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저소비생활
2. 저자 및 출판사: 가제노타미/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6.8.28-9.6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느낀 점
[목차]
제0장. 저소비생활이란?
제1장. 돈을 정리한다
제2장. 의식주를 정리한다
제3장. 생각과 습관을 정리한다
제4장. 생활을 지키는 마음가짐
=> 이 책의 목표 : “절약의 정석과 같은 책”
저소비생활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되돌아 가는 일
나는 여행를 즐겨 → 여행의 무엇을 좋아하는가? 돈을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처럼 생각을 세부적으로 분해하며 행복의 근원을 찾는다
[One message]
내가 저소비 생활을 선호하는 것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거나 소비를 절제하는 생활을 하면 내가 무엇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스스로 계속 물음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마구 쓸 때보다 행복이 훨씬 잘 느껴진다고 확신한다.
→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알 수 있었던 점은 내가 무엇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한때는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남에게 맞추거나 돈을 쓰며 행복한 감정을 채우려고 했던 것 같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과정 없이 시간을 흘려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공부를 하고 책을 읽으면서 나와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것을 몇가지 나열할 수 있게 되었다.
1) 꼬수운 라떼를 먹을때, 2) 가족들과 산책을 가거나 3)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야장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봄가을 날씨, 4)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행복을 찾으려 휴가마다 주기적으로 여행을 가서 사진과 발도장을 찍고 왔던 것들보다 훨씬 행복하고 오래 여운이 남으며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결해원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힐링이 되곤 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복을 더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다.
제0장. 저소비생활이란?
나는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다
‘~을 하면 ~처럼 될 것이다’는 환상은 빨리 내려놓고, ‘이런 나라도 좋아’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찾자.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나의 일부 모습을 사랑해야 모든 일이 순조로워진다.
→ 가끔 작은 목표들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면서 시무룩해지는 때가 종종 있다. ~가 되려면 이정도는 해야할텐데,, 라는 마음만 들고 행동을 안하는 것에 자책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마인드로 ‘이런 나라도 좋아’ 를 적용하고 툴툴 털고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뭐든 다시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제1장. 돈을 정리한다
저축이 먼저가 아니라 생활비가 먼저다
내가 최종적으로 도달한 방법은 생활비를 먼저 정하고, 그 이외의 금액은 모두 저축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비 선점 방식’으로 전환하니 저축 속도는 빨라졌고, 생활비 낭비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생활비 선점 방식을 채택하자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무한히) 계속 벌어야 해!’라는 생각에서 해방되었다.
나의 지출 관리 루틴
예전에는 여기저기에 돈을 쓰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필요한 것에 필요한 만큼 돈을 쓰는 것이 자유임을 깨달았다.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은 빠르게 중단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관리하기에도 편하다.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던 건 선저축의 불편함을 내 방식대로 개선해 나간 덕분이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하듯이 일반적인 방법에 억지로 맞추지 말고, 자기만의 저축법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손쉽게 돈을 모으는 구조가 될 것이다.
돈을 쓰기전에 머리를 쓴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돈을 쓰기 전에 ‘전에도 비슷한 옷을 사서 두세 번 실패했었지’라고 깨닫기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 번 구매한 것은 돈으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구매한 뒤에는 늦는다. 구매 직전이라도 좋으니 소비·낭비·투자로 분류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월부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지출은 정말 기가막히게 줄었다. 돈 쓸 시간이 없다는 게 이런 것인가 싶을 정도!? 그래서 용돈과 강의, 행복라떼비용을 위한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저축하는 방법이 나에게도 맞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올리브영 빅세일에 사재기 해놓은 화장품이 아직 한가득 있을 정도로 낭비요정이었던 만큼, 결제를 불편하게 만들고 (카카오페이 계정과 네이버페이 카드 삭제, 쇼핑 앱 삭제) 구매 직전에 부족해서 사는 소비인지, 필요한데 또 사는 낭비인지, 나와 자산을 키우는 투자로 카테고리 화 해서 구분하는 것도 적용해보아야겠다.
제2장. 의식주를 정리한다
줄이는 것이 아니라 늘리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줄이기보다 철저히 늘리지 않아야 정리되고, 그에 따라 물건도 자연스럽게 필요한 것만 수중에 남는 상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늘리지 않기 위해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뭐든 바로 사지 않고, 가진 것으로 지내면 된다.
몸의 소리를 듣는다
식사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음식이 전혀 달라진다. 고기가 먹고 싶은지, 채소를 좋아하는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지, 가성비를 중시하는지 등 사람마다 식사 스타일이 정말 폭넓다. 따라서 원하는 스타일을 제대로 정해두어야 내가 필요로 하는 식생활을 갖출 수 있다.
마음편한 것을 소중히 한다
다른 물건을 사용해도 결국 같은 물건으로 돌아온다면 애착이 있는 뜻이다. 애착이 있으므로 마음이 편해서 항상 사용한다. 익숙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중략) 자신의 만족이 세간의 기준과는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주위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생활의 만족도가 오른다. 무엇이 어떻든 마음에 편한 쪽을 의식주의 기본으로 하면 생활 전체 비용이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 나는 물건보다는 경험의 중요성이 더 높은 편이다. 그래서 비싼 옷을 하나 사서 잘 관리하고 오래 입는 것보다 싼 옷을 많이 사서 관리 못하고 자주 버리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자주 버리지 않는다는 점… 와중에 산 것 중 필요에 의해 재소비를 한 제품은 한 3-4개정도 되는 것 같다. 스킨,로션,쿠션 화장품 3개, 그리고 좋아하는 운동화 1개, 이것들이 마음 편한 것 그리고 익숙한 것이다. 뒤에 나오는 “언젠가 필요할지도 몰라서 못 버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 나오는 주식의 매도 판단과 결정 이야기에 명치를 제대로 맞았다. 처분을 고민하는 이유는 시뮬레이션 부족, 생각 부족, 공부 부족이라는 세가지 부족에 해당한다. 이번 학기 끝나고 10년 숙원이었던 옷 정리에 돌입해야겠다
제3장. 생각과 습관을 정리한다 (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한다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한다” 내 생활에 이전과 다르게 변화가 찾아온 것도 이에 유의하며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든다. 나는 항상 나를 둘러싼 환경이 바뀔 때마다 이상적인 내 모습이 바뀌어 흔들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원하는 이상이 확고한 사람은 멋있다. 하지만 내 이상은 늘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내가 되고 싶은 것이었다.
스마트폰과 내면을 정기적으로 정리한다
p. 스마트폰만이 아니라 무엇이든 문제없이 계속 사용하려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들도 스마트폰의 정리 작업처럼 싫은 일, 안 맞는 일, 이제 필요 없는 일을 쌓아놓고 있지 않은지 정기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분명 우리 내면에도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앱 같은 존재가 있어서 그것이 지나치게 쌓이면 스트레스를 느낄 것이다. 하지만 내면은 앱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해결을 미루게 된다. 방치하면 점점 축적되므로 대처하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아직 스트레스가 깊지 않은 시기에 자주 재점검하는 편이 이롭다.
자가소비 시스템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면→그 대상이 더 좋아지고→더 잘하게 되어 기분이 좋아지면→ 기분이 좋아서 또 잘 맞는 일을 한다. 이런 선순환이 생긴다. 나는 이 순환을 나만의 자가소비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 평소와 다른 텐션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스스로 인지하는 건 상대적으로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유와 이후 대처에 대해 손으로 적어두고 잘 복기해야 한다. 스스로 동굴에서 잘 빠져나와 해결을 하고 그 과정을 잘 적어두지 않았더니 항상 비슷한 시기에 동굴에 들어가려고 하는 걸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 기록하고 해결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성 같은 경우는, 주입식 교육을 수년간 받아온 한국의 교육환경 속에서는 참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학창시절부터 뭔가를 만들어 내야하는 취미들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수박 겉핥기로라도 해봤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좀 더 차별화 해야 하는 점은 그 과정속에서 나에게 맞는 일을 하고 더 좋아지고 더 잘하고 더 좋아지는 자가소비 시스템을 가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항상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BM이다.
제4장. 생활을 지키는 마음가짐
물살이 잔잔한 곳으로 간다
강의 중앙은 모두의 가치관, 가장자리는 나의 가치관이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으면 저소비 생활을 지속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사람들의 시점, 자신이 보는 시점을 전부 얻을 수 있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생활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모두의 가치관에 전부 맞추지 않아도 되고, 그렇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그저 그때그때 기분 좋은 장소를 찾아가면 된다. 결국 그것이 삶을 지속시켜 주고,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하나로 쭉 이어져 있을 것이다.
깨끗이 포기한다
‘이것밖에 없어’라고 믿고 있으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진다. 그래서 포기를 잘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바로 근처에 있는 기회도 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중략) 만약 ‘조금만 더 찾아보자’, ‘좀 더 좋은 게 있을지도 몰라’라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그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자. 포기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너무 끈질기게 쫓고 있으면 손에 넣을 수 없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 우선 양쪽을 왔다갔다하는 가치관. 이 부분은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도 동일하게 느꼈던 “해야한다”파트랑 같은데, 진짜 문제이고 고쳐야 한다. 의도가 아님+ 긍정 마인드로 유연하게 자유롭게 해내야 한다. 특히 가족에게 심한데, 다행히 공부하기 전보다는 나와 다른 의견을 수용한다는 점에서 칭찬을 많이 듣고있다. 더 발전시켜볼 포인트!
생활을 지키는 마음가짐 파트를 읽으면서 마인드는 투자할 때와 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안이 없고 사랑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지는 것, 포기를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 대신 깨끗이 포기할 수있을 정도로 후회없이 전심 전력을 다해야 한다. 투자할때도 평소에도.
STEP 3. 적용할 점
▶️ 일×취미×일상의 조합을 탐구한다
- 이렇게 일하는 시간의 길이를 생각해 보니 취미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일을 해나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편이 낫다고 느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일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생활 방식으로 이어지는 큰 전환점이 되었다.
- 일과 취미로 균형이 기울어 있을 때는 현실에 충실한 내 모습이 빛나 보였지만, 집 안은 엉망이 되거나 낭비가 심해지기도 했다. 그 상태에서 일상에 의식을 돌리는 비율을 늘리면 방은 깨끗해지고, 후회할 만한 소비가 줄어들어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략) 일, 취미, 일상의 균형에 정답은 없다. 그처럼 일, 취미, 일상도 자기한테 느낌이 좋은 균형을 찾을 수 있다
→ 성취주의자로 인생을 살아오다 보니 중심 잡기와 균형, 쉼 이런 것들이 참 어렵다. 그러나 잘한다로 가는 과정에서 반복한다 라는 구간에 들어와 있으면 회사나 가정이나 또는 둘 다 흔들리는 시기가 오게 된다. 이건 누구에게나 온다고 한다. 그럼 오래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냈을까? 월부에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워킹대디 투자자, 우리 부모님 나이대의 멋진 투자자, 그리고20대 청춘의 시간을 바쳐 공부하는 싱글투자자까지 정말 다양한 케이스의 투자자들이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며 공부를 하고 있다. 균형을 잡는게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내가 가는길을 먼저 가셨던 분들께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해야 한다. 생각을 하다 보니 너나위멘토님이 하셨던 말이 떠올랐다. “힘들면 뭐 땜에 힘든지 말을 하라고, 혼자 시나리오 다 생각해서 결정이나 결론을 내리지 말고”
물어보고 하나씩 해결해나가자. 일=회사, 취미=월부, 일상=가족 모두 균형잡으며 잘 해낼 수 있다.
▶ 자가소비 시스템
-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요구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모두 나의 몫이다. 많은 것을 바라면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그만큼 성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의외로 작은 성취에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잘 안 되더라도 더 잘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 이 문장은 통째로 다 좋았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힘들면 고통일까? 성장일까?
운동 하면서 근육을 만드는 과정, 지리산을 오르는 등산의 과정도 전부 똑같다. 내가 좋아하는 거라면 스쿼트를 n세트 하고 계단을 절뚝거리며 내려가더라도, 찢어진 근육을 프로틴으로 채우고 다른 부위를 또 찢으면서도 거울을 보면서 흐뭇한 게 이런 과정이지 않을까 싶다. 투자도 공부도 좋다. 배울 사람이 많은 환경이 좋다. 부족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과정이 좋다. 과거의 나같은 사람을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좋다. 이렇게 좋다는 마음을 행동, 그리고 실력으로 이어야 한다.
▶️ 결제 전 소비/낭비/투자 구분
▶️ 3년동안 안입은 옷 다 버리기 (9/27)
STEP 4. 책에서 남기고 싶은 문구
-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말 좋아하는 요소에 가닿을 것이다.
- ‘조금 기분 전환이 필요해’라는 생각이 들 때 우선 수중에 있는 것으로 해결해 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미 저소비 생활의 출발점에 들어선 것이다.
- 자기 자신을 능숙하게 칭찬한다/ 나는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의 축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가 달성하기도 쉽고, 성취감도 있으므로 나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다.
- 행복과 행운은 다르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돈을 쓰는 행위나 돈 자체가 아니라 결국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양배추 1,000원과 1,000포인트 적립은 행운이 될 수는 있어도 행복은 될 수 없다.
- 멈추는 연습을 한다/ 전에는 가게나 관광지 등을 초스피드로 돌아보는 여행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그 자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공기의 감촉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을 많이 만들게 되었다. 그러자 여행지에서 돌아온 뒤 시간이 꽤 지나도 그때 그 장소의 분위기를 조금씩 떠올릴 수 있었고, 즐거움의 질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