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함께하는 그립감이 허~~~~(월)씨(ㄴ) 좋다!!
시작해보겠습니다.
Let's go !!!😁
< 함께하는가치 선배님 >
당신이 만들어 온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나아갈 이정표가 됩니다.
에이스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근데 나는 아직 너무 부족한데…?였습니다.
앞마당도 많지 않고, 앞마당도 정말 많지 않고
가게 되면 잘하는 분들 사이에서 한없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조금 더 준비하고 가야 하나
조금 더 갖춰지고 가야 하나
자꾸 그런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함께하는가치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가면 꼴찌다. 니가 꼴찌인 환경으로 들어가야 성장하지.
(가르쳐주신 선생님인 000튜터님께서 이야기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ㅎㅎ)
이 말이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항상 잘하고 나서 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해서 가고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서 가고
그다음 환경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가 부족한 게 너무 잘 보이는 환경에 들어가야
그걸 깨고 채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10학기를 하고도 오르락내리락했고
그런 과정들을 지나 다시 월부학교에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 소액투자를 하고
에이스반과 선배 강의와 반장을 하면서
성장이 너무 재밌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모습만 보면
원래부터 잘했던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 안에 이런 과정들이 있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결국 성장이라는 게
처음부터 잘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헤매기도 하고 다시 해보면서 쌓이는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월부하면서 놓친 것도 있고, 잘못 판단한 것도 있고
행동하지 못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씩 바뀌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에이스반도
다 갖추고 가야 하는 곳이 아니라
가서 부딪히고 깨지고 또 채우는 곳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영진 이야기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운영진을 하면서 은근히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걸 알아야 하는데. 내가 잘해야 하는데. 내가 뭔가 답을 줘야 하는데.
근데 선배님께서 리더는 잘해야 한다는 착각을 제발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원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만들어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서 제가 운영진 역할을 조금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나 싶었습니다.
내가 모든 걸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운영진끼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튜터님과 역할을 나누고 그 안에서 반원들이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Why를 물어보라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뭔가 사람을 도울 때 해결책부터 생각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시작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
이번 학기에 무엇을 얻고 싶은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먼저 물어보는 게 훨씬 중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조금 더 노력해서 짧은 시간 안에서라도
각자가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정리하고 마칠 수 있도록 도와보겠습니다.
< 허씨허씨 선배님 >
많은 것이 걱정되지만 결국 잘해낼 00님에게
허씨허씨 선배님의 이야기에서는 조금 더 단순하게 마음을 먹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반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실 에이스반을 생각하면 실력 이야기를 제일 먼저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앞마당이 부족하고
나는 임보가 부족하고
나는 비교평가가 부족하고…
계속 부족한 것만 보게 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걸 지금 당장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할지는 지금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다면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보다
정말 우리 반에서 제일 열심히 해보자는 목표가 저한테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모르면 묻고,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따라하고, 해봤으면 복기하고, 또 부족하면 다시 해보고.
그걸 계속 하면 실력은 나중에 따라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 마리의 메기가 되어보라는 말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시니어분들한테 무슨 메기가 되지? 싶었습니다. ㅎㅎ
근데 꼭 잘해서 자극을 주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마당이 적고 실력이 부족해도
그 사람이 누구보다 많이 질문하고
누구보다 많이 행동하고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한다면
그 모습 자체가 옆 사람에게 자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하는 메기가 아니라 열심히 하는 메기.
저라면 그걸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운영진 소통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남았습니다.
특히 상황이 아니라 감정에 공감하라.
이 말을 듣고 제가 그동안 했던 소통들도 돌아보게 됐습니다.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저는 자꾸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 이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근데 그 전에
그 사람이 지금 어떤 마음인지, 뭐가 제일 힘든지
그걸 먼저 봐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믿고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고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필요한 것을 주기 위해 질문해야 한다는 말도 좋았습니다.
결국 찐소통은 깊은 관심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특히 이번에 첫 시니어를 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저는 여전히 시니어분들의 고민을 생각해보고 들어보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니어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 중 효능감이라는 부분이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게 다르고
시니어분들은 특히 이미 잘하는 영역이 많을 텐데
그분들에게 뭔가를 가르쳐드리려고 하기보다
그분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드리는 것.
그분이 가진 경험이나 강점이
반에 꼭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드리는 것.
그게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반을 운영하면서
누군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만 하지 말고
그 사람이 가진 강점을 어떻게 꺼낼 수 있을지
더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시간 이야기도 너무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시간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밀도를 높이는 것이다.
맨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맨날 시간이 없습니다. ㅎㅎ
근데 24시간은 늘 똑같고
결국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지를 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덩어리 시간이 생겼을 때 그냥 하던 걸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나 중요한 일을 먼저 넣어보라는 이야기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잠도 숙제처럼 자라.
이것도 꼭…ㅎㅎ
뭔가를 더 하겠다고 잠부터 줄이는데
그렇게 해서 다음날 아무것도 못하면
결국 더 손해인 것 같습니다.
오래할 거니까 오래할 수 있는 몸과 컨디션도 같이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5초 고민하고 답이 안 나오면 모르니까 질문해라.
ㅋㅋㅋ 이건 진짜 저한테 하는 말 같았습니다.
저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합니다.
혼자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하다가 시간을 엄청 씁니다.
근데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튜터님이 있고, 선배님들이 있고
동료들이 있는데
굳이 혼자 끙끙대면서 답을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게 된다면 정말 질문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임보 잘 쓰는 분들 거 보고
왜 이렇게 했는지 물어보고
강의 듣다가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고
배운 것은 바로 적용해보고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빨리 물어보고 빨리 해보는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두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에이스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많이 생각했습니다.
내가 갈 수 있을까? 내가 실력이 되나?
근데 지금은
가서 얼마나 해볼 수 있을까?
를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앞마당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하고
가면 분명 꼴찌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또 어떨까 싶습니다.
꼴찌인 환경에서
잘하는 사람들을 보고,
질문하고, 따라하고, 깨지고, 복기하고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해야 할 이유가 오만 가지여도 해야 할 이유 하나가 있다면 해봐라.
이 말처럼
저도 자꾸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해야 하는 이유 하나를 붙잡고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성장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제가 성장한 만큼 주변 사람을 더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제가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제가 먼저 해본 경험 하나가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될 수도 있고
제가 먼저 넘어져본 경험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가지 않아도 될 길을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 성장과 경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해보겠습니다.
메기가 되어 why를 통해 같이 빛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하는가치선배님, 허씨허씨선배님
그리고 이 자리를 갈 수 있게 힘써주신 인턴튜터님과 5이쉬즈
감사합니당.
오늘은 여기까지!!
아디오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