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도 마음도 낭비 없이 나만의 행복을 버느
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지음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돈을 마음대로 쓰는게 자유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돈을 쓰는게 자유임을 깨달았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나를 다정하게 만드는 저소비 생활
항상 저소비 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 고민하던 찰나였다.
마침 돈독모에서 『저소비 생활』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고, 내가 고민하던 부분과 맞닿아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저소비 생활이라고 하면 무조건 아끼고 참으며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는 마음 편하게 행복을 찾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소비를 추구한다.
억지로 참는 절약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나는 그동안 돈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쓰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소비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꿔준 책이었다.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보상 심리가 발동해 돈을 쓴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요즘 일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나에게 보상한다는 이유로 맛집을 찾아가고 디저트와 커피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어났다. 가계부를 살펴보니 지난달보다 식비가 많이 증가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외식하는 대신 집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디저트 대신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어보려고 한다. 소비와 건강을 함께 돌아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찾아야겠다.
특히 69페이지에 나온 “월초에는 빈약하게, 월말에는 사치스럽게”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첫째 주에는 정리와 청소, 일에 집중하며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것으로 생활한다. 둘째 주에는 집에 있는 것으로 생활하면서 월말의 즐거움을 계획한다. 셋째 주부터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쓰기 시작하고, 넷째 주에는 마음껏 즐긴다.
오늘부터라도 첫째 주의 실천 방법을 적용해 정리와 청소, 일에 집중해보려고 한다.
사실 오늘 저녁에는 아들과 돈가스를 먹으러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저소비 생활』을 완독한 뒤, 배운 내용을 당장 실천해보기로 했다. 오늘 저녁은 집에 있는 감자와 애호박으로 된장국을 끓여 먹어야겠다.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자 새로운 가을옷을 사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그러나 먼저 집에 있는 옷부터 정리하고, 이번 가을은 이전에 입었던 옷을 다시 꺼내 입어보기로 했다.
집 앞에는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어 자주 방문한다. 오늘도 그곳에서 책을 읽었다. 내가 왜 이 카페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니 맛있는 커피와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나를 존중해주는 듯한 분위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꼭 카페에 가지 않아도 그 기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정리된 쾌적한 내 방에서 이디야 스틱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며 셀프 칭찬을 해보는 것이다.
오늘부터 그렇게 독서해보고, 좋아하는 카페는 셋째 주에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야겠다.
우리의 일상은 광고와 홍보로 가득하다. 쿠팡처럼 손가락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편리한 시스템은 끊임없이 지출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속 돈을 쓰도록 설득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제도 설거지할 때 물이 튄다는 이유로 워터펜스와 막대걸레를 쿠팡에서 결제했다. 하지만 꼭 샀어야 했을까?
앞으로는 물건을 사기 전에 그것이 소비·낭비·투자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구분해보려고 한다.
워터펜스는 생활에 필요한 소비일 수 있지만, 막대걸레는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기 때문에 낭비에 가깝다.
반면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책을 구입한 것은 나의 성장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물건을 사기 전 잠시 멈추고, 소비인지 낭비인지 투자인지를 의식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
최근 한 빵집에서 크림빵을 50% 할인한다는 행사가 있었다.
순간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결국 가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니 가지 않기를 잘했다.
132페이지에서 저자는 2,000원을 남기는 것보다 8,000원을 쓰지 않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한다. 50% 할인이라는 말에 이끌려 크림빵을 사면 돈도 쓰고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조금 냉정하게 생각하면 사러 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득이다.
앞으로 ‘○○% 할인’, ‘1+1’, ‘1+2’라는 문구를 보고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이렇게 생각해봐야겠다.
“안 쓰면 이득이다.”
78페이지에 나온 소비를 줄이는 도구 중에서는 ‘지출 메모’와 ‘쇼핑 메모’를 달력에 직접 써보려고 한다.
기록하지 않을 때는 내가 어디에 돈을 썼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출 내용을 손으로 적어보니 “이 돈은 줄일 수도 있었겠구나”, “이 소비는 낭비였네”라고 돌아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음식에 돈을 쓰는지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마음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했던 것은 아닐까.
감사일기를 매일 쓰고 있지만, 내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내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이런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도 시세 트레킹을 안 했어?”
“강의는 왜 안 들었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하는데, 너는 왜 이것밖에 못하니?”
“더 열심히 해야 해.”
나는 계속 부족한 점을 찾아내며 스스로를 압박하고 있었다.
“나는 그럭저럭 잘하고 있고, 적당히 노력하고 있어. 이런 나라도 좋아.”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나의 일부까지 사랑해야 모든 일이 순조로워진다는 책의 문장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이제는 내 마음의 소리를 가만히 들어주고 싶다. 나를 몰아세우기보다 응원하며, ‘지금 이대로도 꽤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피곤해서 운동하러 가기 싫었지만, 그럼에도 헬스장에 가서 한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데드리프트를 한 내가 멋지고 대단하다.
오늘 『저소비 생활』을 완독하고 독서 후기를 쓴 나도 멋지다.
앞으로는 소소한 일이라도 ‘그럼에도’라는 말을 붙여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저소비 생활은 단순히 돈을 쓰지 않는 삶이 아니었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외부의 광고와 타인의 기준에 휩쓸리지 않으며, 내 선택으로 돈을 사용하는 삶이었다.
무엇보다 부족한 나를 몰아붙이는 대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주는 것. 그것이 내가 이 책을 통해 발견한 저소비 생활의 시작이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월초에는 빈약하게, 월말에는 사치스럽게” 실천하기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정리와 청소, 일에 집중하며 집에 있는 것으로 생활한다. 셋째 주부터는 미리 계획했던 즐거운 일에 돈을 쓰며 소비의 만족도를 높인다. - 물건을 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기
결제하기 전 잠시 멈추고, 이 지출이 ‘소비·낭비·투자’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구분해본다. - ‘그럼에도’를 붙여 나를 칭찬하기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럼에도 내가 해낸 일’을 찾아보고, 작은 행동이라도 스스로 칭찬하며 응원의 말을 건넨다. - 9월 한 달, 지출메모,쇼핑메모 달력에 적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